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칼날

검신류 검성기_劍聖技 '빛의 검'.
극에 달하면 검이 광속에 달한다고 일컬어지는 검신류의 비기.
이 기술이 있으니까 검신류는 검술 유파 중에서 최강이라고 길레느가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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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데우스 그레이랫

“빛의 칼날은 검신류 최고의 기술. 다른 유파로 말하자면 '오의'다. 그 진수를 습득하는 것으로 우열이 나온다. 검성, 검왕, 검제, 검신・・・ 이상한 이야기지. 똑같은 것을 하는 것뿐인데 강한 녀석과 약한 녀석이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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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파리온

사실 루이젤드는 에리스의 '빛의 칼날'을 읽어낼 수 없었다.
너무나도 빠른 그 공격은 아무리 역전의 영웅이라고 해도 포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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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 제4화, 광검왕 VS 전대 검신

동시에 내 예견안은 올스테드를 놓쳤다. 다른쪽 눈은 올스테드를 보고 있었다.
대체 뭐가...라고 생각한 순간 다른 쪽 눈에서도 올스테드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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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 제8화, 진흙탕 대 용신

“언제든지....”
덤벼, 라고 말하려던 순간, 시야 속의 에리스가 흔들거렸다.
그리고 말이 끝난 순간에, 강렬한 충격이 오른쪽 어깨를 때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지팡이를 떨어뜨렸고, 지면에 처박히듯이 뒤로 쓰러져 있었다.
한 발 늦게 어깨에 격통이 일었다.
(중략)
그런가. 지금 그게 검신류 오의, 빛의 칼날인가.
아니, 전에도 본 적이 있고, 올스테드한테 맞은 적도 있지만, 거듭 이렇게 보니 진짜로 빠르군. 반응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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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루데우스 그레이랫, 에리스와의 모의전

빛의 칼날이란 것은 회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검신
류의 필살검이다.
이걸 어떻게 하려고 하면 발걸음을 흐트러뜨린다, 자세를 무너뜨린다, 제대로 벨 수 없는 위치에 선다. 그런 사전 준비를 통해 만전의 상태로 날릴 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