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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2:41:30

비검사

테라의 플레이어블 직업
<colbgcolor=#717171,#8e8e8e> 탱커 창기사 권술사 검투사 광전사
근거리 딜러 무사 인술사 월광무사
중거리 딜러 비검사
원거리 딜러 궁수 마법사 마공사
힐러 사제 정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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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성능
3.1. PVE3.2. PVP
4. 스킬

1. 개요


블루홀! 당신의 딸이 돌아왔소!
비검사 / Reaper / ソウルリーパー
직업 개요 기본 능력치
<colbgcolor=#f78719> 무기 비검 <colbgcolor=#eb6a3e> 63
방어구 경갑 맷집 80
조작 난이도 ★★★★☆ 충격 40
공격 능력 ★★★★★ 균형 60
수호 능력 ☆☆☆☆☆ 공격속도 105
회복 능력 ☆☆☆☆☆ 이동속도 110
보조 능력 ★★★☆☆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넥슨이 서비스 하는 MMORPG 테라의 직업 중 하나.

강력한 딜러지만 조작 난이도가 테라 모든딜러중 최상위급으로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유저수는 타직업군대비 적은편. 테라 초심자에게 절대로 권하면 안되는 직업 No 1. 하지만 만렙찍기는 모든 직업중 가장 쉽다는게 아이러니

2011년 정식서비스 이후 3년만에 추가 되는 신규직업으로 2014년 1월 15일 업데이트 되었다. 사용 무기는 사슬낫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사이의 중거리 딜러. 수치적으로는 접근하면 몬스터에게 주의 표시를 볼 수 있는 약 8m 정도의 거리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오드아이, 롤빵머리, 고딕풍의 드레스를 입은 캐릭터로 엘린 전용 직업이다. 낫이니까 비사라고 해야 맞는 것 아닌가 싶지만

비검사를 생성하려면 레벨 40 이상의 기존 직업이 있어야 하며, 생성을 하게 되면 50레벨부터 시작하고, 비검사 전용 미션퀘스트를 모두 마치게 되면 최종적으로 58렙이 된다. 사실상 게임 시작하자마자 58렙이나 다름없다. 이거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각종 스턴, 경직기에 회피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컨트롤을 조금만 연습해도 앵간한 인던은 쉽게 돌 수 있다. 그러나 비검사가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건 PVP로, 1대1부터 소수전, 다수전까지 강하면 강했지 절대로 약하진 않은 직업이다.

강력한 공격력과 우월한 회피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반대로 맷집은 로브계열 직업만큼 허약[1]하기 때문에, 적재적시에 회피기를 활용해 최대한 맞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비검사 패치와 함께 엘린은 오드아이, 롤빵머리를 비롯한 3개의 신규 헤어 스타일, 신규 얼굴 등 외형이 늘어났다. 그러나 유난히 비검사 엘린은 다른 직업 엘린에 비해 표정이 다른 편이며, 이로 인해 외모 설정을 똑같이 해도 비검사 엘린만 살짝 다르게 보인다. 기본 스탠드 모션도 다르다. 서있을 때 살랑살랑거리는 일반적인 엘린과는 다르게 뻣뻣하게 경직되어있는 자세에, 이동할 때도 다른 엘린들이 총총거리며 이동한다면 비검사 엘린은 손을 앞 뒤로 흔들며 달리고, 점프도 공중에서 한바퀴를 돌며 점프한다. 같은 비검사 유저들끼리도 이런 점에 대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물론 스텐딩, 걷기, 점프 외 다른 동작들은 일반 엘린과 동일하다.

게임 내 등장하는 NPC 중 네임드로 비검사인 시오즈 엘린이 있다.

2. 소개


테라의 첫 신직업 이다보니 여러모로 과도기적인 면모가 많은 직업이며 캐릭터 스킬들을 보면 다양한 실험을 한 흔적이 보인다.

원딜도 근딜도 아니고 컨셉도 모호한 직업이라 여러모로 불합리한 점이 많은 직업이다.

58레벨부터 시작하는 직업이라 스킬갯수가 그리 복잡하게 많은건 아니나, 일쓸데없이 극연계형으로 짜여져 있다는것이 문제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최소 강력한 스킬 하나를 쓸려면 1~2개를 우선적으로 쓰고 연계해야 하는데, 그 사이 몹이 방향을 틀거나 다른곳으로 가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많다. 그리고 딜 싸이클이 꼬여버리면 그 선행스킬을 쓰지 않고는 스킬들이 느리게 시전되어 평타만 치게 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날렵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웬만한 근딜들이 갖고 있는 질주기도 없다. 물론 순간도약 2회 연속사용으로 어느정도 질주기처럼 사용은 가능하나 이거 애초에 생존기다. 빨리가겠다고 회피기를 남발하다간 다음패턴에 죽기 딱 좋다. 후방잡기 난이도가 괴랄한데도 시스템상 원딜도 아니어서 심판자의 분노 크리스탈도 적용받지 못하는데 질주기 마저 없다보니 조작 난이도가 매우 불편하고 어렵다. 조작방식도 매우 비효율적이고 불편하게 짜여져 있다는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 그러나보니 타 직업군보다 게임 센스가 무지하게 필요한 직업이기도 하다.

이후에 나온 마공사, 권술사, 인술사에 비해 여러모로 이 점은 비교되는 부분이 많다. 이후 나온 신직업은 다 사기소리에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비검사는 글쎄... 최초의 신직업이지만 정작 게임내의 대우는 그 이후에 나온 신 직업에 비해 박한 비운의 직업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잘 다룬다면 직업의 포텐셜은 좋지만 비효율의 집합체라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직업이기도 하다. 비검사를 능숙하게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검투사와는 좀 다른 의미로 테라 어떤 직업를 잡아도 중간이상은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정도로 조작이 난해하기 짝이 없다.

3. 성능

3.1. PVE


중거리 딜러라는 메리트와 반격기를 활용한 즉사패턴 패스, 무한스턴 등 여러가지 유틸기로 개성적으로 운영해볼수 있는 직업이므로 단순 딜만 하는 무사, 광전사, 인술사와는 달리 색다른 매력이 있는 직업. 비검사 전용 옷은 덤

스킬 자체가 대부분 연계가 되므로 스킬 쿨타임에 따라 유연하게 끊임없이 딜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근접스킬 쿨타임을 15% 줄여주는 상급 전투의 비약은 정말로 필수다. 이게 없으면 스킬쿨타임 1초가 모자라서 스킬의 맥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오죽했으면 딜러중에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옵션까지 필수옵으로 치는게 비검사이다. 또한 언급했다시피 비검사의 주력 스킬은 내려치기, 최후의 일격, 회전칼날인데 이 스킬들은 즉발로 사용할시 우주딜레이를 자랑하며 반드시 연계를 통해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더구나 각각의 스킬이 상호간에 연계가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고, 스킬의 후딜레이를 끊을 수 있는 스킬이 있는가 하면 아닌 스킬도 있다. 다루기 어렵다는 타 직업이 손가락만 아프다면 비검사는 머리까지 아프다. 그만큼 비검사의 딜 사이클은 굉장히 이질적이다.

특히 어둠강림 지속시간동안 극딜을 하는게 중요한데, 여러 연계기와 상황에 따라 스킬들을 퍼부어야 한다. 2017년 2월 현재로써는 어둠강림 딜 싸이클은 올려치기 → 회전칼날 → 내려치기 → 최후의 일격 → 다시 올려치기부터 반복 이런식으로 정형화 되어있다. 다만 몬스터의 움직임에 따라 중간중간 유연하게 바꾸는것은 개개인의 역량. 2016년 4월 패치로인해 올려치기 → 회전칼날 →휘두르기 → 내려치기 → 최후의 일격 → 올려치기 → 회전칼날 → 내려치기 → 최후의 일격 → 올려치기 → 회전칼날 → 휘두르기 식으로 2사이클에 한번 휘두르기를 넣는게 정석이다. 휘두르기는 버프를 받기 위한 용도이지 딜링용으로 쓰는 스킬이 절대 아니다.

비검사의 특성상 후방잡기가 검투사나 무사에 비하면 불편한 점이 많고, 스킬 연계를 몬스터 패턴에 대응하여 항상 변형하여 우겨넣는 방식이 생각보다 까다로우며, 몬스터의 패턴을 한발 앞서 예측하여 순간도약 1회 + 화면을 돌린후 다양한 각도의 올려치기로 재주껏 후방을 점유하는 능력과 어둠강림의 정립된 딜싸이클이 특별히 요구되는 다소 어려운 직업인지라 사실 이 상향된 능력을 '100% 뽑아 내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예를 들면 거리 유지를 안하고 근거리 딜러처럼 몹에 바짝 붙어서 딜링을 하는 유저가 간혹있다. 8~10m정도의 거리 유지를 하면서 원폭이 나올시에는 전진 내려치기나 최후의 일격, 근폭이 나올시에는 올려치기로 거리를 벌리면서 쉼없이 스킬을 몰아치는게 비검사를 잘 다루는 유저라 할 수 있다.[2]

실제로 서버에서 비검사를 능숙하게 다루는 PVE 유저는 상당히 드문편이라서, 아직도 일반적인 유저들은 비검사가 여전히 딜이 구린줄 알고있다. 사실 비검사 특성상 허술하게 딜을 하면 잘해봐야 중간급 딜을 면치 못하기 때문. 실재로 공팟에서는 허술한 라면비검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다. 그 이유는 비검사가 마공사나 광전사 같이 강력한 한 두 스킬에 치중되어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다양한 스킬을 순서대로 부드럽게 돌려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게다가 1렙부터 시작하는게 아닌 58부터 필드에 시작해 스킬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조건도 라면비검 양산에 더 한몫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원조인 WoW죽음의 기사 초반 전용 퀘스트 경우, 어느정도 전투를 통해 스킬과 직업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투로만 최소 한두시간쯤 소요되게 퀘스트 디자인 잘 짜여져 있다. 하지만 비검사의 경우 퀘스트 부실한 테라 아니랄까봐 몇분 건드려보기도 전에 바로 대부분의 스킬이 해금되어 일반 필드로 나가고, 얼마 안돼서 곧 만렙 컨텐츠에 접근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전용 퀘스트라는것도 실질적으로 하는것 없이 NPC한테 가서 대화하는 것으로만 1명당 레벨 1, 스킬 1개, 템 1개씩 쥐어주는 식의 방문퀘가 줄줄이 이어지는 부실한 구성. 그 동안 적응할만한 전투도 몇 번 없다. 실질적으로 58레벨부터 시작하는 직업인데도 작성조건이 40레벨 캐릭터 하나가 있어야 하는 조건이라 이전부터 하던 사람이면 모를까 초심자의 경우 최단시간안에 비검사를 만들려고 하면 40~60레벨 사이대의 필드에 대한 경험공백이 생기는 것도 문제. 다만 확실한건 숙련자가 잡았을시 PVE에서 무서운 딜량을 자랑하는 딜러인건 분명하다.

테라의 딜러중 숙련과 비숙련의 차이는 늘 컸지만, 그 중 비검사는 정말로 넘사벽이 나는 직업이다. 앞서말한 여럿 단점때문에 분명 약하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비검사 유저는 여전히 매우 적은편이다

지금은 타직업군들이 추가로 상향받아 저절로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3.2. PVP


스토커. 순간도약, 역포획, 위치교환으로 적의 힐러나 물몸 딜러(궁수/법사) 등을 쫓아간뒤 비검 강타로 스턴을 먹이든 암흑 폭발로 어마어마한 딜을 하든 아니면 그냥 다른 스킬들을 쓰든 누구 하나 제대로 물기엔 비검사 만한 직업이 없다.

PVE/PVP 둘다 좋은 암흑 폭발은 맞추기 힘들지만 역포획 연계로 제대로 맞으면 엄청나게 강력하다. 극공속에 암폭 시전속도 증가문장을 박아도 그렇다. 역포획의 스턴시간이 짧고 기절시간이 묘하게 1초가 짧아진 버그때문에 그렇다. PVP 쌩초보가 아닌이상 어지간해선 2타까지는 들어갈일이 없다 보면 된다.

비검 가르기의 경우 매우 높은 경직 확률을 이용해 다른 직업의 콤보/차징을 끊어버리고, 꽤 아픈 공격이 들어온다 싶으면 반격으로 카운터 먹이고(드물겠지만 만약 동일 템 레벨대의 광전사가 풀차징으로 모아치기를 먹이는 순간 반격을 쓴다면, 그 광전사에겐 2-4만이라는 굉장한 딜이 들어오게 된다.), 체력이 0에 이르는 공격을 받았을 경우 1회에 한해 비검사 자체 패시브로 인해 체력이 살짝 회복되며, 몇초간 죽지 않고 버티면 체력이 50%까지 차오른다. 좀비

하지만 PVP 잘하는 사람들은 이 반격마저 예측하여 공격을 하는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 반격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다. 비검사는 질주기가 딱히 없기 때문에 반격쿨을 빼버리면 적의 큰 공격에 딱히 방어할만한 수단이 없어진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마공사, 마법사, 광전사, 비검사가 현재 PVP 최강 딜러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비검사는 2014년 말부터 꾸준한 상향을 받았고 5월 경에 또 강력한 한타 스킬인 최후의 일격 쿨 감소를 비롯한 상향 패치가 예정되어있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전망.

5월 상향으로 PVP에서는 어마어마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사실 이전에도 PVP 한정으로는 대접이 나쁜 딜러가 아니었는데, 상향이후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버려 어지간한 직업군을 발라 버릴수가 있다. 물론 어느정도 PVP를 했다는 전제하에.

지금 비검사는 소수전 다수전 그 어느것도 약한게 없이 굉장히 강력하며, 최후의 일격 쿨타임이 대폭 줄어서 더 빠른 공격 기회를 잡아 낼 수 있어서 굉장히 무서운 직업이 되었다. 다만, PVP에서도 적용되던 부활 패시브가 더 이상 발동되지 않도록 변경되어 맷집이 약한 비검사로서는 이전보다 더욱 세심한 플레이를 강요받는다. 밸런스파괴자 권술사 등장 이후로는 입지가 줄어들었다.

4. 스킬

비검 가르기 근성의 문장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검사 회복 스킬. 이 스킬로 몬스터를 공격하면 전체 HP의 1.5%씩 HP가 회복된다.[5]
공격력도 꽤 강한 편인데다 추가 효과인 HP 회복은 풀히트 기준 약 10.5%가 차는데, 이는 오버차지 흡혈광타 다음가는 어마어마한 회복량이다. 갑옷에 회복효과 상승 옵션이 있다면 최대 10%정도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단, 코앞에 있는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는 단점도 있으므로 잘 생각하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 가능한 문장은 다음과 같다.
* 투지의 문장: 스킬 위력 25% 증가 (5)
* 집중의 문장: 재사용 시간(쿨타임) 25% 감소 (3)
* 감속의 문장: 타격 성공 시마다 20% 확률로 대상에게 7초 동안 공격 속도 10% 감소 효과 최대 5중첩 발생 (5)
그외에는 후방점유할때도 쓰이는 귀중한 스킬이기도하다. 올려치기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따라 후방점유율이 결정되기 때문.
사용 가능한 문장은 다음과 같다.
* 투지의 문장: 스킬 위력 25% 증가 (3)
* 집중의 문장: 재사용 시간 20% 감소 (4)
* 연계 투지의 문장: 연계 스킬로 비검 회전 칼날 사용 시 치명타 유발 확률 30% 증가(4)

중요하지는 않지만 두번째 도약은 첫번째 도약보다 이동거리가 약간 길다.
다만 이로 인해서 테라의 전 직업중 유일하게 비검사만이 필사셋을 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력기에 피흡이 붙어있다는게 단점이 되기도 하는 경우.
사실 위에서 말했듯이 비검강타는 딜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스턴기인지라, 그냥 쓸모 없는 패시브라고 봐도 무방하다..

[1] 패치로 로브계열 보다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타 경갑 직업군 보다는 낮다.[2] 실제로 거리 조절안하고 모든 패턴을 다 회피하는데 시간을 소모하게 되면 DPS는 밑바닥까지 떨어진다.[3] 이 중에서 4타와 5타의 경우, 몬스터가 전방에 있다면 2타를 맞출 수 있다.[4] 만약 1번만 쓴 상태라면 스킬을 쓰고 6초 후 부터 12초의 쿨타임이 적용된다.[5] 단, 스킬 자체적인 효과가 아니라 패시브 스킬인 비검 회전 칼날 강화의 효과이다.[6] 기절 시킨다는 언급은 스킬 설명에 없지만 써보면 기절 효과를 볼 수 있다.[7] 연맹전 같이 렉이 잘 걸리는 상황이라면 역포획 스킬을 맞고 대상이 한방에 죽어도 그쪽으로 날아가기도 한다.[8] 방향키 없이 사용하면 전방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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