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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7:51:16

블립/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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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블립 앱 개편에 대한 유저들의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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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덕질 앱 블립논란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블립 앱 개편에 대한 유저들의 항의

2023년 3월 15일, 블립 측에선 친목질로 인해 덕질 활동이 힘들다며 TALK, TMI, 잡담, 불판 시스템의 종료를 공지했다.
안녕하세요. 케이팝 덕질 비서, 블립이에요.

블립 커뮤니티 메뉴 개편 관련 안내드립니다.

그동안 블립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많은 사용자분들이 소통해주셨는데요.
아티스트 관련 유익한 TIP이나 Q&A 글들도 있었던 반면, 아티스트와 무관한 내용이나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방해하는 게시물로 불편함을 겪는 사용자분들도 있었습니다.

블립 팀은 사용자 차단, 중복 신고 게시물 숨김/삭제 처리, 중복 신고를 받은 유저 자동 제재, 금지 키워드 설정 등 기술적 개선을 해왔으며, 이와 함께 커뮤니티 운영 정책과 메뉴 개편을 논의하였습니다.

블립 앱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덕질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탄생한 앱으로, 커뮤니티 역시 팬 활동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하려 합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변경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토픽-TALK', 'TMI', '잡담', '불판(Threads)' 서비스 종료 예정 >'토픽' 중 'TALK' 타입과 'TMI', '잡담', '불판(Threads)'을 통해 아티스트와 무관한 게시물 또는 기존 메뉴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해당 메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 종료 시점: 2023년 3월 15일(수) 오후 12시

종료 시점 전까지는 해당 메뉴 이용이 가능하며, 종료 시점 이후로는 해당 메뉴의 게시물 작성과 댓글 작성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또한, 3월 말에는 '토픽-TALK', 'TMI', '잡담', '불판(Threads)' 메뉴가 비노출 될 예정이니 필요 시 개별적으로 3월 15일(수) 전 까지 저장 부탁드립니다.

2. 커뮤니티 중 유지되는 메뉴
'갤러리'와 '토픽-A/B', '토픽-POLL'은 유지될 예정입니다. 갤러리 메뉴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진을 올리거나 저장할 수 있으며, 토픽 메뉴에서는 아티스트 관련 투표나 설문 등을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토픽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수위 있는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성적 대상화를 하는 등 불건전한 콘텐츠를 생성할 경우, 신고 시 삭제 또는 제재되는 정책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3. 팬로그 기능 강화
아티스트 관련 소식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팬로그' 기능이 더 다양하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팬로그에 좋아요 및 댓글이 추가되며, 다른 사용자의 팬로그를 볼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납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커뮤니티와 달리, 팬로그는 타임라인 피드를 통해 팔로우한 사용자의 게시물만 모아 볼 수 있으니 본인의 성향과 맞는 사용자를 팔로우하여 타임라인을 구성해 보세요.

4. 친목 관련 게시물 정책
기존 블립 커뮤니티에서는 친목이나 소통 목적의 게시물을 '잡담' 등의 영역에서 일부 허용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유저를 배척하거나 박탈감을 유발하는 경우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커뮤니티' 내에서는 아티스트와 무관한 친목성 게시물이나 소통 게시물을 금지하려 합니다.
대신 팬로그에서는 댓글을 남길 수 있으니 사용 목적에 따라 다른 유저를 팔로우하여 팬로그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팬로그는 아티스트 관련 기록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아티스트와 무관한 내용의 팬로그 게시물은 신고 누적 시 삭제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와 같이 케이팝 아티스트의 팬 활동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돕는 앱의 방향성에 맞게 개선하고자 하니 사용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블립의 커뮤니티 기능을 애용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능과 개선을 통해 팬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커뮤니티 메뉴 개편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1:1 문의하기를 통해 남겨주세요.
사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더 나은 방향으로 고민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는 반응으로 전개됐지만, 가면 갈 수록 유저들은 시스템을 없애는 것에 대해 항의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다른 방법도 괜찮지 않느냐' '굳이 없애야만 했냐' 라는 의견과, '잡담이나 불판 등이 사라지면 모르는 내용은 어디 묻냐'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