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6-10-07 15:59:18

빈소


1. 殯所

빈소(殯所)는 "상여가 나갈 때까지 고인의 관을 놓아두는 방(장소)"을 의미한다.

1.1. 빈(殯)의 의미

빈(殯)이란 동양의 장례절차 중 한 단계를 이른다.

사람이 죽었다고 확인되면 바로 땅에 묻지 않고 시신을 관에 안치하고 다른 곳에 옮겨두어 일정시간 기다리며 제사 등 절차를 진행하다가, 시간이 다 되면 그제서야 장지로 운구하여(발인) 매장한다.

시신을 관에 넣고 발인하기 전까지 일정시간 동안 다른 곳에 임시로 모시는 절차를 '빈(殯)'이라 부른다.

즉, '빈소(殯所)'는 "빈(殯)을 하는 장소(所)"라는 뜻이다.

옛날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사람이 아직 죽지 않았는데도 죽었다고 오인하는 사례가 현대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다.

때때로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다시 눈을 뜨는 사례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육신을 떠난 영혼이 현세에서 떠돌다가 다시 자기 몸에 붙어 소생한 것으로 여겼다.

그래서 죽었다고 바로 매장하지 않고 일정시간을 두고 제사 등 의례를 거행하면서 기다리다가, 끝내 소생하지 않으면 비로소 완전히 죽었다고 여기고 매장하는 절차를 만들었다.

2020년대에 들어 장례 과정이 축소되거나 아예 치르지 않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무빈소 장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 貧素

가난하여 아무것도 없음.

3. 嚬笑

찡그림과 웃음이라는 뜻으로, 슬픔과 기쁨을 아울러 이르는 말.

4. 방언

‘변소(便所)’의 경상북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방언.

5. 북한어

1. 짐을 싣지 아니한 맨몸의 소.
2. 임자가 없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