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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3:28:50

빌어먹을 가족들이 다시 생겼다.

빌어먹을 가족들이 다시 생겼다.
파일:빌어먹을 가족 - 하르니에.jpg
장르 판타지, 중세, 후회
빙의, 착각, 피폐, 순애
작가 하르미즈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12. 20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현실 세계5.2. 게임 세계
5.2.1. 페셀로스 제국
5.2.1.1. 바그란드 공작가5.2.1.2. 황가5.2.1.3. 테레시에 후작가
6. 평가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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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전 동료들을 피해라>을 집필한 하르미즈.

2. 줄거리

더 이상 나를 괴롭힐 건 없었다.
어느 것 하나 내 것이 아니었던 곳에서 빠져나옴으로써 그들과의 연은 끊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끝내 엔딩을 보겠단 심산을 시작했던 게임이, 나를 빙의시켜 지옥으로 안내해버리고 말았다.
빌어먹을 가족들이 가득한, 그 집으로 말이다.

3. 연재현황

2023년 12월 20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휴재를 하는 날을 제외하면 일주일 내내 연재하는 편.

4. 특징

친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족 취급을 받지 못한 민혁이는 집을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같이 일하는 지은이와 학생 임원인 회장과 부회장 외에는 아군이 거의 없다. 그러던 중, 지은이와 같이 게임을 시작했는데, 알만툴이라는 구세대의 툴[1]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테크닉, 숙련도, 꼼수가 도저히 먹히지 않는 장르 게임이라고 한다. 다만, 이 게임 하는 이유도 있는데, 첫 클리어하는 사람에게는 상금 5천만원을 준다는 것이다.

알바를 마친 민혁이는 그 게임을 이어서 하게 되는데, 졸음이 쏟아지면서,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게임에 빙의한 민혁이는 주인공인 카르세인 역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현실과 똑같이, 세 자매와 어머니에게 가족 취급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실 세계와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자, 여기에서도 빨리 돈을 벌어서 독립하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살아남기 위해, 여러 선택지를 선택하면서, 에피소드를 헤쳐나가기 시작하는 게 주된 이야기다.

작품에서는 끊임없이 후피집이 계속 이어지며, 에피소드가 하나씩 해결 될 수록, 세 자매들과 어머니가 후피집을 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후피집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괜찮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계속되는 후피집 상황과 전개 속도가 너무 길어져서 영 아니다 라는 사람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다만 후회 파트의 경우 세 자매들과 어머니의 입지가 본인들이 카르세인에게 저지른 민폐와 학대 등의 악행이 까발려지는 건 물론 자신들의 잘못을 명확히 지적당하며 입지가 역으로 바닥으로 치닫게 되어 고립되어가기 시작한다는 상황이 늘어나는지라 사이다 부분 만큼은 명확히 깔끔하다고 볼 수 있다.[2]

5. 등장인물

5.1. 현실 세계

주인공은 부유한 집에서 살았지만, 집안에서 가족 취급을 못받았다.

* 김민혁
본작의 주인공. 친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집안에서 배척됐고 괴롭힘을 당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하겠다고 결심한 후, 몰래몰래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아왔고, 그 결과, 키워준 값과 원룸 보증금을 모아서 집을 나간다. 알바를 성실하게 하면서, 지은이와 게임 이야기를 했고, 알바가 끝난 뒤,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졸음이 쏟아지면서 게임 속으로 빙의하게 된다. 여담으로 연애에 관해서 눈치가 없다.

5.2. 게임 세계

5.2.1. 페셀로스 제국

5.2.1.1. 바그란드 공작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공작가. 사고로 공작과 셋째인 아들 카일이 세상을 떠난 뒤다.
5.2.1.2. 황가
5.2.1.3. 테레시에 후작가

6. 평가

7. 여담








[1] 어디까지나 작품 속 세계에서 구세대라는 거지, 본작에 등장하는 알만툴의 원본 모델이 되는 현실의 알만툴은 2024년 현재까지도 계속 신 버전이 나와 현역(특히 일본에서)으로 잘만 쓰이고 있는 툴이다.[2] 이는 작가의 전작인 <전 동료들을 피해라>와 같은 방식인데 주인공과 연이 없었다가 엮이게 되면서 유일하게 호감과 조력을 해준 메인 히로인을 제외한 그를 업신 여겼던 모든 히로인들이 주인공의 진실과 자신들의 과오를 마주하게 되면서 그와 영원히 이어지지 못한 채 관계가 단절되거나 아예 죽는 순간까지 사회에서 매장당한 채로 후회를 품고 숨어지내는 삶을 사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즉, 본작의 경우도 전작의 후회 대상인 히로인들과 같은 루트를 타는 것이 확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3] 이 행동들은 사람을 구하기는 커녕,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일이다. 아리나의 무지함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행동들이 다시 나온 셈이다.[4] 가문 명까지 말하면서, 실망을 말하는 것은, 내부 문제가 진짜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번 사건으로 황가의 아이들은 아리나를 전혀 믿지 않게 되었다.[5] 사실 알베르트 입장에서는 당연한 입장이다. 황태자 자리에 올라와 있는 자신의 숙명이며, 엄하게 하지 않을 경우, 같은 황좌를 놓고 경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으로 아르시엔을 해하려 하는 자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르세인과 플로렌스도 이 부분은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알베르트를 잘 따르고 있으며, 알베르트 자신도 아르세인에게 엄하게 하는 행동에 매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알베르트가 가족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부분.[6] 문제는 이 때, 하르니에가 이미 깨어나있었는데, 알베르트가 입모양으로 움직이지 말라고 뻥긋하자, 그대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 후, 하르니에가 카르세인의 대화를 전부 듣고, 카르세인의 눈을 가려버렸다. 그만큼 엄청 부끄러웠던 것. 동시에 카르세인은 좆됐다 느낌과 함께, 하르니에 행동에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7] 표지에 나온 보라색 머리칼의 여성이 하르니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