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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23:59:44

브링크

BRINK
파일:BRINK_Cover_Art.jpg
<colbgcolor=#333333> 개발 스플래시 데미지
유통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플랫폼 파일:Xbox 360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출시일 2011년 5월 10일
장르 FPS
엔진 매우 크게 개조된 id Tech 4
심의
등급
<colbgcolor=#333333> ESRB TEEN
PEGI 16
CERO C
GRAC 15세 이상 이용가
홈페이지

1. 개요2. 스토리3. 바디타입4. 스마트 시스템5. 클래스6. 어빌리티7. 무기

[clearfix]

1. 개요

영국의 게임 제작사인 스플래시 데미지가 제작, 미국 게임 유통사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통한 FPS 게임.

게임 방식에 있어 제작사의 전작인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이하 울펜 ET)를 계승한다. 2007년의 퀘이크 워즈도 있었지만, 브링크에서는 차량이 없어지면서 게임 양상은 오히려 울펜 ET에 가깝게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미러스 엣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SMART(Smooth Movement Across Random Terrain)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이름 그대로 랜덤 지형을 부드럽게 넘어가는 기능이다. 미러스 엣지와는 달리 SMART는 하나의 버튼으로 따로 배정되어 있으며, 모든 지형 및 상황에 대응하기 때문에 보다 단순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id Tech 4(둠 3 엔진)을 사용한다. 퀘이크 워즈를 위해 개조했던 id Tech 4를 다시 크게 개조한 것으로, 기존의 코드는 대략 1/3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brink|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brink/user-reviews|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brink|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brink/user-reviews|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rink|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rink/user-reviews|
6.0
]]
설명만 보면 대박칠 것 같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IGN 평점 6점을 받고 최저 공식평점 4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4chan에선 파이널 판타지 13을 잇는 4.0의 등장이라며 찬양하는 중. 베데스다가 퍼블리싱한 게임이고, 그래픽까지 괜찮으며 버그도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그저 충격과 공포.

다만 저조한 리뷰점수는 리뷰용 콘솔 베타판의 퍼포먼스 불완전성에 의해 좌우된 감이 있으며 평점 짜기로 유명한 유로게이머에서 8점을 받는 등 평이 많이 갈리는 경향이 있어 단순히 평가점수만으로 게임의 흥망을 가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nemy Territory 시리즈를 계승하는 작품답게 기존 시리즈의 팬층에게서는 호평을 받고 있으나 싱글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유저나 팀 베이스 방식의 게임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에게서는 평이 갈리는 듯. 특히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라 게임의 주요 장점인 SMART나 어빌리티를 활용 못하면 그냥 팀 포트리스+콜 오브 듀티의 조잡한 짝퉁이 되어버릴뿐이다. 그래서 게임도 가장 먼저 시작하면 (길고 지루한) 튜토리얼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청 기회는 한 번뿐이고 다 보면 경험치를 주는데 일방적 강의식 튜토리얼이라 흥미를 돋구지는 않는다.

이런 류의 게임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매니아 사이에서 재평가받기도 하는데 애석하게도 이 게임의 캠페인은 타이탄폴처럼 배경설정과 연출이 좀 있는 멀티 맵에 불과하고 봇들의 인공지능은 매우 낮은 편이라서 몇년 지난 뒤 호기심이 동한 게이머가 해보려 해도 흥미를 느끼기에는 어려워서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다. 어찌보면 몇년후 나와서 많은 기대와 실망을 받았던 타이탄폴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제대로 된 싱글 캠페인의 부재, 초보에겐 높은 진입장벽, 인공지능의 한계 등).

현재 PC판 기준으로 멀티플레이시의 사운드 버그나 라데온 계열의 그래픽 카드 사용시 프레임 저하 등의 문제가 있으며 패치 예정인 사항들이다.

무료 추가 DLC 업데이트가 8월 5일 출시되었으며 이때만 공짜인 DLC를 사면 팀포2에서 'The Anger'라는 모자를 준다. 또한 DLC 발매로부터 2주 동안은 공짜로 깔고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국시각으로 2011년 9월 22일부터 스팀에서 19.99달러로 가격을 인하했다.

한국에서는 XBOX360, PS3 판이 정식 발매되었다. PC판은 좀 늦게 발매되었다. 2015년 현재 덤핑으로 인해 7~8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을 제치고 UK 비디오 게임 19주차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사실 이 게임의 상업성과는 꽤 좋은 편이라 발매 1년뒤, 스플래시 데미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1년동안 250만장이 팔렸으며 1.2~1.4억 달러(어림잡아도 최소 1300억원이 넘는다)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2017년 8월 23일 스팀에서 무료로 풀렸다.

2. 스토리

기본적으로 이게임은 싱글 플레이가 없다. 2개의 진영을 두고 한개의 스테이지를 양쪽이 나눠져 플레이 하게 된다. 즉 멀티플레이가 싱글플레이이며 양쪽은 각 진영은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미션을 성공시켜야 하며 일정시간동안에 성공하면 다음미션이 주어지고 하는 형식이다.

대략적인 게임 내용은 ARC라는 건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해상도시를 두고 지키려는 쪽과 파괴하고 탈출하려는 쪽의 내용이다. 물론 게임 메인스토리는 파괴하고 탈출하려는 쪽이다.[1][2]

여러가지 미션을 플레이 하게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이렇고 저렇고 한 이유로 처들어오니 막아라/저놈들이 가지고 있는걸 훔쳐와야한다,파괴해야한다 쯤으로 양분된다. 물론 스토리 연계는 잘 되어있는 편이고 스테이지 마다 미션이 전부 진영당 한종류씩으로 다 있기 때문에 할일은 많지만 인게임 컷신이 상당히 많고 같은 내용을 여러번 보게되는지라 짜증나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특히 일부미션은 희망이 없는 맵 구조 때문에 절망하게 될 수도 있다.[3]

3. 바디타입

체력이 약하고 이속이 좋고 이동의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치고 빠지기에 특화되었으나 경무장밖에 하지 못한다.(저격총 및 기관단총과 기관권총을 포함한 권총류 밖에 못 쓴다.)
무장은 주무기 슬롯에는 미디움 바디와 라이트 바디의 주무장을 비롯해 기관총과 유탄 발사기 등의 중화기를 장착가능하다. 부무장은 바로 그 아래급들 (미디움 바디의 주무장)을 모두 장착 가능하다.

그리고 스나이퍼 라이플 계통은 기본적으로 경무장이라 바디 타입상관 없이 모두 장착가능하다.(라이트는 주무장으로 써야 하지만 나머지들은 부무장에 장착 가능하다.)

4. 스마트 시스템

간단히 말하면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능력쯤 된다.
이것이 적용이 되는 부분이 꽤 많아서 타 fps에 비해서 이동의 자유도가 높다.

뛰다가 앉기를 누르면 슬라이딩이 나가는데 상대를 맞추면 쓰러뜨릴 수 있다.
근접 상황에 기습적으로 노리면 상황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5. 클래스

솔져, 메딕, 엔지니어, 오퍼레티브가 등장한다. 울펜 et와 비교해보면 코버트옵스는 무장도 부실하고 무엇보다 옆문 딸 때 빼면 별로 쓸모가 많은 클래스는 아니었지만 이번 작에는 모든 클래스가 어느정도 비중을 가지고 있다.

뱀발이지만 울펜 et랑 자꾸 비교 하고 싶지 않은데 퀘워가 망해서 어쩔수없다

울펜 et땐 엔지니어가 혼자서 폭탄 설치 해체를 몽땅 도맡아 한 반면, 본작에서는 오브젝티브 운영을 위해 각자에게 모두 역할을 부여해주었다.
솔져는 유일하게 폭발물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을 막아 놓은 무언가를 날릴때 필요하다. 목표 대상을 파괴시키는 폭발물을 가진 클래스가 솔져이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 필수적이다. 폭발물을 설치하고 나선 꼭 지키자. 적 엔지니어가 폭발물을 해체하거나 오퍼레티브가 폭발시간을 늦춰버릴 수 있다. 솔져는 개인 투척물로 화염병을 가지고 있다. 또 보급품을 소비하여 아군에게 탄약을 보급할 수도 있다. 반대로 자기자신의 탄약을 보급할 수도 있다. 단 이 때는 보급 시간이 조금 더 긴편이고 보너스 경험치도 안준다. 하지만 보급품이 남을때마다 탄약자가충전을 해서 계속 총질만 해댈땐 조금 유용할지도.

메딕은 인질(의 탈을쓴 좀비)을 탈출시키는 맵에서 인질의 체력이 다해 쓰러졌을 때 다시 살리거나 체력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퍼레티브는 역시 옆문을 열때 필요한 해킹이나, 각종 오브젝티브에 필요한 해킹을 할 때 꼭 필요하다.

그리고 엔지니어는 솔져의 폭탄이나 오퍼레티브의 해킹툴을 유일하게 해체 해줄수있다.

6. 어빌리티


이것이 없는 브링크는 그냥 약주고 탄약주는게 있는 콜옵에 불과하다. 어빌리티는 공통부분이 있고 각 직업마다 역시 어빌리티가 있는데, 이걸 올리면서부터 클레스들의 색깔이 뚜렷해져 간다.

7. 무기



[1] 사실 어느쪽이 메인스토리인지 언급안하지만 미션 5의 경우 반군이 군함에 있던 VLS로 미사일을 발사해 ARC를 파괴하려 한다. 만약 제대로 발사될 경우 건물 상부가 와장창 박살나지만 해킹을 시도해 미사일 발사를 방해할 경우 헬기 한대 격추당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런데 마지막 미션의 배경은 박살난 ARC에 폭탄을 설치하고 완파시키려는 반군을 저지하는 미션이다.[2] 사실 더 확신 가능하게 해주는게 대부분의 총기가 반군 미션으로 플레이해야 획득 가능하다. 심지어 총기 개조부품마저지금 조연급 진영이라고 차별하냐[3] 예를 들면 공항맵이나 연구소 맵의 물건 들고 도주하는 미션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다. 제대로 뭉치면 깨기 쉽지만 일단 한번 놓치면 적이 다시 돌려놓기가 쉬워서 절규하게된다. 그외에 상점가에서 반군이 헬기 부품을 탈취해 달아나는 미션에서 다리하나를 파괴해야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때 방어군이 기관총탑을 다리가 보이는 곳에 설치하고 버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다리 파괴는 고사하고 기관총이 구사하는 화망에 녹아내리는데다 기관총의 화력때문에 운송장비가 고장나서 계속 수리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물론 기관총 사수는 적 엔지니어가 장비를 수리하는걸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