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前の影を頂く。"
"I'll take your shadows."
"네 그림자를 받아가도록 하지."
"I'll take your shadows."
"네 그림자를 받아가도록 하지."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 등장하는 보스.
악마성 지하명관에 출몰하며, 자신의 그림자를 사용해 공격하는 악마. 묘하게 공격이나 포즈가 스탠드사를 연상시킨다. 아니 애초에 이름이 블랙모어라.(…)
또한 악마성 시리즈에서 어려운 보스를 꼽으라고 할때 항상 거론되며 순위권 안으로 들어오는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난이도가 어느정도냐 하면 이전 작품에도 어려운 보스로 꼽히는 갈라모스나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이녀석을 상대하고 난 후에 상대하게 되는 보스인 강시나 엘리고르조차도 이녀석에 비하면 쉬워보일 정도이다.
전체적인 패턴은 그림자를 사용해 공격하는데 그림자 자체에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과 달리, 덩치는 매우 큰 편. 때문에 때릴곳이 많아서 덩치 큰 보스는 쉬울거라 생각하겠지만...덩치 큰 보스는 쉬울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른 공격 스피드, 피 토하게 높은 대미지, 상쇄/봉인할 수 없는 공격 및 패턴과 사신보다도 높은 체력탓에 짜증나는 보스.[1] 딜을 넣을 틈이 없을 정도로 빠른 공격속도와 한방에 100 넘어가는 피토할 정도로 높은 데미지의 시너지로 옆동네의 이녀석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사신과 드라큘라를 포함해서 악마성의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상쇄하거나 봉인할 수 있는 패턴이 하나도 없다.[2]
- 패턴 일람
1.그림자 폭탄
이 보스의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킨 패턴 1.
위를 향해 그림자 폭탄을 3발씩 발사한다. 그림자 폭탄은 직후 낙하하는데 틈이 벌어진 채 낙하하거나 낙하할 틈이 없는 채 낙하한다. 전자는 그 폭탄들 사이로 들어가 피하면 되고 후자는 범위 밖으로 피하면 된다. 하지만 이 패턴 원리를 알아도 낙하하는 위치를 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낙하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당장 섣불리 대처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게다가 한방 대미지도 100이상인 데다가 파괴조차 불가능하며, 스쿠툼으로도 막을수 없다. 폭탄이 폭발한 이후의 후폭풍에도 판정이 있어 섣불리 움직이다 후폭풍에 맞을수도 있다.
2.앞발 내지르기
이 보스의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킨 패턴 2.
플레이어를 향해 앞발을 내지른다. 단순해 보여도 갑작스럽게, 그것도 빠르게 내지르는 것이라 피하지 못하고 맞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앞발 내지르기를 연속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노멀에서는 3연속, 하드모드에서는 5연속으로 내지른다. 이 패턴은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앉으면 피할 수 있고(1), 다른 하나는 2단 점프로 피할 수 있다.(2) 게다가 연속으로 내지르는건, 각자 다른 종류의 내지르기로 순차적으로 내지르기 때문에(예: 1->2->1->2->1) 타이밍만 잘 잡고 행동하면 피할 순 있다. 단 조금이라도 늦으면 연속으로 얻어맞고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
3.덮치기
갑작스럽게 양 앞발로 지면을 뒤덮듯이 덮친다. 보스룸 맨 끝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패턴을 사용 시 높은 확률로 패턴 4와 연계된다.
4.파괴광선
주로 패턴 3과 연계되어 발동되는 패턴. 넓은 범위의 파괴광선을 발포한다. 2단점프로 피할 수 있다. 다만 패턴 3을 쓰지 않고 바로 쓰는 경우도 있다.
약점속성은 빛과 불. 해당 보스를 마주하기 전에 니테스코나 볼 이그니스 글리프를 얻었다면 잘 활용해주자.[3] 둘 다 빛과 화염이라는 블랙모어의 약점속성들인데다 다단히트계 공격이니 잘만 지져주면 되...는것 같지만 약점속성이 있어도 어려운 게, 패턴의 발동속도가 빠른지라 제대로 딜을 넣기 어려운 편. 이녀석을 빨리 끝내고 싶다면 패턴이 끝나는 순간 공격키 연타 내지 합성인술로 폭딜을 꽂아줘야 한다. 다만 패턴 피하느라 방향이 꺾였을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이렇듯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보스라 노데미지 클리어 및 메달 획득 또한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이러다보니 이녀석을 상대할땐 노대미지 메달 획득을 포기하고 살을 내주고 뼈를 치는 식으로, 방어력 및 어둠속성 내성을 높이고 맞으면서 폭딜을 꽂아넣어 잡는 유저가 많다. 그나마 샤노아는 방어력, 어둠속성 내성이라도 강화시킬 수 있지 알버스는 그런것도 없는지라 더 어렵다.
다만 한가지 꼼수가 존재하는데, 바로 블랙모어가 거리를 좁히기 전에 플레이어가 블랙모어한테 근접하는 것이다. 블랙모어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구석에 몰아서 공격하기 때문인데, 이녀석을 잡고 난 후에 보스룸이 넓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보스전 시작 후 블랙모어한테 근접하면 블랙모어는 거리를 좁히지 않아 어느정도 빈 공간이 생기고, 피할 틈이 조금은 더 넓어진다. 알버스로 상대하게 될 시, 텔레포트를 활용해 재빨리 보스의 뒤로 넘어가 거리를 벌리며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조금은 편해진다. 다만 넘어간 직후 바로 거리를 벌려놓지 않으면 보스도 곧바로 방향을 전환하기 때문에 넘어간 직후 빨리 거리를 벌려 보스룸의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1] 사신의 체력은 4444인데 반해 이녀석의 체력은 5000으로 사신보다 556높다.[2] 악마성의 다른 보스들인 월맨, 엘리고르, 사신, 드라큘라는 각자 상쇄해서 막아내거나 봉인시킬 수 있는 패턴이 하나 이상씩 존재하는데, 월맨은 체력 회복 패턴을 공격 연타로 캔슬과 동시에 엑스포션 득템, 엘리고르는 석궁을 파괴해 석궁 발사 패턴을 영구봉인시킬수 있으며, 사신은 아케르바투스로 작은 낫 난사패턴을 모조리 상쇄할 수 있다. 게다가 드라큘라 조차도 볼라티쿠스 글리프를 사용 시 패턴을 캔슬함과 동시에 불기둥을 소환하며 광선비 패턴과 박쥐 패턴은 스쿠툼으로 방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녀석은 방어 및 상쇄, 봉인할 수 있는 패턴이 하나도 없다.[3] 두 글리프 다 빛속성과 화염속성이다.(니테스코는 빛+화염 복합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