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20:11:38

사람의 탈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연재작
사람의 탈
파일:사람의 탈.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동양 판타지
작가 우주돌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3. 11.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인간
4.1.1. 착호대
4.1.1.1. 해치 정대4.1.1.2. 까마귀 정대4.1.1.3. 매 정대4.1.1.4. 들개 정대4.1.1.5. 구렁이 정대4.1.1.6. 올빼미 정대4.1.1.7. 기타
4.1.2. 신조선4.1.3. 비룡산 화전민 마을
4.2. 범
4.2.1. 호랑이굴4.2.2. 기타
5. 설정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사람의탈2부.jpg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우주돌.

2. 줄거리

탈은 예술, 춤은 무술!
천대받는 탈춤광대 ‘봉산’은 스승이 남긴 지도를 따라
왕이 되려는 괴물 호랑이 ‘사풍흑호’를 막기 위해
전설 속의 '사람의 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

유일한 가족이던 어머니가 도적의 습격으로 사망한 후, 남겨진 소년 봉산은 탈춤 스승 바인의 밑에서 자라다가 맹수의 습격으로 스승마저 잃는다.

이 과정에서 봉산은 스승이 맹수왕 사풍흑호를 봉인한 산신임을 알게 되고, 죽은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자신이 만든 동물의 탈을 이용하며 해수 사냥에 나서기로 한다.

스승의 유품인 지도를 통해 사람이 될 수 있는 전설의 탈인 사람의 탈을 찾아 여행을 하며 착호갑사 대원들을 만난 봉산.

한편, 사풍흑호는 인간이 되고자 최고권력자인 좌의정과 결탁하여 사람의 탈을 찾아 부하들을 파견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인간

4.1.1. 착호대

파일:사람의 탈 착호갑사.jpg
[1]
민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호랑이를 사냥하는 조정 직속 부대. 대장은 나해수이다. 동물의 이름을 딴 정대(定隊) 여러 개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각의 정대는 정대장과 부정대장 그리고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대장과 부정대장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단신으로 호랑이를 상대할 수 있는 착호갑사들이다. 정대들마다 성향이 확연하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정대들도 있다.
4.1.1.1. 해치 정대
4.1.1.2. 까마귀 정대
4.1.1.3. 매 정대
4.1.1.4. 들개 정대
정대장 구번황과 부정대장 은랑이 도적 출신이다. 그 탓에 과거 도적에게 가족을 잃은 봉산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4.1.1.5. 구렁이 정대
4.1.1.6. 올빼미 정대
4.1.1.7. 기타

4.1.2. 신조선[4]

4.1.3. 비룡산 화전민 마을

4.2.

호랑이, 표범 등 사람을 습격하는 맹수들을 일컫는 이름. 실제 조선에 살던 호랑이들과 비슷하지만, 본작에서는 그 흉포함과 악명이 현실보다 훨씬 더한 것으로 묘사된다. 호랑이 한 마리가 마을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몇몇 호랑이들은 사람과 대화를 수도 있다.[5] 또한, 자신이 잡아먹은 사람을 창귀로 만들어 부린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먹잇감 취급하며, 장죽처럼 새끼 때부터 사람 손을 타지 않으면 인간을 따르는 일은 거의 없다. 심지어 그 장죽마저도 자신을 길러준 백씨 가문을 배신할까 봐 백씨 가문의 기우가 불안해하기도 한다.

호랑이 가죽인 호피와 호랑이를 잡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약재 등 여러 가지 부산물들은 굉장히 비싸게 거래되는 듯 하다. 호랑이가 나타났음에도 돈에 눈이 멀어 무턱대고 달려들다 호환을 당하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호랑이를 잡는 착호대는 권한이 막강하며 중앙에 보고를 올리지 않고 먼저 출동할 수도 있다. 착호대의 장비나 봉급은 주로 호피를 팔거나 해서 마련하는 듯 하다.

4.2.1. 호랑이굴

4.2.2. 기타

파일:장죽.jpg
명문가 백씨 가문에서 새끼 때부터 길러진 호랑이. 본명은 금정으로, 장죽은 이다. 붉은 털과 하얀 눈썹, 거대한 체구와 특이한 빛깔의 눈을 가졌다. 자신을 키운 백소황을 "어르신" 이라고 높여 부르며 그의 명이라면 무엇이든 따른다. 충직하며 의리 있는 성격으로, 호랑이답지 않은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거나 옷을 입는 등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커다란 체구에 걸맞게 힘이 상당히 세며, 항상 들고 있는 곰방대에서 연기 형상의 창귀를 뿜어내 폭발시키는 주술을 쓴다. 나해수 왈, 사람이 쓸 것 같지는 않은 크기의 곰방대라고.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의 소유자라 이연갑을 고전시키고 명줄을 다 쓰게 만들어 그가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5. 설정

6. 평가

수려한 작화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근래 쏟아져 나오는 양산형 웹툰들과 달리 치밀한 스토리 전개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없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다.

민속놀이와 전래동화 및 각종 설화 등에서 모티브를 차용해 소재가 신선하다는 평이 많으며, 읽다 보면 사전 자료조사가 굉장히 철저히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작가가 회차별 코멘트에 해당 회차에 등장한 민속 요소나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는 한다.

7. 기타

을 쓴 주인공이 신묘한 힘으로 싸우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머털도사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침 두 작품의 주인공 모두 늙은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탈의 종류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호랑이가 주요 소재라는 점에서 호랑이형님을 연상하거나 여러 기술을 구사하는 주인공이 초자연적 존재와 맞서는 부대에 소속된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1]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지용운, 은랑, 구번황, 칠이, 진매란, 백소응, 이연갑, 자오이다.[2] 주요 캐릭터로 보였지만 봉산이 본격적인 착호대가 되고 첫 출정한 에피소드에서 호랑이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그 직후 창귀가 되어 봉산의 앞에 나타나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홍유의 죽음은 이 작품이 흥겨운 분위기와 반대로 상당히 어두운 배경의 작품임을 드러내주는 부분 중 하나.[스포주의] 사실 비룡산 편에 나온 순이의 언니인 순호가 휘영이었다. 과거 모종의 비밀을 알고, 정황상 백소황, 사풍흑호와 내통하는 것으로 보이는 양반 출신 지용운이 암살부대 무영을 불러 그녀를 공격하여 부상을 입었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그 이후 화전민 가정의 큰딸 순호라고 속이며 목이 다쳐 말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촌장과 짠 뒤 화전민 마을에 세금을 독촉하는 고을의 향리를 호랑이가 해친 척 죽여버렸다. 이후 순호와 산군을 동시에 연기하며 작중 시점까지 살아간 모양.[4] 실제 역사의 조선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이다.[5] 연갑 왈, 이는 범이 잡아먹은 자의 언어를 빼앗아 오기 때문이다. 잡아먹은 자가 많을수록 여러 명의 언어가 겹쳐 목소리가 갈라지는 것처럼 들리게 된다.[6] 사실 비룡산에는 호랑이가 없었다. 과거 어떤 비밀을 알게 돼 죽을 뻔 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난 구렁이 정대 부정대장 휘영이 순호라는 가명으로 마을에 숨어들어, 창귀의 힘을 사용해 향리들을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7] 주로 소중한 존재를 잃은 상실감으로 생겨난 틈 같은 것.[8] 틈이 없는 사람이 창귀도를 잡으면 창귀가 안붙어 평범한 무기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