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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6:51:56

빅(애니메이션)

파일:normofthenorth.jpg

1. 개요2. 시놉시스3. 평가4. 국내 개봉5. 등장 인물

1. 개요

원제는 Norm of the North

롭 슈나이더 더빙의 2015년작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국 라이언스게이트와 인도, 아일랜드 합작 애니메이션인데 제작비가 1800만 달러인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다.

제목을 보다시피 주인공은 북극곰인데,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최악의 영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세계 흥행 수익은 2700만 달러로 그다지 성공하진 못했다.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에 후속편
빅 2: 황금열쇠 대소동도 나왔다!

2. 시놉시스

댄스왕 북극곰 ‘빅’ & 쪼꼬미 삼총사 ‘레밍스’, 북극 지키러 우리가 뉴욕에 왔다! 북극도 사로잡은 댄스왕 북극곰 ‘빅’과 초절정 귀여움으로 무장한 ‘레밍스’ 삼총사. 북극에 집을 지으려는 교활한 건설회사 사장 ‘그린’의 음모를 알게 된 북극 사총사는 이를 막기 위해 뉴욕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도 험난한 미션! 결국 이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댄스 실력과 초특급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는데... 과연, ‘빅’과 ‘레밍스’ 삼총사는 북극을 지키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3. 평가

재미교포 배우인 켄 정이 그린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를 직접 보면 저예산이라 게임 화면처럼 보이는 구석도 많거니와 아이스 에이지라든지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꽤 참고한 흔적이 보인다. 즉 짝퉁 애니메이션이란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

또한 주 개그 소재가 똥, 방귀 같은 것인데, 라바 같은 애니메이션과 달리 스토리나 캐릭터에 워낙 매력이 없고 설정 붕괴가 철철 넘치다보니 저질 스카톨로지물 평가를 받고 있다.[1] 원래는 DVD로만 나올 영화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영화관에서 개봉을 하게되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무려 0%까지 찍었으며, 그 후 간신히 8%로 회복했다. 유튜브 리뷰어 크리스 스턱만이 리뷰한 적이 있다. 멘붕하는 스턱만

크리스 스턱만이 어떻게 해서든 영화의 좋은 점을 찾아내 호평하고 점수도 짜지 않은 인물임을 감안하자면 처참한 혹평이다. 자신이 목격한 바에 의하면 아이들조차도 싫어했다고 한다. 제레미 잔스가 리뷰했다면 개똥이 아니라 곰똥이라고 불렀을 것 같다[2] 그의 증언에 의하면, 이 애니메이션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한 어린이가 좌석을 탈출해서 영화관 난간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다고 하며 압권인 건 아무도 그 아이를 말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 리뷰에 반대하는 의견들도 있다며, 로튼 토마토의 퍼센티지가 낮다는 것 만으로 나쁜 영화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있는데 거의 모든 평론가들과 관람객이 하나같이 처참한 혹평을 내리는 걸 보면 망작이 확실한 상황으로 일부 빠의 무식한 쉴드밖에 되지 않는다.

Nostalgia Critic이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리뷰했다. 멘붕하는 NC

4. 국내 개봉



개그맨 양세형이 홍보대사로 참여했으며, 2016년 7월 27일 개봉하며 더빙 상영은 확정되었지만 자막 상영은 아직 불확실하다.[3] 이후 국내 관객은 약 16만명을 도달했다. 그나마 국내에서는 혹평 대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정체가 댓글 알바였다.

5. 등장 인물



[1] 라바도 더러운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만화라서 상관 없다는 사람들은 똥과 방귀를 이용해서 어떻게 저런 식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지 신기해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것도 없다.[2] 실제로 스머프 실사영화들을 리뷰하면서 스머프똥(Smurfshit)이라 불렀던 적이 있다.[3] VOD에는 자막판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