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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0:05:06

사씨남정기(팟캐스트)

파일:사씨남정기.jpg
"사짜를 꿈꾸었던 남정네들의 한맺힌 절규, 사씨남정기"

1. 개요2. 출연자3. 에피소드 목록

1. 개요

남씨사정기가 아니다

팟캐스트 플랫폼 데마시안 소속이었다가 수익 부진으로 회당 유료 컨텐츠로 독립한 팟캐스트.[1] 출연자는 <새가 날아든다>의 진행자였던 예명 찌라시인 송명훈 작가, <이이제이>를 진행하였던 세작 윤종훈, 유수의 팟캐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배우 남태우로 시작하였다가 변호사 조대진이 합류하였다. 지금은 개편하면서 남태우 배우, 송명훈 작가, 오창석 아니운서, 개그맨 mc장원이 출연한다. 당초 캐치프라이즈는 사짜를 꿈구었던 남정네들의 한맺힌 절규 였으나 개편 이후로는 4개의 각자 성씨로 이루어진 4인이라서 사씨남정기로 바꾸었다. 데마시안에서 독립한 이후에는 팟빵에서 회차당 350원이라는 뭔가 미묘한 가격의 유료방송으로 전환하고 있다...가 2018년 설날 이후로 500원으로 가격을 올리는 대신 러닝타임이 늘어났다.

방송 예고라던가 첫회 등을 참고하면 전작인 <신넘버쓰리>의 직계 후속작이며, 동시에 <나는 친박이다> 시즌 1, 2 ~ <신 넘버 쓰리>를 잇는 일명 나친박 시즌 4에 해당한다고 카더라.

2. 출연자

3. 에피소드 목록

# 에피소드 제목 등록일 재생시간 기타사항
Prologue 사씨 is comming 2017/06/30 10:24 -
과거 신넘버쓰리의 장기중단 이후 사씨남정기로 포맷을 바꿔 진행한다는 예고를 보였다.
1회 1부 중태세작, 노숙송작, 실직남작 2017/07/03 1:01:53 -
첫 방송으로, 신넘버쓰리 마지막회 이후 49일동안의 근황을 서로 풀었다. 우연의 일치로 사십구재하고 딱 맞았다(...). 팟캐스트계의 장의사(...), 염 전문(...)이라는 세작은 강사로 수업 도중에 선채로 쓰러졌다가 영양실조와 알콜성 질환 치료 신세라는 매우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고, 송작은 내집마련을 위해 이마트에서 텐트를 샀다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개고생만 하다가 렌터카까지 돈만 더 날린 사례를 보여줬고, 남작은 자신이 운영했던 동성로 동성아트홀이 김기춘의 블랙리스트 탄압으로 어려웠다가 겨우 해결되나 싶었더니 이제는 자본의 논리 때문에 일터에서 잘렸다고 소개를 했다. 상황만 보자면 남작의 사례가 가장 심각하지만, 이를 서로가 유쾌하게 풀어냈다. 첫 방송부터 자칭 멍청이 3형제가 난데없이 삼부자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송작 - "혹시 나 양자 들일 생각 없수?", '남작 - "아 내가 니를 양자로? 아 이 두새끼를?"
1회 2부 bbk, 동남청년단, 관짜는 국민의당 2017/07/04 1:21:56 -
시사토크를 하는 만시지탄 순서이다. 중간에 등장하는 동남청년단은 성주에 내려와서 온갖 행패를 부린 서북청년단에 맞서 조직된 성주의 지역민들 모임이라고 한다. 남작이 대구 경북 지역의 민주, 진보진영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망이 있어서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1회 3부 나의 파산 답사기 2017/07/05 41:08 -
과거 신넘버쓰리 마지막 포맷 때 풀었던 송작의 망한 사업썰을 정규 코너로 배당한 내용이다. 제목은 무난하게(?) 나의 파산 답사기로 결정하였다. 첫번째 파산 이야기로 비트코인 투자의 개념과 비트코인 사기 수법을 풀었다. 남작은 의외로 비트코인을 알고 있는데, 다름아닌 인질범과의 협상은 없다 라는 정신으로 랜섬웨어가 비트코인을 요구하자 포맷으로 밀어버렸다는 경험을 통해서(...)란다. 비트코인 사기 방법 이후 송작이 중국에서 직접 당한 골동품 사기 편이 나온다. 당초에는 적당히 값을 받아 이득을 봤으나, 점차 말려들면서 엄청난 빚에 결국 손해를 봐버렸다고 한다.
2회 1부 국민의당 안!철수?, 돼지발사와 감자준표 2017/07/07 1:05:18 -
2회 2부 주간세작, 송작노숙비법, 남작의 다이나마이트존 2017/07/10 44:17 -
2회 3부 보양식 사기 총정리1, 세작의 인체파산! 2017/07/11 1:03:53 -
시작부터 송작의 황당하고 믿을 수 없는 어릴적 이야기를 시작한다. 겨우 돌이던 시절에 어른들의 막걸리 심부름을 하러 걸어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술지게미만 들어있는 독에 빠져서 실종된 적이 있고, 그 와중에도 지게미를 집어먹었다가 돌밖에 안된 갓난아기가 급성 알콜중독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한다.이게 말이 돼?
신넘버쓰리 시절의 히트작(?)이였던 가짜 녹용 중 레전드라는 목각녹용에서 파생한 찌라시의 중국 보양식 사기 편이다. 첫번째로는 중간 사이즈의 장어에 피임약을 갈아넣어 에스트로겐을 먹여 몸을 불리는 대왕장어 이야기를 풀었다. 이렇게 불린 장어는 불판에 구우면 화끈하게 쪼그라들어서 원래대로 돌아와버린다고 한다. 요약 : 남작 - "보통 사람을 당신(송작)처럼 만들어버리는 거네"
두번째는 중국에서 중의학 수업을 배웠다고 하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송작의 경험으로 먼저 시작한다. 그 후 본격적인 보양식품을 찾아대느라 당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저렴하고 효험이 별로 없는데 가격 덤텅이를 쓰는 중국 가짜 장뇌삼 이야기를 한다. 송작 말로는 중국에서 관광객들에게 보양식으로 파는 장뇌삼은 100% 장뇌가 아니라 그냥 인삼이라고 한다. 오히려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서 모양이 못생긴 우리나라 삼이 더 약효가 좋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런거 사지 마세요 가 아니라 중국 상인들과의 의리가 있어서 팔게는 해주되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때 최대한 싸게 깎아서 눈탱이 덜 맞게 해주는게 송작의 입장이였단다(...). 세작 - "그 (판매할) 대상이 동포냐 그럼?" 그 다음으로는 원래대로면 꿀에다가 절여야 하지만 실제로는 무슨 장난을 치는지 모르는 당삼 같은 것을 설명한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칠레산 삼으로 사고, 조청이나 설탕물로 절이는 등이라고 한다. 덤으로 기름을 짜도 안 나오는 수단 깨 이야기도 한다. 그 다음은 일명 조립형 장뇌삼(...)이라고 삼 몸통에 나무뿌리를 붙이고 뇌두는 마른 나무나 무말랭이로 달고 하는 레고형 가짜 장뇌삼도 있다고 한다. 대륙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 다음 차례는 도대체 무슨 나무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쇠 수준으로 튼튼하다는 목각영지 이야기. 이거 때문에 경동시장 약재상의 단단한 작두날이 죄다 작살났다는 전설을 소개했다.
세작은 몸이 워낙 약하다보니 주사를 많이 맞았는데, 너무 많이 맞다보니 혈관이 숨어서 주사 놓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 내용을 6뽕5빵의 사례자(...)를 끌어다쓰는 바람에 드립이 매우 위험해졌다.
3회 1부 국정원, 이언주, 추미애 미워? 2017/07/14 1:20:47 -
3회 2부 녹용받고 멘붕된 삼부자! 2017/07/17 58:05 -
찌라시 송작이 웬 녹용을 한가득 가져왔다. 이를 본 남작과 세작은 과거 송작이 풀어낸 목각녹용 사례를 떠올리면서 기겁을 했으나, 실은 사연이 있었다. 송작이 30년 전 하나하나만 봐도 심각한 사고를 세번 연속 당하면서 죽기 직전까지 몰렸던 옛날 이야기를 하고, 아들의 건강이 걱정되고 현금으로 주면 술먹는데 쓸까봐 건강식 현물로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낸 선물이라고 한다. 그런 복잡한 사연 끝에 등장하였으나, 결국 내용은 송작 스스로 불신을 조장하는 목각녹용 리턴즈로 몰고 가버렸다(...). 덤으로 비아그라 이야기도 같이 했는데, 우리집 녹용은 정력에도 좋아요 라고 하면서 정말로 비아그라를 넣고 녹용을 직접 짜버리는 양심없는 업체들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팁을 얘기해준다. 그 후에 중국산 비아그라 이야기도 하는데, 약의 균일한 배합이 잘 되지 않아서 간혹 어떤 알약에는 몰빵이 일어나서 큰일난다고 한다. 왕꿈틀이같은 성분 몰빵 알약을 먹었다가는 피가 너무 심하게 고추로 몰려서 눈동자가 흐려질 정도라고(...).
3회 3부 취업사기, 영화사기, 보양식사기 2017/07/18 1:17:03 -
세작은 고용주에게 주는 세제혜택을 불법으로 받는 사기수법을 목격한 사례를 풀었다. 순서상 가장 마지막인 남작은 대구 바닥에서 악명 높았던 영화 사기 이야기를 풀었다.
하이라이트는 송작의 사기 이야기인데, 무려 시멘트 석청(...). 구하기 힘든 히말라야 석청이 왜 유독 한국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중국 심양 거리에 가득할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는데, 문제는 이 석청을 대량으로 만들기 위해 시멘트로 석청 모양을 만들고 불균일하게 쪼개는 등 아예 새로 공구리를 치는 사기 수법이라고 한다(...). 세작은 이를 시멘트를 머렝 친다고 감탄해했다. 송작도 설명하지만, 실제로 석청은 외교부에서 해외 나가면 먹지 마라고 경고하는 식품이다. 진짜 석청도 독이 있어서 사람이 죽을 수가 있는데, 하물며 시멘트로 만든 가짜 석청이라면...
4회 1부 방언터진 정유라, 핵지낌이들과 김무성 2017/07/21 1:08:23 -
4회 2부 자살당한(?) 임과장, 목각전투기라도, 청와대인턴대통령 2017/07/22 1:26:52 -
4회 3부 횡설수설하다 파산한 파산답사기 2017/07/24 1:05:55 -
호외 수다맨들 세작관련발언 긴급인터뷰(with 적반하장 이작가) 2017/07/28 50:33 게스트 : 이동형, 지승호
팟캐스트 수다맨들의 에피소드 중에서 개그소재를 위해 세작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 과정에서 수위 조절을 실패하여 세작에 대한 인신공격과 비하로 논란이 되고 세작의 페이스북 심경글로 사태가 더욱 커져 난리가 났었다. 결국 이를 수습하기 위해 원래 5회 정규방송의 파산답사기 녹음을 위해 게스트로 온 수다맨들 진행자이자 총괄인 이동형이 참여한 이야기 편을 호외로 먼저 올렸다.
5회 1부 펄펄나는 저 기레기, 레밍과 약속한 민주당, 막말스타탄생! 2017/07/29 1:22:02 -
5회 2부 책 50권 낸 파산작가 지승호(with 이동형) 2017/07/31 1:03:01 지승호, 이동형
여러 정치인들의 책을 써서 겉보기에는 다작이나 실제로는 연봉이 월 1천만원 수준으로 열악한 지승호 작가를 게스트로 불러 나의 파산답사기 출판편을 진행했다. 출판시장의 열악한 환경과 낮은 인세 문제 등을 알 수 있다.
6회 1부 사노사병, 안철수재등판?, 폭죽을 사랑한 멧돼지 2017/08/04 1:34:18 -
6회 2부 빙의인터뷰 홍준표 2017/08/05 1:14:43 빙의출연 : 홍준표
신넘버쓰리 시절에 호평을 받았던 남태우가 하는 빙의인터뷰를 정식 코너로 부활시켰다. 첫 빙의 대상은 홍준표. 무속 음향이 나온 다음에 홍준표의 매우 압축적인 언행과 마인드로 빙의하여 날뛰었다.
6회 3부 미디어 파산기(나의파산답사기) 2017/08/08 1:04:49 -
7회 1부 러브홀릭 김광수, 용즙 이재용 2017/08/11 1:19:36 -
7회 2부 빙의 인터뷰 전두환 2017/08/12 1:22:39 특별출연 : 전두환
이번 빙의 인터뷰는 다름아닌 전두환. 빙의빨이 잘 먹힌 것인지 듣고 있던 양아들 두명이 양아빠를 조지려고 했다(...). 그리고 빙의된 상태에서 중간중간에 남태우가 청년 시절에 전두환 생가를 방화한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은근슬쩍 자신의 업적을 자랑했다.
7회 3부 나의 여행 파산기 2017/08/15 1:10:41 -
8회 1부 계란바른정당, 전직 댓글부대원의 고백 2017/08/18 1:42:29 -
사씨남정기를 멸망시킬 뻔했던 최악의 방영분. 시사토크에서는 그럭저럭 흘러갔으나, 국가정보원·사이버사령부 여론조작 사건의 구체적 증거가 나타났다는 뉴스로 시사토크를 다루던 도중에 송작이 난데없이 자신이 이 시기에 생활고를 겪다가 어떤 일을 했는데, 그 일이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말풍선을 넣는 댓글알바를 했었다고 고백을 했다. 전개도 많이 뜬금없었고, 이를 웃는 분위기로 말해버리면서 그 후 사씨남정기는 말 그대로 멸망할 뻔했다.
8회 2부 빙의 인터뷰 MB 2017/08/19 1:13:29 특별출연 : MB
이번에는 MB에게 빙의를 했다. 빙의가 끝나고 나서 남작이 말하기로는 MB 따라하는건 좀 어려웠다나...
호외 사과 공지. 2017/08/21 6:16 -
결국 사건이 심각해졌다. 당시 정치신세계는 긴급녹음으로 엄청나게 혹독한 비판을 했고, 주말이 지나 남작이 대표 진행자로 사과 공지를 올렸다. 송작은 방송 이후에 검찰에 연락해서 제보와 수사를 받는다고 했으나 상황은 이미 심각해진 다음...
호외 경과보고(with 조대진 변호사) 2017/09/05 46:02 게스트 : 조대진 변호사
사건의 당사자인 송작은 제외하고 남작, 세작에 조언을 받을 현직 변호사로 조대진 변호사가 게스트로 합류했다. 사건 이후 송명훈 작가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제보와 조사를 받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법률 설명과 전망을 하고, 그 후에 조대진 개인에 관한 이야기들도 했다. 김광진 전 국회의원과는 동문이고, 자신과는 친한게 아니었지만 조변의 친동생이 김광진과 같은 학년이고 친했다고 한다. 인상과 달리 활동적이고 나서서 주목받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순천고등학교에 전해져 내려오는(?) 각목춤이라는걸 개발해서 응원을 했단다. 친동생은 저 각목춤을 매우 부끄러워했다고...
9회 1부 오겡끼 데쓰까? 이혜훈, 안철수, 홍준표 2017/09/08 1:19:41 -
사건 이후 정식 복귀편. 이날 내내 송작은 타박을 받았다. 아니, 받아도 쌌다. 이 방영분의 하드캐리는 남작이 담당했다.
"남작 : 오겡끼데스까~ 좆돼쓰까~"
9회 2부 나의 영화파산기(with 무현 두 도시 이야기) 2017/09/09 1:45:45 게스트 : 전인환, 조은성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완전판 재개봉에 맞춰서 제작자가 직접 출연하였다. 저예산 다큐영화 치고 준수한 성적을 거둬서 흑자를 기록한 줄 알았으나, 배급사의 모 관계자가 돈을 먹고 날라버린(...) 시작부터 비범한 파산 이야기가 진행되었다.[3] 그리고 시사회에서 완전판을 본 세작이 던진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박근혜 정권 하에서 개봉해야 가치가 있다고 확신해서 영화 편집을 급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 세작의 비교평에 의하면 작년 본판에서 뭔가 부자연스럽던 장면이 이제야 완전히 이어지고 더 재밌어졌다면서, 아예 새로운 영화라고 할 정도(...). 이런 와중에도 송작은 또 사업 구상 떡밥을 마구 투척해댔다.
10회 1부 태클안과 막말홍, 핵정은과 삽질언론 2017/09/15 1:21:24 -
10회 2부 나의 블랙리스트 답사기(with 조대진) 2017/07/07 1:05:18 게스트 : 조대진 변호사
송작이 저지른 대역죄(...)가 계기가 되어 조대진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이후 밝혀진 블랙리스트 피해에 관련해서 법률 조언과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조대진 변호사는 배우 김규리와 동갑내기이고 친구라고 한다. "송작 : 어머~ 성씨 안붙여~" 친한 사이다보니 블랙리스트 피해를 다른 사람들의 목격담보다 더 자세히 설명했다. 후반부에는 조대진 변호사가 송작에게 감화가 되어버려 남작과 세작이 기겁을 한다.
10회 3부 [야간동화] 한 식당의 딸들 2017/09/19 1:11:04 -
동화작가(?) 경력이 있는 송작이 들고 온 새로운 풍자작품인 야간동화가 첫 선을 보였다. 첫 작품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자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 김약국의 딸들을 패러디했다.대한민국 정치상황을 식당업체로 풍자하였다. 그런데 이 양반들, 원작인 김약국의 딸들을 안 읽어봤나보다(...). 실제 내용은 뭐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고난의 연속인데...
11회 1부 한국 유치원조폭과 미국 트럼프조폭 2017/09/22 1:05:35 -
시사토크로 이주의 청산대상 베스트3가 내용이다. 제주 7대 자연경관 전화 사기사건, 사립유치원의 파업 논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식을 사짜들 나름대로 평가했다. 근황으로는 남작이 드디어 일자리가 많아졌다고 한다. 이 편에서는 유독 남작이 섹드립의 대가로 변모를 해 버렸다.
명언(?) : "남작 - 아마 뉴딜이 아니라 뉴Deal도이지 않았을까요?"
11회 2부 야간동화(까다만조프가의 개자식들) 2017/09/23 40:29 -
두번째 야간동화는 러시아의 대문학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그래서 이름도 까다만조프가의 개자식들(...). 정치인과 주변인물들의 마약 및 기타 사건을 짬집으로 묘사했다. 러시아 발음의 악센트를 잘못 하면 한국어 쌍욕으로 들릴 수 있다는 점을 일부러 착안해서인지 발음이 묘하게 욕설로 들린다. 1부에 이어서 남배우가 굵고 짧은 섹드립 한방으로 초토화시켜버렸다.
명언(?) - 남작 - "아~ 떼Ship이군요!"
11회 3부 나의 파산 답사기: 맥주파산 2017/09/26 1:13:48 -
송작은 2000년대 초반에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 수입맥주를 국내로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여 현장조사도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계약을 하고 국내로 들여왔는데, 중국 현지에서는 멀쩡한 맥주로 보여줬는데 막상 실제 물품은 무알콜 맥주로 바꿔치기를 맞아 사업이 망해버렸다고 한다. 이 당시가 대륙의 엄청난 가짜산업이 휩쓸던 때였다고 한다.세작과 남작은 술장사를 하다가 망한 이야기를 풀었는데 세작은 장사 전략을 잘못 배우고 실행해서 손님은 북적거리는데 가게가 망한 이야기 하나와 자신의 동생이 장사를 했는데 진상짓을 하는 불륜형 손님 때문에 월드컵 대목을 놓쳐 장사가 망한 이야기를 풀었다. 남작은 소위 민주운동, 진보운동, 시민단체 쪽 사람들이 자주 찾는 술집을 운영했는데, 어려운 처지이다보니 술값을 나중에 받기로 했는데 그 술값을 내야할 사람들이 갑자기 서울로 영전되어 가버리고 장부정리 없이 떠나고 잊어먹어버려서(...) 못 받은 술값이 누적되어 망했다고 한다. 게다가 술값도 크게 밀린게 아니라 남작이 서울로 술값 받으러 갔다오는 비용 감안하면 손해가 될 판이라고 한다. 그렇게 못 받은 술값이 DJ정부 때부터라고... 자신만 아름다운 가게가 되어버렸다는게 세작의 한마디.
12회 1부 구타 유발자feat 정진석, 홍준표, 안철수 2017/09/29 1:36:27 조대진 변호사 합류
조대진 변호사가 정식 멤버로 합류한 편이다. 4명의 각자 다른 성씨가 모인 남송윤조로 진정한 사씨남정기가 되었다. 송작이 지은 대역죄 때문에 이를 통제할 안전장치로 합류했다고 하지만, 정작 조대진 변호사가 송작과 코드가 맞아버려서 더 큰일나게 생겼다(...). 시사토크와 개드립 시간으로 정진석, 홍준표, 안철수가 한 발언에 대해 평가하고 드립을 치는 시간이다.
12회 2부 콩규리와 팥진이(야간동화) 2017/09/30 1:06:04 -
조대진 변호사가 업무상 잠깐 녹음을 빠진 사이에 녹음한 야간동화 3번째 작품. 콩쥐팥쥐를 패러디하여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묘사했다. 그전 야간동화까지는 드립을 잘 치던 남작이 이번 내용에서는 숙연해졌고, 동화와 달리 현실은 아직도 잔혹하다는 소감으로 마무리한다.
12회 3부 나의 건설업 파산기 2017/10/02 1:11:13 -
때는 바야흐로 1999년. 당시 송작은 중국 요동 지방에서 퍼내기만 하면 상당한 마진을 남길 수 있는 건설자재용 모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거대한 사업 구상을 하였다. 하지만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업이 되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그해 중국 추석 연휴가 무려 45일짜리 초장기 연휴가 되어버려 졸지에 통장에 돈이 있는데 노숙과 가택연금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후일담에 따르면 그 모래는 생각보다 큰돈을 창출하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이 편에서도 아무리 사업을 말아먹어도 타인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고 오직 자신만 귀신같이 말아먹는 송작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13회 1부 [무삭제]나의 연애 파산기 2017/10/05 1:22:00 추석특집
복귀 이후에 예고했던 추석특집으로 망해서 통째로 들어내버린 편을 올리는 1편이다. 원래대로면 8회 3부로 올라가야 했던 내용이다. 세명의 처참한 연애 실패기가 내용이다. 정황상 재미가 없어서, 혹은 사씨남정기가 멸망할 뻔했던 그 사건의 후폭풍으로 올리지 못한 듯하다.
13회 2부 [무삭제] 나의 빙의 파산기(안철수) 2017/10/06 1:12:36 추석특집
이전부터 말아먹었다고 남작과 세작이 타박하여 악명이 자자했던(?) 문제의 빙의 파산기이다. 원래는 7부 2회로 올라가야 하는 내용이다. 앞부분을 보면 7회 2부 본방편에서 나온 송작의 어린시절 5.18 때 집 지붕으로 기관총 사격이 실제로 벌어졌단 경험담까지는 그대로 소개되었다. 그 후에 송작이 안철수로 빙의를 했다고 하지만, 제대로 망했다(...). 나중에 속마음 인터뷰 코너는 빙의가 풀려버려서 그냥 찌라시 송작이 추정해보는 안철수 관람평으로 말아먹어버렸다. 결국 이 내용을 전부 잘라버리고 올린 남작의 전두환 빙의편이 신의 한 수였다.
13회 3부 나의 연기 파산기 (남태우) 2017/10/07 19:22 추석특집
추석특집 파산 시리즈의 마지막인 남작 편이다. 특이하게 남태우가 배우로 출연한 독립영화에서 자신의 출연분 위주로 편집하였다. 영화배우 남태우의 천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참고할 점으로, 이 편은 최초의 영상판이다.


[1] 단, 데마시안 시절 출연분은 계속 무료로 들을 수 있다.[2] 자녀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합쳐서 만든 사무소 이름이 승민이라고 한다. 유승민 말고[3] 이 방송 이전에 한겨레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자세히 해당 사건을 소개하였다.한겨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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