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Y MAGNUM
1. 소개
호의 두번째 머신. 줄여서 V 매그넘이라고도 부른다. 국내명은 V 매직. 폭주형제 렛츠&고!!/등장 머신2. 작중 행적
공박사가 풀카울 머신들의 데이터들을 모아 진행한 V프로젝트의 결실인 두 머신 중 하나이다. 자신이 만든 세이버로 열심히 달리고 좋은 성적을 내준 호와 열을 위해 공박사가 만들어서 건네졌다.그러나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매그넘 세이버를 잃은 것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호는 공박사가 쥐어줘서 일단 받기는 했지만, 미니사구를 그렇게 좋아하던 호답지않게 빅토리 매그넘을 먼지투성이가 될때까지 방치하고 다녔으며, 한번 상태를 보러온 공박사에게 필요없다고 반납하려하기도 했을 정도. 그러다 아버지의 낚시에 따라와, 아버지에게 부모와 자식에 대한 것을 듣고, 이후 아버지가 몰래 챙겨왔던 빅토리 매그넘의 주행에서 매그넘 세이버의 흔적을 발견하여 빅토리 매그넘을 매그넘 세이버의 자식으로 여기고 소중히 하겠다 마음 먹으면서 정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공박사가 직접 제작한 머신인 만큼 다운포스가 거의 없는 매그넘 세이버와는 다르게 제대로 다운포스를 받고 있어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해졌고, 이는 매그넘 세이버에서 지적되었던 코스에 붙어있지 않아 힘에 낭비가 많다는 단점이 사라졌다.[1] 그렇지만 다운 포스를 지녔음에도 매그넘 토네이도는 가능한데, 외형 탓인지 매그넘 토네이도 사용시 가장 간지가 넘치며 매그넘 토네이도의 사용 횟수도 압도적으로 많아서 역전을 자주 이루어 낸다.
2.1. 최후
원작 코믹스와 애니에서의 최후가 다르다. 원작에서는 브로켄 기간트에 의해 박살나고 호가 부셔진 바디 부품을 모아 ZMC접착제를 이용해 붙여서 새로운 섀시에 결합시켜 사이클론 매그넘으로 부활한다.
애니에서는 매그넘 토네이도를 쓰는 도중 레이 스팅어의 창에 카울이고 섀시고 완전하게 산산조각이 났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제일 처참하게 박살난 케이스. 유일하게 멀쩡하게 회수할수 있었던 것은 카울을 섀시에 고정하기 위해 미니카 뒤쪽에 꽂는 잠금장치 뿐이였고 이 잠금 장치는 그대로 사이클론 매그넘에게 사용한다.
2.2. 파생형:마그로쿠
사족으로 불량배들에게 뱅가드 소닉과 함께 빼앗긴 전적이 있는데, 그런 빅토리 매그넘을 되찾기 위해 세이버 600을 개조한 마그로쿠(국내명 매그넘 600)이란 머신이 있는데, 해당 머신을 만들 당시 매그넘은 이미 V매그넘이었기 때문인지 마그로쿠도 V매그넘과 유사한 형태로 완성되었으며, 성능도 V매그넘에 뒤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머신은 1회용으로 그쳤고[2] 1기 42화에서 이 머신을 하야토에게 선물로 줬음에 따라[3] "쿠로오비 세이로쿠"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2기에 이벤트로 GJC에 출전하게 된 호가 그랑프리용이라 사용이 금지된 사이클론 매그넘을 대신하기 위해 새로 제작되어 출전했다. 이쪽도 1기에 제작한 물건처럼 빅토리 매그넘을 닮은 형태. 이 마그로쿠는 그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이후 가지고 노는 장면으로 재등장하기도 했다.
3. 여담
- 실사화된 적이 있다.
- 2000년, 21세기를 맞이하기 위해 "빅토리 매그넘 21세기 스페셜"이 한정 판매된 적이 있다.
[1] 매그넘 세이버는 이 점 때문에 트라이대거 X보다 가속 성능이 뒤떨어졌다. 이 단점을 트라이대거 X와 비교해 지적한게 공박사 자신이었기에 이를 보완한 것으로 보이고, 다운 포스로 힘의 낭비가 많다는 단점이 보완되면서 기존에 빠른 스피드가 훨씬 보완된 셈.[2] 존재자체는 하는지 빅토리 매그넘이 파괴된 이후 열이가 마그로쿠를 쓰는 것을 권유했지만 호가 사용을 거부했다.[3] 사실은 원래 있던 애스튜트 주니어가 파괴되어 고가 하야토에게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