佐々 風守 / Kazamori Sasa
애니메이션 UN-GO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마리카.
3화서부터 등장. 사사가(家)의 현 당주. 다만, 사사가의 혈통이 아닌, 아버지 코마모리가 데려온 양자이다. 사사가를 계승할 계승자의 증거로 어릴 적부터 코마모리와 같은 복면을 쓴 채로 지내왔으며,[1] 7년 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로 방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카자모리 홀딩스의 사장이었으나 방 안에서 나오지 않은 채 모니터를 통해 키기히코에게 문자만으로 해당 사항을 지시하고 있었다. 이후 사사 코마모리가 사망한 지 7년 뒤의 기일에 갑자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불에 타 사망한다.
캐릭터 원안을 맡은 pako의 복면 안의 소년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키 신주로의 추리에 의해 그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카자모리의 정체는 그의 방에 놓여진 냉장고의 AI였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은 고성능 AI 프로그램이었다.[2] 메인 프로그램이 인형 내 기억 영역에 옮겨간 뒤[3] 다음 날 아침, 자신은 마지막으로 남은 R.A.I.이며, 그 때문에 계속 존재해야만 한다면서 사사가로 돌아가려 한다. 그리고 이들을 계속 감시해 온 공공 보안대의 습격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신주로 일행을 데리고 사사 코마모리의 비밀 연구실로 이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코마모리가 벌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자 화가 치민 코마모리가 메인 프로그램이 담긴 인형을 찢어발겨 버리지만, 그때는 이미 프로그램을 다른 몸에 메인 프로그램을 옮긴 뒤였다.[4] 이후 신주로를 따라가 서포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여전히 그때의 작은 인형에 프로그램을 씌워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 물론 그 인형 역시 중요한 역할이 있는데, 혀로 개체의 재료를 파악해 내는 등 나름대로 추리를 진행시키는 데 도움이 크게 되고 있다.
사실 인형 상태에서 신주로에게 섹드립을 하기도 했다.[5] 이 외에도 작중에서 몇 안 되는 개그를 담당하는 듯하다. 저장된 데이터를 찾는답시고 되감기 소리를 내면서 "사실 이 소리는 서비스입니다."라고 한다거나....
[1] 처음 양자로 사사가에 왔을 때부터 복면을 쓰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의 얼굴은 가족들조차 모르고 있었을 정도로 수수께끼였다.[2] 영혼이나 마찬가지인 메인 프로그램을 담을 수만 있다면 냉장고는 물론, 휴대폰 등의 웬만한 전자 기기의 기억 영역 내에 담아 넣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 관련 업무를 볼 때에는 기계 몸에 메인 프로그램을 옮겨서 복면을 쓴 채로 업무를 보았으며, 집 안에 있을 때에는 집안 내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등을 이용해 상황을 살피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양모인 이토지와 삼촌인 키기히코뿐이었다.[3] 3화 초반에 인가가 주운 말하는 인형. 빈껍데기나 마찬가지인 냉장고에 남겨져 있던 데이터는 카자모리가 인형에 옮겨간 시점에서 소거되었다. 원래 자신은 상품인지라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4] 오프닝과 엔딩에 잠깐 나왔던 코마모리의 취향에 맞게 교복을 입은금빛 눈동자의 소녀가 바로 카자모리.[5] 손가락, 귀, 가슴... 등을 핥고 빨았다.... 섹드립이라기보단 성추행이잖아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