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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16 12:10:21

사라진 1페이지

1. 개요2. 등장인물3. 사건 전개

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만 461화로 방영됐다. 일본어의 특성을 이용한 암호가 나와서 현지화가 불가능해 국내에서는 방영되지 않았으나 이후에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미공개 X파일 시즌 2의 53회에서 자막판으로 방영이 되었다. 살인, 강도 등의 강력범죄가 난무하는 평소의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와는 달리 저연령층에 맞춘 단편동화와도 같은 스토리가 특징적인 에피소드.
독후감을 쓰고 있는 코난과 친구들. 그런데 아유미가 읽던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가 찢겨 있음을 발견한다. 코난과 아유미는 그 책을 마지막으로 빌렸던 나이토 츠카사라는 아이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그 와중에 재생의 돌이라는, 테이탄 초등학교 측에서 베이카 박물관에서 1주일간 빌린 꽤 고가의 돌이 도난당한 것도 알게 된다. 코난은 츠카사가 그 돌도 훔쳤다고 생각하고 그의 집을 조사하는데....

2. 등장인물

2.1. 소년 탐정단

2.2. 용의자

3. 사건 전개

츠카사의 아버지에게 츠카사의 친구라고 거짓 소개[2]한 뒤 그의 허락 하에 츠카사의 방을 살피는 소년 탐정단. 겐타는 츠카사의 상자를 뒤져 책을 찢어간 게 츠카사라는 걸 확인한다. [3] 츠카사의 방 안에는 한 여성의 사진과 그 여성이 츠카사와 함께 어느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츠카사는 편부 슬하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사진 뒤에 남긴 알 수 없는 글[4]을 통해 미츠히코가 그 지역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낸다. [5]
빨간 호선인 TR 토도선을 타고 베이카 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역에서 3번선[6]의 상행선으로 갈아타고 5역을 더 간 뒤 버스로 갈아타고 7정거장 더 간다.

그래서 그들은 사진 속의 그 해변 오오하마에 도착했다. 그 곳에는 역시 츠카사가 있었다. <알렉의 모험> 책을 찢고 재생의 돌을 훔쳐간 것도 츠카사가 맞았다. <알렉의 모험>에서 재생의 돌은 없어진 것을 다시 찾게 해 준다는 얘기를 읽고, 자신이 훔친 그 돌도 역시 그 효과가 있다고 믿어 돌아가신 어머니를 되찾으려는 것이 동기였다. 이에 겐타는 무작정 츠카사에게 스모를 하고 놀자고 한다.

이 때 츠카사의 아버지가 도착한다. 츠카사의 아버지가 머리에 두르던 수건은 사실 츠카사가 사진 속의 그 해변에 어머니가 살아있을 때 함께 놀러갔다가 사 온 건데, 거기에 오오하마라는 글자가 있었다. 그걸 보고 아버지는 운전을 해서 츠카사에게 왔다. 아버지는 자신이 츠카사를 외롭게 해서 츠카사가 이렇게 됐다며 아들 츠카사를 안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개심한다. 그리고 소년 탐정단에겐 츠카사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7]

츠카사는 선생님에게 돌을 돌려드리며 자수한다. 선생님은 큰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다시는 이러면 안 된다고 따끔하게 혼낸다.


[1] 후에 야마토 칸스케를 맡게 된다.[2] 츠카사는 아버지에게 자신은 친구 따위 없다고 했으나, 이들 때문에 아들이 친구가 드디어 생겼다며 안심해서 방에 들여보내준 듯하다.[3] 찢어진 종이와 책에서 찢어진 부분하고 맞춰봤더니 딱 맞았다.[4] 게 아저씨는 가위가위 귤은 빠 주먹의 애벌레 빠 가위[5] 코난은 이미 그 해변이 어딘지 안 듯하다. 사실상 이 사건의 최대 공로자는 미츠히코.[6] 베이카 역에서 좌우 4정거장 떨어진 곳이 둘 다 주황색 선의 환승역인데, 호선은 전혀 다르다.[7] 근데 얘는 소년 탐정단에는 안 들어온 듯하다. 하기야 코난하고 대결은 고사하고 미츠히코부터 이겨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