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35655><colcolor=#ffffff> 세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 | |
출생 | 1965년 3월 25일 ([age(1965-03-25)]세) |
미국 오하이오 주 넬슨빌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58.8cm, 57kg[1] |
학력 | 할리우드 고등학교 |
데뷔 | 1974년 'The Little Match Girl' |
배우자 | 매튜 브로더릭(1997년~현재) |
자녀 | 아들 제임스 윌키 브로더릭(2002년생) 딸 마리온 로레타 엘웰 브로더릭(2009년생) 딸 태비사 호지 브로더릭(2009년생) |
소속 | 프리티매치스 프로덕션 (Pretty Matches Production)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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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겸 프로듀서.미모의 배우는 아니지만 HBO 방송국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캐리 브래드쇼로 엄청난 인기를 끈다. 그녀는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를 끝으로 TV 시리즈는 더 이상 안 하겠다고 했다. 그것으로만 4번의 골든글로브상, 3번의 스크린 액터 길드 어워드 그리고 2번의 에미 어워드를 탔으니... 다만 그 뒤로도 TV 시리즈에 아예 안 나온 것은 아니다. 글리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오하이오 주의 넬슨빌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바버라 파커는 간호학교 선생님이었고, 아버지 스티븐 파커는 사업가이자 언론인였다.[2] 미국의 이혼률이 매우 높은 것을 으레 증명하듯 어머니는 아버지 스티븐과 헤어지고 폴 포스티(Paul Forste)와 결혼을 했다. 부모님의 이혼 경력 때문인지 형제가 8명이나 된다고.
어렸을 때부터 발레와 노래 부르기를 배운다. 그리고 곧 연극 《죄없는 사람들》(The Innocents)에 캐스팅이 된다.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넬슨빌에서 신시내티로, 나중에는 뉴욕 주의 돕스 페리로 간다. 거기서 아역 배우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1977년, 이스트 강에 있는 루즈벨트 섬의 새로 열린 계획 공동체(planned community)[3]으로 이사를 갔다가 나중에 맨해튼으로 간다.
《섹스 앤 더 시티》를 하기 전에도 작품을 많이 했는데, 브로드웨이 뮤지컬 《애니》에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출연했다. 처음에는 '줄라이'라는 단역을 했다가 나중에는 주인공을 맡았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사랑의 실연》(Firstborn)에서 만나 1984년부터 그와 동거하기 시작했으나 1991년에 7년간의 동거 생활이 끝난다. 결별 이유는 로다주의 심각한 마약 문제가 가장 컸다. 그리고 《형사 가제트》의 할리우드판으로 유명한 매튜 브로더릭과 1991년에 결혼해서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맏이는 남자아이로, 2002년에 태어났고, 쌍둥이 딸은 2009년에 태어났다. 대리모를 통해 낳았다.
1.1. 섹스 앤 더 시티
배우로서 많은 일을 했지만 그녀의 유일무이한 대표작은 역시 《섹스 앤 더 시티》이다. 미국에서 여성들과 게이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에서도 매우 유명한 작품인데, 《프렌즈》, 《빅뱅이론》, 《오피스》 등과 더불어 미국 드라마 입문작 중 하나.《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는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Carrie Bradshaw) 역을 맡는다. 그녀의 직업은 '뉴욕 스타(The New York Star)'라는 작중 신문에 '섹스 앤 더 시티'라는 주간 칼럼을 쓰는 저널리스트 역할을 맡는다. 주로 연애와 성관계에 대해 쓰는데, 매 에피소드가 노트북을 켜고 자기 생각을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서 상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이 끈다. 마지막 시즌에는 GAP 패션 회사와 3천 8백만 달러 전속 계약을 맺는다. 한화로 390억이 넘는 돈... 시즌 후반(2002년-2004년)에는 프로듀서로까지 활동한다.
TV 드라마 주연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영화에서 간혹 색다를 것이 없는[5] 로코 영화 주연과 조연을 맡다가, 섹스 앤 더 시티를 방영한 HBO로 다시 돌아와 신작 디보스(Divorce)로 TV 드라마에 복귀하였다. 디보스는 중년부부를 다룬 드라마로,부인이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전환을 위해 남편에게 이혼선언을 하며 펼쳐지는 20분짜리 드라마이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했다.
1.1.1. 킴 캐트럴 왕따 사건
파커는 캐릭터의 인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까지 영향력을 넓혔는데, 이를 악용해 온갖 갑질을 일삼았다는 게 폭로되었다. 대표적인 사건이 사만다 역을 맡은 킴 캐트럴에 대한 괴롭힘. '사만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자 각본상 사만다를 점점 섹스 중독인 캐릭터로 몰아가고 과한 노출신을 마구 넣었다.[6]견디다 못한 캐트럴이 하차를 선언하고 극장판에도 불참하려 하자 언플을 통해 캐트럴이 다시 시리즈에 출연하도록 압박을 넣었다는 루머도 돌고있다. 오죽하면 파커가 사망한 캐트럴의 동생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자 착한 척 하려고 남의 불행을 이용하지 마라고 캐트럴이 대놓고 저격을 했을 정도.*.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올스타 시즌4에서는 대놓고 메인미션으로 이 사건을 풍자[7]했다.
2021년 섹스 앤 더 시티의 새 시즌 제작이 발표되었지만, 킴 캐트럴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2. 기타
- 흔히 약자인 SJP로 많이 불리는데, 실제로 인터넷 검색으로 SJP를 치면 곧바로 세라 제시카 파커 관련 자료들이 쏟아져 나온다.
- 향수 사업을 하고 있다. 보통의 할리우드 셀레브리티 향수들이 언론들에 의해 굉장히 까이는 편이지만, 연예인 향수의 본좌인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사라 제시카 파커의 향수는 꽤나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꾸준히 잘팔리는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러블리, 코빗으로 이어지는 향조가 일반적인 연예인 향수의 대표적인 향인 달달한 프루티 플로럴 유행향조와 다르기 때문.
SJP의 말 Meme |
- 미국 연예인들 중 대표적인 말상으로 손꼽히며, SJP horse라는 밈도 존재한다. 아예 이걸 네타화한 웹사이트가 있을 정도.
- 본인의 약자를 딴 'SJP BY SARAH JESSICA PARKER' 라는 네이밍의 구두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3. 출연
3.1. 영화
- 성냥팔이 소녀(The Little Match Girl, 1974) - 성냥팔이 소녀 역
- 내일, 어디엔가(Somewhere, Tomorrow, 1983) - 로리 앤더슨 역
- 자유의 댄스(Footloose, 1984) - 러스티 역
- 사랑의 실연(Firstborn, 1984) - 리사 역
- 청춘 댄스 파트너(Girls Just Want to Have Fun, 1985) - 제이니 글렌 역
- 스트라이킹 디스턴스(Striking Distance, 1993) - 조 크라이스트먼 역
-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1993) - 세라 샌더슨 역
- 팀버튼의 화성침공( Mars Attack, 1996)- 나탈리 레이크 역
- 조강지처클럽 (The First wives club, 1997) -셸리 스튜어트 역
- 스마트 피플(Smart People)(2008) - 재닛 하티건 역
-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2008) - 캐리 브래드쇼 역
-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Did You Hear About the Morgans?, 2009) - 메릴 모건 역
- 섹스 앤 더 시티 2(Sex and the City 2, 2010) - 캐리 브래드쇼 역
- 하이힐 신고 달리는 여자(I Don't Know How She Does it, 2011)[8] - 케이트 레디 역
- 뉴욕의 연인들(New Year's Eve, 2011) - 케이트 역
-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Escape from Planet Earth, 2013) - 키라 역
- 호커스 포커스 2(Hocus Pocus 2, 2022) - 세라 샌더슨 역
3.2. 드라마
- 네모진 못(Square Pegs) - 패티 그린 역 (여고생으로 나온다.)
- 삶의 1년(A Year in the Life) - 케이 에릭슨 역
- 평등한 정의(Equal Justice) - 조 앤 해리스 역
- 섹스 앤 더 시티(1998~2004, HBO) - 캐리 브래드쇼 역
- 디보스(2016~2019, HBO) - 프랜시스 듀프레인 역
3.3. 예능프로그램
-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1994, NBC) - 호스트
- 세서미 스트리트 (2007, 2010)
[1] 체중에 비해 많이 말라보이는데, 체지방이 거의 없는 마른 근육의 몸이다.[2] 부친의 조상의 성씨는 바르칸(Bar-Khan)이였다가 반유대주의를 우려해 파커(Parker)로 교체하였다.[3] 우리나라로 치면 LH에서 새로 짓는 거주지역 같은 곳.[4] 파커가 주도해서 킴 캐트럴을 왕따시켰다.[5] 캐리 브래드쇼와 비슷한 배역.[6] 다만 사만다 캐릭터 자체는 시즌 1부터 워낙 성에 개방된 역할이었고, 되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시즌 5, 6) 사만다는 리처드 라이트, 스미스 제로드를 만나 안정적인 연애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나 시즌 6는 사만다의 유방암 극복, 스미스와의 신뢰, 특유의 사이다 같은 발언 등 사만다를 아주 멋지게 그려낸 시즌이다.[7] 혼자만 러블리한 척 하는 SJP, 오리하고 섹스하라는 대본을 받는 킴, 킴이 하차를 선언하자 옛날에 나온 엑스트라 캐릭터를 갑자기 불러내서 머릿수를 채우는 진행 등.[8] 줄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처럼 본인 캐릭터에 편승한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