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아군 한명이 두 번 행동할 수 있는 특이한 옵션의 목걸이. 최전방에 선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얻어맞는다는 뜻이므로 2회 행동을 통한 변수 창출과 해당 기물의 전선유지력을 고려하여 조합을 짜자. 아군 1명이 한 번 더 행동하는 효과가 아니라 두 번 행동하는 효과이므로 배가의 귀고리를 낀다고 해서 3번 행동하지는 않는다.
휴게소에서 회복할 시 파티 체력에 따라 2~4 소비되는 마나가 1로 고정된다. 조합과 시너지가 부족한 초중반 체력소모를 저렴한 마나에 회복하면서 이동에 필요한 마나 관리도 도움을 주는 유용한 귀고리. 특히 마나의 적하 던전에서는 견고의 귀고리를 뛰어넘는 유용한 효과가 될 수도 있다.
최대 6개까지 보유할 수 있는 예비기물 갯수가 8개로 증가한다. 초중반에는 조합완성이나 시너지 확보를 위해 들고 다니고 싶은 기물이 많은데, 초반에 이 귀고리를 얻으면 젬 보유가 확실히 여유로워지는것이 느껴진다.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후반까지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귀고리.
중력의 귀고리와는 반대로 스킵을 눌러 즉시 골드를 얻을 수 있는 귀고리. 기본적으로 판매 및 합성을 특정 지역에서만 할 수 있어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예비기물들은 기약없이 주렁주렁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 귀고리를 들었으면 상점판매가보다도 10골드 높으므로 컨셉에 꼭 필요한 시너지만 골라 들고 다른 애매한 시너지 기물들은 과감히 스킵으로 팔아버리며 골드를 확보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수치는 적지만 장기전에 도움이 되는 젬. 젬 하나에 여러 효과가 있으면 그만큼 공격업도 여러번 들어온다. 예를 들어 1철벽과 5공격업을 부여하는 아기토 실드 젬을 사용하였다면 1철벽으로 인해 5공격업, 5공격업 버프로 인해 5공격업, 젬 자체의 5공격업으로 총 15공격업을 얻게 된다. 질풍의 부츠 젬은 그만큼 공격업 버프도 골고루 뿌릴 수 있다만 해당 젬 자체가 운요소가 짙어서 필요한 기물에 핀포인트로 들어간다는 보장은 요만큼도 없다.
방패류 젬으로 얻는 철벽 효과를, 아군이 주는 대미지가 절반이 되는 패널티가 없는 견고 효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귀고리. 보유한 심볼에 맞춰 악세서리를 끼는 경향이 큰 이 게임에서 몇 안되는 심볼과 관련없이 착용할 것을 고려해볼 만한 악세사리이다.
고단계 미궁은 기본 철벽을 두르고 다녀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로 몹들의 공격력이 거센데 그렇다고 시도때도 없이 철벽을 쓰면 그만큼 아군의 데미지도 반감되어 장기전으로 질질 끌리게 된다. 몇몇 잡몹이나 보스급 몹들은 연속행동과 공격력 버프를 점차 누적시켜 결국은 데미지 반감마저도 뚫어내는 강력한 딜을 갖추게 되므로 상황을 보며 공격을 할 때는 공격을 해서 빨리 끝내야 하는데 이 귀고리를 얻었으면 아군파티 데미지 반감 디버프를 제거하여 방패를 들어도 보다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허나 유닛과 심볼 자체의 공격력이 충분히 높은 편이 아니라면 이 귀고리만 믿고 철벽 젬만을 두르고 가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다. 앞서 설명한대로 성장성을 지닌 몬스터가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보스 몬스터 상대로는 몬스터가 DANGER를 두세 개씩 띄울 때만 방어하고 그 외에는 공격 젬을 총동원해서라도 빨리 쓰러뜨리는 게 체력 유지에 좋다.
이상한 거울 젬의 상위호환 귀고리. 이상한 거울도 다음턴 미러를 얻기 위해 해당 젬을 써서 이번 턴을 날려야 하는데, 이 귀고리는 사실상 쿨타임 없이 거울젬을 사용하는 효과를 가졌다. 물론 매 턴 방패 올리기도 바쁜 이 게임에서 그렇게까지 스킵을 누를 타이밍이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미러를 통한 변수 창출 능력만큼은 무시할 수 없는 악세사리.
[1] 가하는 물리데미지가 25% 감소한다. 행동할 때마다 수치가 1 감소한다.[2] 마녀의 미궁 VII 이후로는 획득 금화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