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인 정동수씨는 미국에서 공학박사,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독립침례교회를 계승한다.[1] 근본주의라고는 해도 칼뱅주의 신학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목사 이외에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현직 교수이기도 하다. 이른바 자비량 선교를 한다.
이쪽은 성경침례교보다 생각보다 온건한 편이다.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쪽과는 달리, 이쪽은 개역성경은 오역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개역성경이 역사적 의미에서 한국의 복음화에 기여한 부분은 인정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성경침례교와는 달리 킹 제임스 성경을 읽지 않으면 구원을 못 받는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정동수 목사는 그와 가족들이 개역 성경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그리고 사실 이쪽이 영어 중역판 성경을 내놓은 곳이다.[2] 상술했다시피 말씀보존학회와는 매우 적대적이며, 말씀보존학회 계통과 달리 자신들의 성경을 읽거나 읽고 싶어하고 '배교되지 않은 바른 믿음'에 동의한다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도 사이트 분위기 역시 말씀보존학회가 운영하는 사이트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나며, 게시글이나 댓글들을 보면 자신들을 반대하는 주장을 하지 않는 안에서 장로교를 비롯한 타 교파도 회원으로 받아주는 분위기이다.
킹 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교회의 랜드마키즘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편인데, 기존의 종교개혁 교파들이 가톨릭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고 시대가 지나면서 '배교'의 길을 걷고 있을지언정 자신들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교만한 시각이고 잘못된 길에 빠질 수 있다고 보는 편이다.
컴퓨터로 성경을 보는 소프트웨어(E-Sword, Xiphos 등)의 홈페이지에 무료로 자신들이 번역한 성경 모듈을 올려놓기도 하고, 요즘은 아예 사이트에서 자신들이 펴낸 서적들(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에서 편찬한 한글 흠정역 성서 포함)을 PDF 전자책 형식으로 누구나 받아서 볼 수 있게 풀어놓기도 했다.
날개셋 한글 입력기의 개발자 김용묵 씨가 이 교회와 입장을 같이하는 다른 독립침례교회인 진리침례교회의 신도이다.
GoodTV라는 개신교 방송에 고정 성경강해 코너도 있었으나 지금은 나오지 않는다.
미국의 침례교는 기본적으로 미국 건국과정에서 침례교인들이 총대를 메고 독립전쟁에서 많은 희생을 했기에 그 전통이 이어져 대체로 보수적 성향이고, 개인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정치적인 선택에서 최우선으로 둔다. 특별히 재침례교도들은 국가체제 뿐 아니라 다른 개신교파에 의해서도 엄청난 탄압과 학살을 당한 역사가 있기에 특히나 더욱 이 부분에 있어선 아주 강경한 입장이다.
2019년 6월 사랑제일교회의 목사 전광훈이 한기총 회장이 된 이후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자 거기에 적극 동조하며 관련된 영상을 올렸다.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와 나의 관계: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한 한기총 성명서가 옳기에 나는 찬동할 뿐이다: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누가 한기총 회장 전광훈 목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가? 그의 삶을 보라.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서울시, 주일 예배 드린 사랑제일교회 고발_정동수 목사
사랑제일교회측 유튜브 채널인 너알아TV에도 정목사의 설교가 올라와 있다.
하지만 방언문제로 전광훈 목사 측과는 4.15 총선 이후로 갈라섰으며 더이상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않고 있다.
한편, 킹 제임스 성경 유일주의가 문제가 되어 정동수 목사를 비난했던 사람이 대법원 판결에서 벌금 50만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2003
2021년 8월에 킹제임스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이 출간 되었다.
교회 홈페이지 추천도서에 반일 종족주의 가 있다.https://cbck.org/faithbook/View/4la?stype=snc&keyword=%EB%B0%98%EC%9D%BC
2022년 9월에는 친일극우 만화가 윤서인을 초청해 반공주의 강연을 하고 그의 책을 홍보했다.[강연] [소개]
성공회 대천덕 신부를 공산주의 사상가로 매도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https://youtu.be/MZrRw2SY43w?si=9aTYwfRqZWrA5ktK
1. 이단 논란
예장백석은 이단 지정을 결의를 번복•해명했다. 업무상 혼선이 있었다고 한다.
2021년 9월, 열린 예장합동측 총회에서 2016년의 해당 결정을 2017, 2018년에 이어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의하였다. (참여금지, 엄정 경계, 예의주시) 2016년 지도를 요청했으나 정동수 목사는 킹 제임스 성경 관련 입장(개역성경은 가톨릭 성경의 영향으로 이단적이다는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개역성경 대신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할 것을 주장한다. http://m.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32
담임목사 정동수는 천동설 지지자로 설교에서도 갈릴레이 지동설 이후로 폐기된 줄 알았던 천동설을 종종 주장한다. 그 누구보다 가톨릭의 신학적 입장을 반대하면서도 천동설에 대해서는 중세 천주교회 시절의 입장을 같이 하는 것이 흥미롭다.
[1] 독립침례교는 특정 교파나 교단에 소속된 교회가 아닌 독립교회라 각 교회마다 신앙고백이 서로 상이하다. 말씀보존학회를 위시한 집단은 미국에서 IFBC(Independent Fundamental Baptist Church)로 대표적인 인물이 Steven Anderson, Jean Kim, 김경환 목사 등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KJV성경 그 자체를 우상시하여 원어성경을 버리고 영어성경에 절대적 권위를 두는 피터 럭크만의 영향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분파가 정동수 목사가 속한 사랑침례교회이다. KJVO에 대한 것이나 종말론 부분, 럭크만의 신학적 노선에 반대하는 조금 더 온건한 세력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래서 정동수 목사는 장로교 측 목사들의 설교를 자주 인용하거나 책을 소개하기도 하며 교류에 적극적이다.[2] '그리스도 예수안에'라는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다. 가수 나얼이 이 출판사의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애독하며 가끔 본인 생일 팬미팅때 전도를 할 목적으로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서 가져와 팬들에게 선물한다고 한다.[강연] https://m.youtube.com/watch?v=ptJbJw0570Y[소개] https://cbck.org/Photos09/View/5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