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에게 해당 자리에서 즉시 분기암경파를 시전하게 한다. 분기암경파 시전시 니콜라스는 주변의 적들에게 분기선을 방출하여 암속성 대미지를 주면서 HP가 감소된다. 분기를 완료하면 분기선에 꽂힌 적들에게 암속성 폭발 대미지를 입힌다. 분기암경파를 시전시 스킬키를 누르고 있으면 니콜라스가 사령술사 앞으로 순간 이동하여 분기암경파를 시전한다.
흡기암경파는 니콜라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지만 이 스킬은 니콜라스의 체력을 소모한다. 물론 이런 스킬 좀 쓴다고 니콜라스가 픽픽 쓰러지진 않으니 별로 신경 쓸 건 없다.
각성기를 제외한 사령 스킬중에 쿨이 두 번째로 길다. 하지만 코쿤 오브 언데드는 대미지도 높고 적을 홀딩시키는 등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인데 반해 분기암경파는 쿨타임도 길고 니콜라스를 붙잡아두는 주제에 딜은 망자의 집념 풀히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거미왕의 힘 탈리스만은 안그래도 분기는 구린데 탈리스만껴도 구리다. 딜 증가폭은 좋은데, 문제는 니콜라스의 채널링시간이 그대로에 원본스킬의 딜이 너무 약해서 딜이 올라도 너무 구리다. 탈리스만의 추가옵션까지 다 받아야 딜이 탈리스만 안 낀 리빙데드와 비슷할 정도. 그래서 사령술사 탈리스만 중에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2021년 11월 25일 패치로 삭제되었고 신규 스킬인 헤이트풀로 대체되었다. 흡기암경파와 역할이 완전히 겹친다는 점에서 피할 수 없었던 운명.
스킬을 찍을시 범위 안의 적에게 구속을 거는 기능이 추가된다. 분명 구속 확률과 레벨이 존재하는 스킬인데도 상태 변화에 거의 걸리지 않는 특정 몹들을 제외하면 몹 레벨과 흑사진 TP 레벨에 관계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속을 건다. TP 1만 찍으면 구속 확률이 10%, 구속 레벨이 86레벨인데 수련의 방에서 100레벨 몹들을 소환해보면 10% 확률, 구속렙 86 그런 거 없이 무조건 홀딩된다. 물론, 이계 보스나 디레지에 등등의 보스몹들은 안걸린다. 따라서 공격력을 높일 생각이 아니고 홀딩만이 목적이라면 흑사진 강화는 1레벨 이상은 필요없다.
2각 이후 평타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더이상 발라크르 자체딜에 목맬 이유는 없어졌지만 여전히 사령술사 기본기 부족을 메꿔주는 좋은 스킬이므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 특히, 살육난무를 혁신적으로 바꿔주는 살의 탈리스만의 존재를 감안하면 투자를 안 할수도 없는 스킬이다. 그리고 기본기 숙련 강화는 발라크르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찍지 말자.
한때는 TP를 1렙당 1만 소모했던 시기가 있었다. 헌데 이걸 2018년 8월 30일 밸런스 패치때 버그라고 규정하고 TP 소모를 올려버렸다! 분명 2차 각성 패치 때 감소시켰다고 공지 한건데도! 후에 동년 9월 17일에 밸런스 변경사항을 버그 수정으로 잘못 기재했다며 내용을 스리슬쩍 바꿨다. 그러다 2021년 11월 25일 패치로 다시 1로 감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