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빛이 들지 않는 성역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전투 구역 | ||
1구역 | 2구역 | 3구역 |
1. 주요 정보
2021년 8월 9일에 추가된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제3구역이다.스토리는 3개 스테이지로 이야기의 마무리와 함께 수영복 콘테스트를 통해 가고시마 지부의 바이오로이드와 오르카의 바이오로이드의 화합을 진행하고 동시에 사령관 쟁탈전으로 뒤바뀐 시합에서 코헤이 교단의 인원들이 사령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마무리 된다.
보상도 어마어마 한데 3-1s와 3-2s는 신속의 칸, 리엔, 사디어스, 소완을 높지 않은 난이도로 쉽게 수급할 수 있고 5개 스테이지에 B급 전투원이 드랍에 없기 때문에 통발 놔두면 자원벌이만 수만씩 뜨기도 한다. 3-3s는 드랍하는 바이오로이드나 장비는 없지만 기본 총 경험치가 7-1ex나 5-8ex보다 높은 15000이고 에이다 혼자서 4인쩔을 해줄 수 있는 쉬운 난이도라 렙업을 빨리 할 수 있다.
배틀 스테이지는 전용 장비와 SS급 전투원을 거의 퍼주다 시피 한다. 에큐토스의 불사 반격과 생존형 칙의 침수 외에는 딱히 어려운 기믹이 없기 때문에 쉽게 파밍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이번 이벤트의 에필로그로 보상을 마무리 해주는 셈이다.
2. 메인 스테이지
2.1. EV3-1s 선택과 존중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100 | 1650 / 5 웨이브 | 00 | |
실종 대원 목록 | |||
SS | 신속의 칸, 자비로운 리앤 | ||
S | 쿠노이치 제로, CS 페로, AG-1 네레이드 | ||
A | T-13 알비스, 37식 다이카, P-24 핀토, 에이미 레이저, P/A-00 그리폰 | ||
획득 가능 물품 | |||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믿음의 휘장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
타천사 아자젤이 쓰러지고 바벨은 마침내 붕괴된다. 엔젤은 바벨이 무너지기 전, 타천사가 스스로 바벨을 폭주시켜 무너지게 만들었다는 것과 그것이 최소한의 마지막 속죄였다는 본심을 읽어내고 한스러워하고, 라미엘도 타천사 아자젤의 죽음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아자젤은 조용히 성구를 외며 훗날 타천사와 죽은 신도들의 추모를 위해서 다시한번 이곳에 찾아오기로 한다. 이제 철충들에게서 신도들을 구해내야 할 차례. 라미엘은 스스로 남쪽 구역으로 가겠다 하지만 사라카엘이 '너는 이미 네 의무를 하느라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니 우리에게 맡기라'며 스스로 나선다. 아니나다를까, 아자젤이 엔젤에게도 약 때문에 몸이 안좋을테니 라미엘을 데리고 쉬고 있으라고 하자마자 라미엘과 엔젤은 결국 쓰러져 잠들어버리고 만다. 아자젤도 바벨의 붕괴로 인해 정신감응 능력이 사라져있었다. 그 때 스틸라인 부대와 드라큐리나 3인방이 합류해 에너지장이 소멸했음과 사령관 측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한다. 또 신도들은 바벨이 무너지자 모조리 기절해버린 상태. 기절한 이들을 그대로 놔두면 그대로 철충의 밥이 될 수 있으니 아자젤은 속히 신도들을 수습하기로 한다.
전투 후
사령관은 스틸라인 본대, 호라이즌 대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성역으로 돌입했다. 운디네와 테티스는 정찰 후 사령관에게 잡졸들 빼고는 달리 이상한 점이 없다고 보고한 뒤 다시 정찰을 재개한다. 직후 레드후드가 찾아와 사령관과 합류하고, 드라큐리나 3인방, 끝까지 신도들을 찾아 구해낸 천사들도 마침내 사령관과 재회한다. 아자젤은 라미엘과 엔젤을 돌보고 있다가 사령관을 보고는 차마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할 지 몰라 어버버거리다 결국 입을 다물어버리고, 사령관이 그냥 말없이 안아주자 아자젤은 그제서야 안심한 듯 잠들어버린다. 사령관은 사람들을 모두 수송기에 태우고 마지막으로 성역을 바라본 뒤 마지막으로 수송기에 오른다.
2.2. EV3-2s Requiescant In Pace[1]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300 | 1833 / 5 웨이브 | 00 | |
실종 대원 목록 | |||
SS | 징벌의 사디어스, 소완 | ||
S | 쿠노이치 카엔, 성벽의 하치코, P-3M 운디네 | ||
A | 세띠, T-12 베라, 시저스 리제, 포츈, 콘스탄챠 S2 | ||
획득 가능 물품 | |||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주교의 메달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빛이시여, 방황하는 영혼들을 너른 아량으로 품어주소서. |
각 부대들이 속속 복귀하던 중, 마리는 새로 영입된 두 천사가 사과의 의미로 구워줬다며 무적의 용에게 쿠키를 나눠준다. 용도 오늘 코헤이 교단에서 장례식을 치른다고 들었다며 씁쓸해한다.
성역에서는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다. 라미엘은 자신이 사언(私言)을 꺼내면 죽은 이들이 빛에게 돌아가는 걸 방해할 지 모른다며 하고 싶은 말을 억누르고 성구만 외기로 하고, 엔젤은 죽은 타천사 아자젤에게 오르카에 합류한 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미엘과 함께 닥터에게 치료를 받았고, 자신은 약을 얼마 먹지 않아 완치됐지만 라미엘은 한동안 집중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오르카 호 주방에서 쿠키를 굽느라 주방 밀가루가 실패의 제물로 고스란히 증발했다는 것,오르카 호 사람들이 자신들을 탓하지 않고 받아주었다는 것 등을 얘기하다 결국 언니한테도 쿠키를 나눠주고 싶었다며 결국 묘비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아자젤은 은쟁반에 엔젤이 구워온 쿠키를 담아 묘비에 진설한 뒤, 추모식을 시작한다.
한편 호라이즌 멤버들은 계속해서 주변 정찰을 진행중이었다. 사령관은 멸망 전 철충을 피해 온 인간들을 가고시마의 권력자들이 그들과 천사들을 어떻게 이용해먹었고, 계획의 책임자였던 지부장이 자결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한다. 마침 그 때 아자젤이 세뇌에서 풀린 가고시마 사람들과 생존자들이 추모식에서 마지막 말을 나누는 동안 주변을 살피기 위해 나왔다가 사령관을 마주친다. 잠시 앉아서 얘기를 나누던 사령관은 내가 조금 더 일찍 왔다면, 아자젤이 성역으로 갈 때 그냥 같이 갔었다면 이런 일은 없지 않았을까 자책하고, 용케 그 마음을 알아챈 아자젤은 날개로 사령관을 안아주고는 위로하며 자신이 사령관을 처음 만났을 때 '이 사람이 경전의 구원자는 아니지만 그는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고 나는 그 모습에 이 사람이 구원자라고 생각했고, 결국 이성으로도 반했다'라며 고백하고, 두 사람은 서로 꼭 포옹한다.
전투 후
엔젤과 라미엘은 사령실에서 드디어 말로만 듣던 사령관을 만나게 됐다며 초조해하고 있었다. 라미엘은 구원자에게 용서를 받은 후에는 다시 떠나서 홀로 속죄의 삶을 살겠다는 뜻을 밝힌다. 그 때 사령관이 들어오고, 라미엘은 예를 갖추면서도 본인의 특성상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사령관은 망설임 없이 라미엘의 손을 잡아주고, 오르카 호 예하에 있는 태평양 방면의 인프라에 생존자들을 보내줄 것이라는 걸 알려준다. 라미엘은 '허락해주신다면 그들의 죄를 대신 지겠다'며 의지를 밝히지만 사령관은 일언지하에 필요없다며 각하하고, '너희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딱 잘라 선을 그으며 그냥 '편히 쉬라'고 해준다. 라미엘은 당연히 '죄인이 어떻게 쉴 수 있겠느냐'며 아연해 하고, 사령관이 엔젤에게 '구원자가 죄를 사해줄 수도 있다'는 답을 듣자 사령관은 즉시 두 사람과 다른 신도들의 죄를 모두 사하겠다는 선언을 해준다. 라미엘과 엔젤은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2] 사령관은 두 사람의 지금까지의 고생을 잘 알기에 속 시원하게 울게 해 주는데, 문제는 이 천사들이 도통 울음을 그칠 생각을 안 한다. 오죽 한참을 울었으면 '신도들과 같이 인프라로 가서 살겠느냐, 아니면 그냥 오르카에 합류하겠느냐'는 간단한 질문 한 번을 못하고 업무 때문에 결국 둘을 놔두고 사령관이 먼저 나가야 했을 정도였다. 한참을 꺼이꺼이 울던 두 사람은 사령관이 나가고서도 한참을 더 울다가 간신히 진정하고, 라미엘은 죄를 사해주신 구원자를 평생 따라가겠다며 생각을 바꾸고, 엔젤도 타천사 아자젤처럼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또 있을지 모르니 구원자를 따라가겠다는 뜻을 밝힌다.
2.3. EV3-3s 페스티벌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500 | 5501 / 5 웨이브 | 00 | |
획득 가능 물품 | |||
시작형 파츠, 초합금 장갑판, 고출력 부스터 파츠, 중무장 파츠, 고밀도 연산 제어 파츠,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코헤이 교단 경전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즐기지 않으시겠어요? 이 축제를. |
두 천사를 뒤로 하고 방을 나선 사령관은 마침 찾아온 오드리와 보련에게 휴가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하는데, 보련은 사령관에게 패션 대회에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석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별 대단한 부탁도 아니니 흔쾌히 수락한 사령관은 두 사람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고 방으로 돌아온다. 엔젤과 라미엘은 이미 돌아갔는지 없었고, 시간을 때울 생각을 하는데... 처음에는 코헤이 천사들까지만 있었지만 8월 17일 업데이트 후 선택지가 4개 늘었다.
- 아자젤을 만나러 가야겠군.
조금 전에 위로를 받은 것도 있으니 얘기나 나눌 요량으로 아자젤의 방에 찾아가 벨을 누른다. 뭔 일인지 아자젤은 이번에도 또 허둥지둥하며 우당탕한 뒤 한참이 지나서야 문을 열었다. 그런데 사령관이 들어가려는 순간 도로 문을 쾅 닫아버리는데, 또 한참을 우물쭈물하다가 드디어 방문을 연 아자젤은 평소의 성복이 아니라 검은색의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원래 이 옷을 입고 사령관과 산책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지낼 생각이었다며 성역에서의 일을 떠올린다. 사령관은 농담으로 아자젤의 기분을 풀어주고 아자젤을 안아준 뒤, 키스를 나눈다. - 그러고보니 사라카엘의 태도가 좀 변했었지...
다소 누그러진 듯한 사라카엘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사라카엘의 방으로 간다. 그런데 웬일인지 문이 조금 열려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중요부위를 깃털로만 가린 괴악한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라카엘이 눈에 들어오고 사령관은 즉각 문을 닫아버린다.뭐지? 꿈인가?잠시 생각을 정리한 사령관은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수영복 맞냐고 묻고, 사라카엘은 맞다고 대답한다. '불경한 거 아니었냐'고 사령관이 재차 묻자 사라카엘은 '그래서 축성(祝聖)을 부탁하려 했다'고 한다. 사령관은 축성을 할 줄 알 리가 없었지만 사라카엘이 번개로 구워버릴 듯한 눈으로 노려보니 급히 그 깃털을 부여잡고 주워들은 것으로 급조해 어찌어찌 축성을 해준다. 그리고 사라카엘이 성역의 경전을 불태워버렸다고 말하자 사령관은 사라카엘에게 '믿어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한다. 그리고 사라카엘이 베로니카의 추천으로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하자 사령관은 예쁘다고 칭찬해주는데, 사라카엘은 이런 식으로 아자젤을 유혹했냐고 툴툴거리더니 이내 축복을 해달라고 한다. 사령관은 '천상의 빛이시여' 어쩌구 하지만 사라카엘은 '안아달라는 뜻이다'라고 자른다. 사령관이 구원자이고 자신이 구원자의 검이니 단순한 이성간의 사랑도 자신에게는 축복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한 명의 여성으로써도 다시 태어나겠다는 것. 사라카엘은 눈을 감아버리고, 사령관은 부드럽게 사라카엘의 어깨를 잡는다. - 다른 특별한 건 없을까?
- 베로니카를 보러 갈까?
베로니카도 이번 일 때문에 적잖이 고생을 했으니 위로차 베로니카의 방으로 찾아간 사령관. 그런데 어딜 가도 베로니카가 보이지 않더라니 원래 종교 행사를 예정했었던 강당에서 혼자 간식을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사령관은 간단히 인사만 나누고 옆에서 베로니카의 작업을 거든다. 베로니카가 아자젤에게도 위로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사령관은 지금은 베로니카를 위로하러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영복을 오드리에게 부탁하겠다고 하지만 베로니카는 이미 있다며 사양한다. 의외로 출격할 때마다 괜찮은 옷이나 장신구를 수집하는 게 취미였다는 것. 베로니카는 다시 한번 내 신앙심을 시험해 보겠냐며 사령관의 손을 자기 치마 속으로 잡아끈다. - 성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데...?
순간 뭔가 말로 할 수 없는 예감이 사령관을 엄습하고, 예감이 적중한다. 수영복 차림의 사라카엘이 드레스를 입은 아자젤을 끌고 사령실에 들이닥친 것. 사라카엘은 뭔 일인지 '오늘 구원자의 검으로써 다시 태어난다'며 희열에 차 있고, 아자젤은 안된다며 사라카엘을 말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자젤이 사라카엘에게 사령관과의 첫날밤 이야기를 해줬던 모양. 사라카엘과 아자젤은 사령관을 두고 다투기 시작하고 사령관은 슬쩍 빠져나가려 하지만 베로니카에게 뒷목을 잡혀 도로 침대로 질질 끌려가고, 결국 두 천사와 심문관에게 애정표시를 마음껏 받으며 속으로 조용히 아자아자 아자젤을 읊는다.... - 좀 더 생각해보는게 좋겠어...
- 가볍게 산책이나 하자.
오르카 복도에 산책을 나선 사령관은 수영복 차림의 드라큐리나와 포이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포이는 1부에서 했던 내기인 사령관이 드라큐리나를 섬기는 것을 하지 못했다며 사령관을 이끌고 사령실에 들어가버린다. 그리고는 드라큐리나는 귀가 좋다면서 메모지에 수영복을 입고 오면 엉망진창으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그대로 한바탕 하게 된다. 그 직후 문을 열고 나오자 거기에는 완전히 부끄러움에 빠진 드라큐리나가 주저앉아있다. 사령관은 포이와의 메모에서 드라큐리나에게도 똑같이 해달라는 것을 확인했기에 싫으면 중간에라도 말하라며 드라큐리나를 침대로 이끈다. - ...낮잠이나 자자.
콘솔을 수면중으로 바꾸자 소리와 함께 잠기는 문. 아자즈에게 주문한 잠금열쇠라는걸 떠올리고는 하루정도는 버틸거라며 잠에 든다. 하지만 곧 하반신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일어나자 아자즈와 이터니티가 보인다. 이윽고 둘은 각자만의 대화에 빠져서 사령관의 말을 들은척 만척 하자 그만하라고 해 겨우 이터니티에게 풀려날 수 있었다. 그제서야 자는걸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아자즈를 보고 사령관은 이터니티와 아자즈를 침대에 당긴다. - 으음, 좀 더 뭐 없나?
- 아, 이번에 용이 급하게 돌아왔었지.
사령관이 용의 방에 찾자 용은 웃으며 사령관을 맞이한다. 그리고는 잠시 일을 쉬며 사령관의 옷매무새를 만져준 뒤 자신은 분에 넘치는 애정을 받고 있지만 부대원들은 사령관을 그리워 한다며 그들과 시간을 내주기를 요청한다. 여기서 용과 더 시간을 보낸다고 선택하면 거절할 수 없다며 비겁하다 한다. 사령관은 꼭 시간을 내서 함께 놀자고 하자 용은 목욕탕을 데워 놓고 이후 소완의 도움을 받아 한상을 차려 사령관을 대접한다. 이후 용을 끌어안은 사령관은 키스를 나눈다. 한편 함께 가자고 하면 고맙다며 해안에 테티스, 네레이드, 운디네 마지막으로 세이렌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 테티스와 운디네가 세이렌을 재촉하는데 세이렌은 정말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3] 이어서 네레이드, 운디네, 테티스가 사령관에게 들러붙자 사령관은 용도 하겠냐고 하는데 용은 조용히 거절한다. 그리고는 용이 호라이즌 숙소에 묵는 것을 권한다. 여기서 세이렌은 적극적으로 사령관에게 어필을 하자 다들 놀라는데 사령관은 용을 신경써주지만 용은 이걸로 만족한다며 사령관의 어께에 기대 호라이즌의 인원들이 노는걸 바라본다. - 역시 여름 휴가때는 지옥 훈련이지.
순간 사령관은 뭔 생각을 한거지 하지만 다시 지옥 훈련을 선택하면 이게 마지막 기회라며 다시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고르게 되면 여름 휴가와 지옥훈련은 동의어라며 마리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잠시 후 해안에서는 브라우니와 레프리콘이 이프리트의 포를 서로 들겠다고 하고 실키는 훈훈함을, 이프리트는 자랑스러움을 느끼는데 임펫이 그럼 임관하라고 하자 이프리트는 제빨리 말을 돌린다. 여기서 사령관의 지옥 훈련을 하겠다고 하자 다들 말리기 바빴다는데 휴가가 2주로 늘었다는 소식에 다들 사기 충천한 상태였던 것이다. 사령관은 왜 전력질주를 40km씩이나 하냐고 묻자 사령관이 참여해서 그렇다는 말에 역시 보여주기 식으로 무리하는구나 하는데 레드후드는 사령관의 참여로 약식으로 진행하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는 지금이라도 제대로 하겠다며 사령관에게 까지 모래주머니를 채우고는 지옥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 후 레드후드가 사령관을 찾아와 얼음주머니를 건내며 너무 과했다는 말을 하는데 사령관은 레드후드가 향수를 뿌린 것을 눈치챈다. 이후 레드후드가 실행한 작전에 대해 칭찬하고는 수영복이 잘 어울린다 해주자 레드후드가 우물쭈물하는데 알겠다며 텐트 밖에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체력을 걱정하며 그대로 한바탕 시작을 한다.
전투 후
드디어 여름휴가가 다시 시작되고 해변에서 열린 수영복 콘테스트를 메인 행사로 잡은 오르카 페스티벌. 이것이 바로 사령관이 오드리와 보련에게 부탁한 것이었다. 자칭 전문기자 스프리건과 촬영담당 탈론페더는 해변을 돌며 각 구역의 코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고, 샐러맨더는 기존 예정이었던 포커 대회를 취소하고 수영복 콘테스트 우승자 토토를 열고 있었다.(...)
사령관은 오드리, 보련과 함께 부대 단위로 몰려오는 콘테스트 참가자의 인파를 감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라카엘과 라미엘이 그 속에 있었다. 이유인즉슨, 사령관이 콘테스트 참관한다는 말을 듣고 코헤이 교단 멤버들이 찾아와 라미엘과 사라카엘의 수영복도 만들어달라고 오드리에게 부탁을 했다고. 때문에 오드리는 페스티벌 직전에 벼락치기로 옷을 만드느라 지쳐 페스티벌 후에는 한동안 쉴 예정이었다... 그리고 보련의 선언으로 드디어 콘테스트가 시작되고 해변이 떠들썩해지자, 그 틈에 오드리와 보련이 갑자기 사령관에게 들이대기 시작하는데...[4]
한편 참가자들은 포이, 드라큐리나 등등을 시작으로 스틸라인의 레드후드까지 여전히 북적거리고 있었다.[5]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라카엘과 라미엘이 오드리와 보련의 걸작 수영복을 입고 무대로 올라온다. 코헤이 교단을 비롯해 다들 실컷 환호를 보내는데, 아스널이 이 모습을 보고 들떴는지 캐노니어 부대 멤버들을 이끌고 같이 무대로 올라간 것을 시작으로 다른 부대에서도 하나 둘 무대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사령관은 이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는데, 문득 우승자가 누군지를 모르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잽싸게 채점표를 확인한다. 아니나다를까 채점표는 전 대원 만점이 기록돼 있었고, 결국 우승자를 가릴 수 없게 되어버려 콘테스트는 별안간 사령관 쟁탈전으로 변해버리고 사령관은 결국 가랑잎 휘날리듯 몰려드는 대원들 사이를 휘날리게 된다.
여기에 사라카엘을 시작으로 코헤이 교단 인원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 마지막으로 날아오른 아자젤의 손을 사령관이 잡으면서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이벤트는 마무리 된다.
3. 사이드 스테이지
스토리 없이 파밍만 하는 구역으로 3웨이브로 구성되어 있다.홀수 구역은 장비 파밍구역으로 ags를 상대하고 짝수 구역은 전투원 파밍구역으로 철충을 상대해야하는데 장비 파밍구역은 에큐토스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전투원 파밍 구역은 생존형 철충이 배치되어 있어서 침수를 신경쓰는게 좋다.
전투원은 전부 SS급이며 장비는 전부 전용장비이기 때문에 없는 전용장비나 전투원이 있다면 이곳에서 파밍하면 된다.
3.1. EV3-2B Battle Stage 1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250 | 00 / 3 웨이브 | 00 | |
획득 가능 물품 | |||
전격형 파일벙커, LRAD 강화 시스템, 투인석EX, 수마석EX, 조위석EX,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전투 모듈 초기화 장비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3.2. EV3-3B Battle Stage 2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300 | 00 / 3 웨이브 | 00 | |
실종 대원 목록 | |||
SS | 에키드나, 뽀끄루 대마왕, 샬럿, 공진의 알렉산드라, A-1 블러디 팬서 | ||
획득 가능 물품 | |||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링크 해체기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3.3. EV3-4B Battle Stage 3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400 | 00 / 3 웨이브 | 00 | |
획득 가능 물품 | |||
개량형 MK 엔진, HQ1 커맨더 시스템, 원소의 심장(화염)EX, 원소의 심장(냉기))EX, 원소의 심장(전기)EX,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전투 모듈 초기화 장비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3.4. EV3-5B Battle Stage 4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450 | 00 / 3 웨이브 | 00 | |
실종 대원 목록 | |||
SS | 로열 아스널, 펜리르, AG-2C 세이렌, 네오딤, 철혈의 레오나 | ||
획득 가능 물품 | |||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링크 해체기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3.5. EV3-6B Battle Stage 5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550 | 00 / 3 웨이브 | 00 | |
획득 가능 물품 | |||
능동형 항공레이더, S#.42 ad-lip 회로, 더스트 스톰, L.R.C 탄환, 특수 대원용 사기 목걸이,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전투 모듈 초기화 장비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3.6. EV3-7B Battle Stage 6
요구 전투력 | 경험치 획득량 | 클리어 조건 | |
전투원 | 사령관 |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8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피격 횟수 6번 이하로 클리어 | |
7600 | 00 / 3 웨이브 | 00 | |
실종 대원 목록 | |||
SS | 시라유리, 아르망 추기경, 세라피아스 앨리스, 닥터, 블랙 리리스 | ||
획득 가능 물품 | |||
믿음의 휘장, 주교의 메달 | |||
클리어 보상 | |||
링크 해체기 | |||
★4 보상 | |||
참치캔×2 | |||
구역 설명 | |||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1] 라틴어로 'Rest in peace'라는 뜻이다.[2] 엔젤은 정신감응 능력 때문에 라미엘의 울음에 자동으로 울음이 터진 것이다.[3] 여기서 연습한 걸 해야한다는 둘의 말을 보면 아마 츤데레처럼 튕기는 것을 연습한 것으로 보인다.[4] 이럴 작정으로 사령관을 심사표에 넣어주지도 않을 거면서 명예 심사위원까지 시켜가며 참관시킨 것이었다.[5] 거리가 먼 것인지 심사위원석 때문인지 사령관이 몰래 오드리와 보련하고 꽁냥거리고 있다는 건 눈치를 못 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