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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0:20:44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미션일람/메인 미션/사막 지역

사막 지역 미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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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1. 65. Monster(몬스터)1.2. 66. Highjack(탈취)
2. 마이크 토레노
2.1. 67. Interdiction(저지)2.2. 68. Verdant Meadows(버려진 비행장)
3. 비행 학교
3.1. 69. Learning to Fly(비행 교습)
4. 버려진 비행장
4.1. 70. N.O.E.(전술 지형 비행)4.2. 71. Stowaway(밀항자)4.3. 72. Black Project(블랙 프로젝트)4.4. 73. Green Goo(찐득한 녹색 액체)

1. ?

1.1. 65. Monster(몬스터)


의문의 인물을 찾아 티에라 로바다의 한 목장에 도착한 칼. 또다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분노와 미움으로 가득찬 칼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며 가족에 대해 알려주기 전에 확인 차원에서 몬스터 트럭을 운전하라고 지시한다.

잠시 후 그 인물의 부하가 GPS가 장착된 몬스터를 끌고 표시된 곳을 모두 돌라고 말한다. 칼은 부하에게 GPS가 뭔지,[1] 어디서 불합격한다는 건지, 그리고 대체 누군지 물어보지만 부하는 미안하지만, 알아야 할 사항만 알면 된다는 말과 함께 핸드 브레이크가 아닌 사륜조향이니 잘 만져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몬스터 트럭으로 6분 30초 안에 35개의 체크 포인트를 모두 거쳐야 한다. 칼이 타는 몬스터 트럭은 상술했듯 핸드 브레이크 대신 사륜조향이라 처음에는 이륜 상태이고 핸드 브레이크 버튼을 누르면 사륜으로 바뀌는데, 주행 구간이 비포장 산지라서 상황 봐서 사륜으로 바꿔주자. 체크 포인트를 거치면서 사막과 시골의 풍경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모든 체크 포인트를 거치고 다시 처음 장소로 돌아가면 부하가 다시 나타나 칼의 주행 기록을 확인하고는 보스가 곧 연락할 거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떠나고 미션은 종료된다. 보상은 주행 시간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데드라인 보상
6분 30초 $1,000
6분 $2,000
5분 30초 $3,000
5분 $4,000
4분 20초 $5,000

이 미션은 치트를 사용하면 오류가 생기는 미션으로 만약 체크 포인트에 들어서기 전에 치트로 미션을 강제로 완료시키면 200분동안 완주한 것으로 처리되고 체크 포인트에 들어서고 커트라인에 해당하는 4분 20초 안에 치트를 사용해서 강제로 완료히면 정상적으로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미션이 성공한 것으로 처리되지 않고 전화가 더는 오지 않는다.

1.2. 66. Highjack(탈취)


의문의 인물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줄테니 다시 목장에 오라는 전화를 받고 다시 목장에 도착한 칼. 칼의 뒤에서 기다리던 인물은 이미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던 마이크 토레노였다. 사실 토레노는 칼이 격추한 헬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격추된 헬기에 토레노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격추를 완료한 후 메시지가 "토레노는 불구덩이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라는 애매한 추측투의 말투였던 이유는 토레노가 애초에 헬기에 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갑자기 등장한 토레노를 보고 당황하여 횡설수설하는 칼. 당황하는 칼을 진정시킨 토레노는 내가 아직도 일개 마약상으로 보이냐면서 사실 자신은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아주 골칫거리인 단체의 트럭이 필요한데 이건 2명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시저 비알판도와 함께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시저를 지칭할 때 단순히 칼의 지인이라고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 여동생의 애인이라고 아주 정확하게 지칭한다. 로코 사업연합체에 관련한 일로 칼을 만난 디음 칼과 칼의 주변인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다리자마자 시저가 등장한다. 칼은 다시금 당황해서 어떻게 온 거냐고 묻자 시저는 "네가 30분 전에 연락했잖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칼은 금시초문. 토레노가 정체를 밝히기 전에 기계음으로 전화한 것으로 보아 칼의 목소리로 시저한테 전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컷인이 끝나면 스폰되어있는 PCJ 오토바이를 시저와 같이 타고 산 피에로 고속도로로 가서 달리는 트레일러를 탈취해야 한다.[2] 달리는 트레일러의 운전석 옆에서 시저가 자세를 취하는 걸 일정시간 유지시키면 시저가 뛰어들어서 문을 열고 운전사를 밖으로 떨어뜨린다. 시저가 강탈한 트레일러를 운전해서 도허티 차고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바이크를 트레일러 옆으로 붙여서 시저가 자세를 잡으면 트레일러와 바이크에는 일종의 무적 보정이 걸려서 앞서가던 자동차에 부딪혀도 전혀 영향이 없고 오히려 부딪힌 자동차가 날아간다. 우람한 자동차가 비실거리는 바이크를 건드리더니 기차에 치인 것처럼 날아가는 모습이 압권이다.

2. 마이크 토레노

'탈취' 이후 토레노가 생존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맵에서 토레노의 표시가 ?에서 T로 바뀌었다.

참고로 T로 뜨는 아래의 두 개의 미션을 시작하면 인트로에서부터 기후가 갑자기 사막으로 바뀐다.[3] 원래 토레노의 목장이 위치한 티에라로바다 지역은 게임 시스템 상 기후가 평범한 시골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4][5] 사막으로 넘어가기 전에는 시골 지역 기후가 유지되어야 하나, 웬일인지 시작부터 기후가 사막으로 바뀐다.[6]

2.1. 67. Interdiction(저지)


비밀 무전을 하는 토레노. 자신을 찾아온 칼에게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 자신의 부탁을 무시하고 스위트 존슨의 위치를 묻는 칼에게 토레노는 북부에 위치한 주의 형무소의 D열 13번 방에 수감되었다고 알려준다. 스위트가 머무르는 좌측 방에는 아동 살인범이 수감되었고 우측 방에는 백인우월주의자가 수감되었다는 불필요한 정보도 알려준다. 그리고 칼이 그로브 거리로 복귀한 후 지독하게 엮이는 프랭크 텐페니에디 풀라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토레노에게 이걸 어떻게 아냐는 칼. 토레노는 거창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것들이 정부를 돌아가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버기카를 타고 목적지로 가서 아주 귀중한 물건을 얻어야 하니 조명탄을 쏘라고 시킨다. 먼저 버기카가 있는 곳으로 가면 스피커로 토레노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산체스, 4륜 바이크, 밴디토가 주차된 상태인데 RPG를 들고 아무거나 타서 목적지로 가면 칼이 조명탄을 쏘고 헬기가 도착한다. 반드시 RPG를 얻지 않아도 차량에 타면 자동으로 미션이 진행되므로 미니건이나 열추적 미사일과 같은 고급 무기를 갖춘 상태이면 굳이 RPG를 들지 않아도 된다. 도착한 헬기 뒤에 갑자기 다른 기관의 헬기들이 들이닥쳐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공격하는 헬기를 모두 격추해야 한다. 이전에 비하면 헬기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격추하기 어렵고 헬기를 격추하면 칼의 주변에 떨어져서 폭발하여 사망할 위험도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망하면 다시 RPG가 준비된 장소까지 운전하고 다시 격전지로 가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모바일에서는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공격하는 모든 헬기를 격추하면 짐을 낙하하는데 낙하된 짐을 회수하고 위치에 가져다 놓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의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버기카가 주차된 장소 인근에 알데어 말바다라는 마을이 있는데 마을의 폐허에 열추적 미사일이 놓여 있다. 토레노가 지급하는 RPG 대신에 열추적 미사일을 사용하면 높은 난이도로 고생하는 일 없이도 헬기를 상대할 수 있다. 열추적 미사일은 산 피에로 공항에서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그 외에 짐을 정해진 위치로 운송한 후 바다로 가면 씨스패로우가 있는데 이걸 타면 빠르게 복귀가 가능하다.

2.2. 68. Verdant Meadows(버려진 비행장)


수행 미션이 없는 컷신이다.

토레노가 역사책을 읽으면서 보통 사람들이 '히틀러가 자살했다'나 '우리가 일본에게 원자폭탄을 투하했다'같은 헛소리를 믿고 있다고 한다. CJ가 형 언제 풀어 줄 거냐고 묻자 토레노는 아직 안 된다면서 일을 더 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스위트를 토레노 측에서 돌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는 어떤 건물을 사라고 시킨 뒤 CJ를 내보낸다.

사야 하는 건물은 바로 AREA 69 북쪽에 있는 버려진 공항이다. 폐기된 비행기 잔해들이 깔려있는 이 공항을 $80,000에 필수로 구매해야 다음 미션 진행이 가능하다.

구입하면 잠시 뒤 제스로한테서 전화가 오는데 라스 벤츄라스에 레이스 토너먼트가 열렸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3. 비행 학교

3.1. 69. Learning to Fly(비행 교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미션일람 문서
번 문단을
비행 학교(Flying School)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버려진 공항을 구매한 뒤 처음으로 비행기를 운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윗층으로 올라가면 토레노에게 새 작전기지가 어떠냐고 전화가 온다. CJ는 수영장이나 테니스 코트가 있었다면 괜찮았을 거라며 비꼰다. 토레노는 이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며, 자신을 계속 돕고 싶다면, 비행기를 운전하는 것을 자신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이는 즉 비행 학교의 모든 시험을 동메달 이상으로 통과해야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다.

비행 학교를 전부 끝내면 우지가 사업적인 제안이 있으니 라스 벤투라스의 포 드래곤즈 카지노로 오라는 연락을 한다.

참고로 비행 학교 미션을 하지 않고 농땡이 부리면 토레노에게 전화가 몇번 오는데 처음에는 "바보같이 굴지 말고 얼른 비행을 배워", "너 겁 먹었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스위트의 새로운 수감자 동기 "Horsecock Harry(말좆 해리)"에게 결혼 선물로 욕조에 가득 담궈진 윤활유를 보낸다고 협박한다. 그제서야 칼은 스위트에게 매우 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 결국 토레노에게 최고의 조종사가 될 것이라고 다급하게 말한다.[7]

CJ는 뜬금없이 비행기 면허증을 따라는 토레노의 강요에 투덜투덜거리고 플레이어로서도 처음 경험하는 비행기 운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지만, 이후 나중 미션들을 보면 정작 토레노가 시켜서 비행기를 타는 경우보다는 CJ가 라스 벤츄라스에 넘어간 뒤 칼리굴라 카지노 털이 준비 과정, 마피아 관련 트러블 해결을 위한 미션으로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더 많다. 토레노가 CJ에게 비행기 운전을 배우도록 한 것은 어쨋든 CJ 개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준 셈.

여담이지만 게임 내 공항 활주로에 적힌 숫자는 죄다 69인데 이 미션 번호도 69번이다. 게임 내 미션 번호는 없지만 제작진이 이를 노렸을 수도 있다.
이 미션 이후
* 라스 벤츄라스의 주거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산 안드레아스의 모든 주거지를 구매할수있다.
* 로스 산토스 경찰서 옥상에 Police Maverick이 스폰된다.
* 산타 마리나 해변에 Raindance가 스폰된다.
* 옷집 중 Victim을 이용 할수있다.

4. 버려진 비행장

4.1. 70. N.O.E.(전술 지형 비행)[9]

여기서 바로 미션을 진행한다면 이 미션이 첫 번째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미션이 될 것이다.

토레노의 말대로 비행기를 모는 법을 배운 CJ. 이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쯤 누군가가 뒤에서 습격해온다. 바로 "너 졸고 있었나? 내가 9가지 방법으로 널 죽일 수 있었어."라는 토레노. 그러고는 어떤 장비가 필요한 녀석들이 있다면서 그 장비를 비행기로 가져다달라고 한다. 왜 네가 하면 안되냐 묻는 CJ에게 토레노는 나에게는 항시 5명이 붙어다닌다면서 어쨌든 안된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하기로 한 CJ. 왜 자신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붙지 않냐고 물어보자 그 사람들[10]은 나에게 붙어있기 때문에 너에겐 붙지 않는다며 아무도 감시하지 않지만 다들 감시한다고 말한다.

엔젤 파인까지 비행해서 장비를 떨구고 비행장으로 복귀하는 것 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는 임무...인 것처럼 보이지만, 토레노가 공군이 너를 격추하려고 할 테니 최대한 낮게 나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즉, 저공 비행을 하라는 소리. 비행 학교를 마친 직후에 저절로 하게 되는 스토리 미션인데 비행기 조종에 미숙하다면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모바일은 콘솔/PC판과는 다르게 조작감이 달라서 안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가 치솟는다.[11]

또한 미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흔히 지도의 목적지 방향만 보고 아무 생각없이 엔젤 파인 쪽으로 직진하는데, 그 동네는 높이 해발 798m를 자랑하는 험준한 칠리아드 산과 그 위에 무성히 솟아있는 높은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는데다 미션 조건 때문에 나무 높이보다 무조건 낮게 날아야 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지나가려다가 십중팔구 나무나 절벽에 박치기하면서 폭발하기 쉽다.

만일 레이더를 무시하고 당당하게 고공비행하거나 엔젤 파인 근처에서 나무를 피하기 위해 고도를 올리다가 레이더 게이지가 최대가 되면 공군의 추적에 포착되며, 전투기를 보내 미사일을 발사한다. 이때 토레노가 무전으로 포착당했다며 주변을 보라고 말한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일정 고도 이하로 낮추고 게이지가 줄어드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공군의 추적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게이지가 차는 속도도 어느 정도는 대처할 여유가 있다. 전투기의 미사일을 피하면서 전투기와 공중전을 벌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타고 있는 비행기에서 기관총을 발사하며 전투기를 격추시킬 수 있지만[12] 적군 전투기가 총탄 몇방 맞는다 해서 바로 파괴되는 것도 아니고, 유도 미사일을 쏘는 전투기를 상대로 기총소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공중전을 벌이는 일은 웬만하면 지양해야 하며 애초에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또한 레이더 게이지는 높이 기준선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비행기 밑에 있는 지형을 기준으로 한다. 즉, 고도제한은 지형에 따라 상대적이다. 예를 들어 높은 산이나 건물 상공을 날고 있다면 그만큼 여유가 있지만, 낮은 평지나 바다 위 같은 곳을 날고 있다면 기준선이 꽤나 빡빡해지며 조금만 높아져도 바로 게이지가 채워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탁 트인 바다 위로 이동하는 것이다. 바다 위라 아무 장애물도 없기 때문에 높이만 잘 조절한다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신 기준선이 조금만 높아져도 게이지가 채워지기 때문에 고도에 신경쓰도록 하자.

제한시간은 10분으로 그렇게 촉박하지 않지만, 대다수가 제한시간에 얽매여 조금이라도 더 빠른 루트로 가려고 무리하다 나무나 건물에 박치기하거나 너무 높이 날다가 비행기가 파괴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시리즈 스토리 임무들 중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나마 상술한 서쪽 바다로 우회해서 물건 떨구고 돌아온 뒤, 여유롭게 천천히 착륙해도 특별한 헛짓을 하지 않는 이상, 시간이 3~4분 가량 남으므로 빠듯하진 않다. 굳이 서두르지 말고 미션 안전 운전에만 전념해도 좋다.

정 안되면 비행기 조종 연습을 충분히 한 뒤 시도하는 게 좋다.

4.2. 71. Stowaway(밀항자)


갑자기 뒤에서 비행기와 픽업 트럭들이 달려온다. 토레노가 무슨 짓을 꾸민 거라고 생각한 CJ는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있는다. 의문의 남자들이 차에서 비행기로 무언가를 옮기는 것을 보는 CJ. 그 뒤로 토레노가 다가온다. 토레노는 이건 자기가 한 게 아니라면서 다른 기관의 어떤 배신자들이 무기 교환으로 군 독재자들을 원조하려고 한다고 말한다.[14] 이건 니들도 하는 거 아니냐는 CJ. 토레노는 우리는 우리의 독재자를 골라낸다며 부정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저들과는 멀리 한다고 한다. 저기 상자 안에 있는 것은 중동에 가져갈 지뢰. 토레노는 이 자들의 사살 허가가 났다며 비행기째로 터뜨려 달라고 한다.

먼저 바이크를 타고 비행기 입구를 향해 달려가면서 요원들이 총을 쏘지만 무시하고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드럼통만 잘 피해서 들어가면 된다. 다만 비행기의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그냥 엑셀만 밟아선 비행기를 놓치고, 전방 체중이동 키를 연타해야 잡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차량 컨트롤을 아날로그로 선택하거나 바이크 아날로그 스티어링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좌우조작밖에 안 되므로 난이도가 매우 올라간다.

들어가면 비행기 내부에서 드럼통이 굴러와 CJ는 피하고 바이크는 비행기 밖으로 떨어진다. 굴러오는 드럼통을 피해 다가오는 적들을 죽여야 하지만 절대 비행기 내부에서 총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 사실 총알이 비행기 벽에 맞으면 폭파 이벤트가 나오면서 실패하는데 즉, 적들만 맞춘다면 아무 문제 없다. 그러나 한번도 빗나가지 않고 맞추는 건 상당히 어려우므로 그냥 주먹이나 근접무기로 때려잡는 게 편하다. 참고로 주먹의 경우 체육관에서 무술을 배운 상태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적들을 잡은 뒤 굴러오는 드럼통에 주의하면서 제일 안 쪽에 있는 낙하산 매는 적을 죽이면 낙하산을 얻을 수 있다. 낙하산을 매고, 가방 폭탄을 비행기 아무 곳에나 붙여두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려야 하는데, 절대로 비행기 내에서 직접 폭탄을 폭파하면 안된다. 낙하산을 맨 상태에서 뛰어내리면 가방 폭탄이 작동하면서 비행기가 폭파되어 미션 성공.

낙하산을 미리 챙겨두면 해당 미션을 매우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낙하산을 미리 챙겨둔 상태로 비행기에 오른 뒤에, 비행기의 입구 끝 쪽에 서서 비행기 벽을 총으로 쏘고 재빠르게 비행기 입구에서 뛰어내리면 임무가 완료된다. 이는 비행기를 총으로 쏘면 터진다는 점을 활용한 꼼수이다.

낙하 이후 카탈리나에게서 난데없이 장난전화가 온다.

4.3. 72. Black Project(블랙 프로젝트)


만약 뚱뚱한 상태라면 트루스가 비행기 위에서 전화로 뚱땡이라고 놀리면서 살을 뺀 후 다시 오라고 한다.#

비행장을 걷고 있는 CJ. 그 때 비행기 잔해 위에서 트루스가 인사한다. 트루스는 네가 정부 사업을 하는지 확인하러 왔다며 토레노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있냐며 물어본다. CJ가 그런 거 모른다고 말하자 트루스는 거짓말은 서로 상쇄시킬 수 없다고 말한 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서 CJ에게 운전을 시킨다. 운전해 도착한 곳은 바로 AREA 69이라는 군부대. 무슨 계획 있냐고 묻는 CJ의 질문에 트루스는 어서 가라며 강제로 차에서 내려보낸다(...).

트루스는 AREA 69 지하의 연구소에 있는 '블랙 프로젝트'를 훔치기를 원하고 있다. 05:30내에 연구소에 들어가야 한다.

17. Robbing Uncle Sam 이후 간만에 군인들과 싸우는 미션이다. 군 기지 입구로 들어가면 돌아다니는 군인들이 보이는데, 지난번에 마주쳤던 주방위군 군인과는 달리 M4라는 강력한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어 어지간하면 멀리서 저격총으로 하나씩 처치하는 게 좋다. 감시탑에서 침입자가 있나 감시하는데 이 탑의 불빛에 CJ가 감지되면 대사가 나오면서 발각되고 만다. 참고로 감시탑 형광등을 저격총으로 쏘면 불빛이 꺼진다.

원작에선 잠입하건 발각되건 컨트롤 타워에 도달할 때 쯤이면 무조건 들켜서 환풍구 말고는 선택지가 없지만, 트릴로지에선 잠입해서 방폭 문을 개방하고 입장하는 게 실제로 가능해졌다. 다만 발각되면 문이 닫히고 컨트롤 타워와 방폭 문의 연결이 끊기니 발각시에는 무조건 환풍구다.

연구소에 들어오면 연구소 입구 옆의 올라가는 계단 근처에 미니건이 있다.[18] 보이는 군인들을 계속 죽이고 나아가는데 이때 대공포를 비활성화 시켜야 탈출이 수월해진다. 그리고 계속 들어가면 '블랙 프로젝트'가 있는 방의 키 카드를 찾아야 하는데, 그곳에 있던 연구원이 잔뜩 겁먹고는 CJ에게 쏘지 말라며 카드 키를 가져가라고 벌벌 떤다. 그걸 받고 문을 열면 발사대가 나오는데 발사대에서 군인들을 죽이면서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19] '블랙 프로젝트'의 정체인 제트팩이 나온다.

제트팩을 탈취한 뒤 기지에서 벗어나 트루스와의 접선지까지 가야 하는데 이때 6천만 달러[20]짜리 프로젝트라는 아우성이 울려퍼진다. 만약 대공포를 무력화시키지 못했을 경우 미사일이 날아오지 않도록 조심해서 가야 하지만 쉬운 방법으로, 근처의 군인을 정리하고 제트팩을 가진채로 철조망만 넘고 나머지 남은 거리는 걸어가는 방법이 있다. 꽤 멀어서 걸어가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지면에서 페달을 누른 채 전진하면 고도는 올라가지 않으면서도 제트팩 이동속도 그대로 걸어서 대공포의 포격을 받지 않고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접선지에서 제트팩을 트루스에게 넘겨주면 트루스는 제트팩을 받고는 CJ를 두고 혼자 가버린다. CJ는 그에게 마을까지 데려다주는게 어렵냐면서 불평하는 걸로 미션 종료. 마침 바로 옆에 산체스 오토바이가 있으니 그걸 타고 내려가면 된다. 이후 트루스가 공항으로 다시 오라며 전화한다.

4.4. 73. Green Goo(찐득한 녹색 액체)


전 미션인 Black Project와 마찬가지로 뚱뚱한 상태라면 트루스가 드럼통 안에서 전화로 뚱땡이라고 놀리면서 살을 빼라고 한다.#

트루스를 찾아 다시 버려진 공항에 온 CJ. 트루스는 제트팩을 타고 날면서 CJ를 맞이하지만 정작 제트팩에 익숙하지는 않은지 금세 넘어져 버린다. 트루스는 새로운 시대는 여기서 시작된다며 자기는 제트팩을 못 타니 기차 위에 착륙해서 경비를 죽이고 물건을 훔쳐오라고 한다. 무슨 물건이냐는 CJ의 물음에 자기도 모른다고 말하는 트루스. 그 뒤로 알 수 없는 말만 한다.

제트팩을 탄 채 철도를 따라가면 군인들이 탄 기차가 보인다. 파란 상자를 파괴해서 물건을 얻어야 하는데 군인들의 공격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 물건은 무조건 마지막으로 부수는 상자에서 나오며 물건의 정체는 녹색 찐득이 같은 물질이지만 정확한 정체는 불명.

물건을 트루스에게 보여주자 그는 이제 모두 달라졌다며 이것을 '새로운 해(Year zero)'라 부를 거라면서 곧 연락한다는 말을 남기고는 떠나간다.


[1] 현대에는 GPS가 흔하지만 칼이 살던 시기가 1992년임을 감안하면 GPS를 모르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GPS가 민간에 풀린 시점은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이지만 조건부로 풀린 것이라 여전히 생소한 것이었다.[2] 달리는 트레일러에 뛰어들어서 강탈하자는 CJ의 계획을 들은 시저는 전화할 때는 그런 얘기 안 하지 않았냐고 경악하며 켄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말한다(...).[3] 67번은 시작부터 사막이고 68번은 서서히 사막으로 바뀐다.[4] 즉, 레드 카운티, 플린트 카운티, 웻스톤과 동일한 기후라고 보면 된다. 맑은 하늘+안개+비+초록빛 밤하늘이 특징.[5] 단, 라스바랑카스는 예외. 게임 시스템 상 본 카운티의 서부 지역 일부도 티에라로바다로 뜨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까지 티에라로바다로 간주할 경우에는 범위가 좀 더 넓어진다.[6] GTA 산안드레아스의 사막은 미국 서부에 위치한 모하비 사막을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에 기후 또한 이 지역 일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는 게임처럼 아주 고정된 특징을 갖고 있지 않다. 대체적인 특징을 간추리면 낮에는 완전히 하얗고 밑으로 갈수록 누런 빛이 약하게 띄는 하늘+저녁 때는 완전히 어두운 황토빛으로 누래지다가 밤에는 보라빛을 띄는 하늘이 특징이며, 새벽 일출 때만 잠깐 하늘색을 띌 뿐이다. 그리고 모래 폭풍이 자주 덮치며 비는 거의 안 온다.[7]
이 대화 내용을 동영상으로 풀어낸 유튜버가 있다. CJ의 상상하는 장면이 일품.
[8] 후속 비행장 미션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라스 벤츄라스로 넘어가 카지노 미션을 진행할 수 있지만 73. Green Goo 미션을 완료하지 않으면 이후 라스 벤츄라스 후반부에 88. Freefall 이라는 미션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공항 미션을 먼저 다 끝내두고 라스 벤츄라스로 넘어가는 게 좋다.[9] Nap-of-the-earth의 약자[10] 토레노에 의하면 DEA 요원, FBI 요원, 러시아인, 쿠바 이중간첩, 자신의 상관이라고 한다.[11] PC판에서 쉽게 클리어한 이들도 모바일로는 쉽게 깰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12] pc로 할 경우 컨트롤 버튼을 누르면 총이 발사된다.[13] 레이스 토너먼트처럼 하차하면 25초의 유예 시간이 주어진다.[14] 정황상 이란 콘트라 사건을 패러디한 것이다.[15] 기내에서 폭탄 사용, 총기 사용[16] 이 경우 비행기가 폭파되는 다른 컷신이 나온다.[17] CJ가 자동차 위에 떨어져 죽는 컷신이 나온다. 옆에서 지나가는 여자는 덤.[18] 미니건은 일정 시간 지나면 다시 스폰이 되기 때문에 여러번 먹어두고 가면 추후에 요긴하게 쓰인다.[19] 카드키로 문을 연 뒤 대공포를 비활성화 시키고 제트팩이 있는 곳으로 가면 군인들이 서 있기만 한 채 아무것도 안 하는 버그가 있다.[20] 게임 배경인 1992년 기준으로 한화로 468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