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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33:13

브루누 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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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8102E><colcolor=#ffffff>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No. 33
브루누 페레스
Bruno Peres
본명 브루누 다시우바 페리스[1]
Bruno da Silva Peres
출생 1990년 3월 1일 ([age(1990-03-01)]세)
브라질 상파울루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체중 72kg
포지션 라이트백[2], 라이트윙
소속 <colbgcolor=#C8102E><colcolor=#ffffff> 유스 아우닥스 상파울루 (2008~2010)
프로 아우닥스 상파울루 (2010~2012)
CA 브라간치누 (2010 / 임대)
과라니 FC (2011~2012 / 임대)
산투스 FC (2012~2014)
토리노 FC (2014~2016)
AS 로마 (2016~2020)
상파울루 FC (2018~2019 / 임대)
스포르트 헤시피 (2019 / 임대)
트라브존스포르 (2020~2023)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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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8102E><colcolor=#ffffff> 등번호 토리노 FC - 33번
AS 로마 - 33번
트라브존스포르 - 33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 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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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오른쪽 수비수 및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로컬 클럽인 아우다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활약상이 알려지며 산투스 FC로 이적했다.

2014년 6월, 2M 유로의 이적료로 토리노 FC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토리노의 오른쪽에서 맹활약하며 마테오 다르미안과 함께 세리에 최강급 풀백라인을 구축했고, 빅 클럽들의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아래에도 나오는 유벤투스 FC와의 토리노 더비에서 넣은 충격적인 골은 페레스의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15-16시즌엔 다르미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후에도 페레스는 팀에 남아 활약을 이어갔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링크가 꽤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2.1. AS 로마

2016년 8월 16일, AS 로마로 한 시즌 임대를 갔다. 임대료는 1M 유로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4M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완전이적 옵션이 걸려있다.

2.1.1. 2016-17 시즌

로마에서의 첫시즌은 토리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로마 팬들이 실망했다. 작년에 영입된 영입생 중에서도 기대가 많이 되던 선수였기 때문에..두번째 시즌인 17-18시즌 프리시즌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로마팬들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시즌이 시작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포지션 경쟁자인 플로렌치는 두번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고 복귀했음에도 페레스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1.2. 2017-18 시즌

17-18 시즌 중반에 이르러서는 플로렌치의 체력 안배용 백업 이상의 역할을 전혀 맡지 못 하고 있으며, 잠깐씩 출장할 때도 허접한 수비력과 돌아오지 않는 오버래핑, 절망적인 볼 트래핑으로 삽질만 하고 있다. 본래 17-18시즌이 시작하기 전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플로렌치를 보다 공격적으로 기용하고, 새로 영입된 릭 칼스도프와 브루누 페레스를 우측 풀백으로 번갈아 기용할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칼스도프의 부상과 페레스의 안타까운 경기력으로 장기부상에서 갓 복귀한 플로렌치만 혹사당하고 있다. 그 와중에 똘망똘망한 눈망울 및 어처구니 없다 못해 귀엽게까지 느껴지는 행동들로 로마팬들 사이에서 거의 개그맨 취급받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로마와 제노아는 겨울이적시장에서 페레스를 제노아의 디에고 락살트와 맞트레이드 하는 것에 합의하였으나, 페레스가 제노아로의 이적을 거부하였다. 이후 락살트는 2경기 연속 결승골을 넣어 로마팬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다.

그러나, 겨울이적시장이 끝나고 페레스는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 직전 샤흐타르의 회심의 슛을 발끝으로 막아내었다. 이 선방 덕분에 로마는 샤흐타르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후 바르셀로나와의 8강 1차전에도 깜짝 선발 출장하여, 비록 로마는 4대 1로 참패했으나 우측 측면에 함께 기용된 플로렌치와 자주 스위칭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1.3. 2018-19 시즌

2.1.3.1. 상파울루 FC (임대)
두시즌동안 로마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하여 상파울루 FC로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된 조건으로 임대를 갔다. 상파울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스포르트 헤시피로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된다.
2.1.3.2. 스포르트 헤시피 (임대)
스포르트 헤시피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해 상파울루에서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아 결국 로마로 복귀했다.

2.1.4. 2019-20 시즌

로마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몸값이 완전히 떨어졌기에 브라질 리그로 임대를 보내 주전으로 뛰게하고 조금이라도 비싼 값으로 팔려고 했지만 브라질 리그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 때문에 헐값에 다른 팀으로 판매가 이뤄질것이라 생각됐지만 19/20 시즌 로마의 단장이 토리노에 있을 때 페레스를 영입했었던 단장이었고 감독[3] 또한 페레스가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뛸 수 있을 것라는 믿음을 보여줬다.

로마 복귀후 로테멤버로 간간히 출장하면서 1인분 몫을 하고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되고 로마는 4백에서 3백을 쓰는 전술로 바뀌게 됐는데 페레스는 3백에서 주전 멤버로 도약하고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브라질 리그에서도 실패했던 선수가 갑자기 주전 멤버로 도약하니 팬들도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게 팬들의 신뢰를 받기 시작하더니 35라운드 SPAL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렸다 팬들은 카푸의 재림이라며 흥분하고 있다.

2.1.5. 2020-21 시즌

로마 선수들이 임대 복귀를 하여 오른쪽 풀백에 플로렌치, 릭 카르스도르프, 다비데 산톤이 있지만 플로렌치가 PSG로 임대를 떠났고 칼스도프 역시 이적할 가능성이 높기에 20-21 시즌 주전 오른쪽 풀백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2.2. 트라브존스포르

20/21 시즌 로마 풀백들의 주전이었던 스피나촐라릭 카르스도르프의 백업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계약 만료로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으로 이적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PO 1차전에서 친정팀 AS 로마를 만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1:2 패배했다.

2023년 4월 27일, 상호 계약 해지 후 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났다.#

2.3.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2023년 8월 25일,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

3. 플레이 스타일

브라질 풀백답게 마이콩, 다니에우 아우베스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풀백이다. 빠른 속도와 준수한 드리블을 갖췄으며 크로스의 퀄리티도 좋고, 슈팅력도 눈에 띌만하다. 공격성이 짙다보니 수비력이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수비에서 딱히 약점이 두드러지는 풀백은 아니라고 평가된다. 다시 말해 탑클래스의 풀백이나 윙백으로서 성장할 모든 조건을 갖춘 풀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렇듯 공수 전반에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음에도 볼 트래핑과 판단력이 절망적이라는 큰 단점이 있다. 이 문제로 인해 상대에게 공격권을 헌납하는 경우가 잦았고, 결국 주전에서 밀려나는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휴식기 이후 전술을 4백에서 3백으로 바꾼 뒤로는 오히려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다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

4. 여담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3백에서의 윙백과 4백의 풀백 모두 가능하다.[3]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로마 감독이전에 샤흐타르에서 많은 브라질 선수들과 소통한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