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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8:51:53

사브리나(테일즈런너)

1. 개요2. 상세

1. 개요

테일즈런너의 캐릭터.

2. 상세

앙리 3세의 아내이자 앙리 2세의 며느리 그리고 라라의 어머니로 기쁨의 왕국의 공주였다. 기쁨의 왕국의 왕자 시오넬 클라우스의 여동생이므로 결혼 전 이름은 사브리나 클라우스였으나 앙리 3세와 결혼하면서 사브리나 브리에 드 앙리로 바뀌었다. 라라와 마찬가지로 백금발에 벽안을 지녔고 젊은 모습 때는 상당한 미인이였다.

오빠와는 외모[1], 성격이 정반대이지만 그래도 우애가 좋았는지 친정에 보내는 편지에 과거 어릴 때 추억 관련 일화도 담겨있다. 과거 회상을 보면 오빠를 보고 대놓고 잘생겼다고 할 정도로 잘 따랐다. 시오넬은 행복하게만 자란 사브리나와 자신이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를 여동생으로 나름 아꼈던 듯하다. 시오넬이 첩의 자식이기에 정비의 자식인 사브리나와는 이복남매이다.

기쁨의 왕국의 공주였으며 기쁨의 에너지를 타고나서 성격도 발랄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화나라가 에너지 부족으로 위태로워지자 자신의 기쁨의 에너지가 추출되고 이를 감정을 담는 인간과 융합해 기쁨의 돌 그 자체인 딸을 얻었다. 하지만 자신의 기쁨의 에너지가 딸에게 옮겨갔기 때문에 기쁨의 감정이 없어지고 슬픔과 상실감만 남아있었으며 마음의 문을 닫고 딸과 시간의 탑 속에서 지냈다. 그 탓에 젊고 아리따운 모습이 아닌 늙고 힘없는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기쁨의 에너지를 잃은 이후에는 완전히 망가져 자신의 현재 상황을 극심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처음에 동화나라에 시집 갈 때만해도 동화나라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것도 아니었고 강제로 결혼당한 것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사브리나 본인도 동의한 일이었다.[2] 동화나라는 좋은 곳 같다고 하고 자신의 결혼으로 두 나라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감정의 제도 웹툰에서는 라라에게 편지를 시오넬에게 맡긴 뒤 기쁨의 왕국으로 귀환한다. 시오넬은 여동생을 늙어버리게 만든 동화나라에 매우 분노하고 계약이고 동맹이고 뭐고 전부 없애버리겠다고 하지만 사브리나는 자신이 딸인 라라를 키우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길이라며 시오넬을 막는다. 시오넬은 친딸도 아니냐고 반박하지만 그럼에도 사브리나는 라라가 살아갈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하고 결국 시오넬의 말을 따라 기쁨의 왕국으로 귀환한다.

에필로그에서 라라에게 비록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가족은 아닐지언정 자신은 아바마마와 어마마마를 모두 이해하고 아바마마에게 사과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삐에로로부터 사브리나의 생일 때마다 앙리 3세가 썼던 편지[3]를 본 뒤 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그를 용서한다. 이후 오빠인 시오넬과 함께 동화나라로 귀환하여 나이를 되찾을 방법을 찾게 될 듯하다.[4]

이클립스에서는 성냥팔이 소녀의 방화테러로 시작된 아누비스의 침입으로 동화나라 일대가 불바다 폐허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시간의 탑에서 지낸 세월로 인해 신체가 제 나이보다 늙은 데다가 동화나라 왕비인만큼 오빠 시오넬이 부축해주며 무사히 대피한다.

이후 런너들이 아누비스와 맞서 싸우며 고군분투한 끝에 딸 라라가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향해 손을 뻗어 기쁨의 에너지[5], 생각의 에너지, 슬픔의 에너지가 한데 모여서 균형을 이루며 아누비스가 소멸되고 간만에 평화가 찾아오며 단정히 차려입고 남편, 딸과 함께 나들이를 나오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호라이즌 편에서는 오빠 시오넬이 빈 소원으로 다시 젊어지고 있다고 한다.


[1] 오빠는 푸른 빛이 도는 흑발, 적안 or 분홍색 눈을 가진 것과 반대로 사브리나는 금발 벽안으로 머리, 눈 색이 서로 대비된다.[2] 아무래도 서자인 이복오빠와 달리 본인은 적녀이고, 워낙 온실 속 화초 마냥 예쁜 것만 보고, 순수함만 가득했고, 곱게 자랐기 때문에 훗날에 대한 환상도 자기 생각처럼 아름답고, 순수할 거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크게 와닿은 것으로 보인다.[3] 앙리는 사브리나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해 차마 보내지 못했다.[4] 엘림스가 어떻게 찾을 거냐고 시오넬에게 물어보자 시오넬이 그건 니가 찾아야지 라며 엘림스에게 떠넘겼다(...).[5] 어찌보면 본래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힘이었고,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인조인간 딸에게 넘겨주고, 본인은 힘겨운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본인의 바람대로 동화나라의 에너지 균형을 되찾게 일조해줌으로써 일단은 두 나라의 평화와 행복이 이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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