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하루나

<마법선생 네기마>의 등장인물. 출석번호는 14번. 만화연구회와 도서관탐험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경 속성. 활동적이고 건강한 여중생. 노는 데에는 무한의 체력을 가진다. 소문을 좋아하는지 한 가지 소문을 안다면 2시간만에 학교 끝까지 퍼진다고.

앞머리가 두 가닥 더듬이처럼 생긴 부분(바보털)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사랑을 느끼면 곤두서면서 레이더처럼 움직인다. 본인은 사랑내 라고 한다. 거의 초능력의 영역으로 가공할 정확도와 감지 범위를 자랑한다. 그 밖에 만화를 그리는데 그 특유의 필속으로 분신까지 만들어내며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하세가와 치사메와 함께 동인녀다. 치사메가 코스플레이어에 비중을 두고 있다면, 하루나는 그림 작품을 주로 하고 있다. 펜네임(필명)은 파르. 아스나 등 친인들도 이 이름을 애칭삼아 부르는데 국내판에서는 다 짤리고 그냥 다 하루나라고 부른다.

2. 상세

초반 출현은 별로 없었지만 마법세계를 전후로 출현도가 높아지고 있다.사실 '파르'라는 것도 국내판식 호칭이고, 원판의 호칭은 パル. 그 이름도 거룩하사 '빠루'되시겠다. 과연 모 공돌이의 최종병기답게 작중에서도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자랑해서[1] 마법세계에 흩어져 낙오된 상황에서도 단시간에 돈을 벌어 중고긴하나 선박을 한척 장만해 재등장하는 기염을 토한다. 가격은 15만 드라크마라고. 네기와 코타로가 100만 드라크마 버느라 죽자사자 수련해서 권투시합을 했던것을 고려할 때 일행 중 전투조도 아닌 그녀가 단독으로 단시간에 이만한 재산을 장만한 것은 경이적이다. 배 이름은 '그레이트 빠루님호'. 배도 이름값을 하느라 최종 결전(아마도)에 임해 무수한 마물 속을 뚫고 들어가 페이트가 버티고 있는 무덤지기의 궁전까지 침입에 성공했다.[2]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그 돈은 무려 BL만화 그려서 벌었다고 한다. 헤라스 제국 수도에 혼자 떨어진 그녀는 생계를 위해 BL을 그려 팔았는데 그게 대박을 내서 떼돈을 벌었다고. 헤라스 제국에 BL만화 시장을 확립한 위대한 공로로 인해서 게이트 포트 파괴범으로 수배 중인 일행과는 별개로 지명수배 중이라나 뭐라나. 죄목은 <비실재 청소년 보호법 위반>이라는 얘기가. [3]

3. 가계약


호칭	FICTRIX COMICA (만화제조자)
아티팩트	낙서제국(落書帝国) <インペリウム・グラフィケース> (인페리움 그라피[케이스)

네기를 덮쳐서 가계약을 했고, 능력은 낙서제국 이다. 스케치를 하면 그림이 활성화되어 현실에 나타난다. 일종의 간이형 골렘 소환 능력으로, 전투에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그 회화력을 살려 특정 인물을 쏙 빼닮은 골렘을 만들어 내어 상대를 속여넘기는 등 응용범위도 상당히 넓은 능력이며, 자세하게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골렘의 성격이나 세부설정까지도 그림 옆의 글씨로 설명함으로서 지정할 수 있는 것 같다.[4]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게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상당히 강한 능력. 25권에서는 향상된 필속[5]과 적절한 스톡 사용으로 상당한 전투능력을 선보였고 소환물이 받은 피해의 1%정도를 받는 패널티가 있다는 게 밝혀졌다.

아사쿠라 카즈미와 함께 족제비 카모와는 죽이 잘 맞는 성격으로[6] 자신의 흥미 본위를 위해서라면 여러모로 과격한 짓도 서슴없이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친구에게라면 덜하다지만 사실 제3자의 입장에선 친구라도 이용해먹고 남을 정도의 포스로 밖에 안 보인다는 게 좀 문제.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카즈미-하루나-카모 해서 세명이 오야지 트리오. 여기에 유우나와 미사가 더해져서 이 4명이 3-A 최고의 사고뭉치 폭주 캐릭터들이 되지만 카즈미는 캐릭터 성격상 서포트 위치에 있을 경우가 많고 미사는 음흉하긴 해도 치어리더라는 특징상 네기나 다른 클래스메이트를 응원하는 기믹으로 갈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하루나와 유우나 둘이서만 끝까지 폭주하게 된다.

4. 기타

큰 의미는 없지만, 하카세 사토미나 하세가와 치사메와는 달리 작중에서 한번도 안경을 벗거나 안경이 의미가 없는 디자인으로 나온 적이 없는 네기마 최고의 안경 미소녀 캐릭터이다.[7]

졸업 후 베스트셀러 만화 작가가 되어 혼자서 벌어들인 돈으로는 클래스에서 누구보다 많다고 한다. 본저택은 아예 일본이 아닌 마법세계의 메가로 메센브리아에 두었다고.

여담이지만 19권에서는 아티팩트를 이용해서 동인지를 그리고 있었다. 마감이 다가오니까 에반젤린의 별장에서 아티팩트로 자신을 4명으로 불려서 고속으로 그림을 뽑아냈던 것.

보기완 다르게 상당한 거유로, 네기네 반 탑 5이다.

5. 관련 문서

마법선생 네기마!/등장인물

[1] 헤어스타일이 곤충 더듬이를 연상시키는 탓에 일본 웹 상에선 정말로 바퀴벌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2] 참고로 이 배는 20년 전 붉은날개가 도주할 때 사용했던 그 배이다.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오스티아 붕괴 회상장면에 등장했던 배와 같은 디자인이다. 또한 28권의 설정자료에서도 "만들어진지 40년이 넘은 기체로 대전중에 망명중인 왕족이 사용했다는 소문이 있다" 라고 적혀있다. 후에 UQ HOLDER!에서도 등장한다.[3] 이는 아카마츠 켄이 일부러 비꼬려고 넣었다는 추측이 있다. 이시하라 신타로가 도쿄도 청소년 보호 조례 개정안을 제출한게 2010년 2월 24일인데, 이 정보가 공개된건 2011년 8월 27일 상영된 네기마 극장판의 관람특전인 마법선생 네기마! 0권이다. 게다가 아카마츠 켄이 도쿄도 청소년 보호 조례 개정안을 반대한 것이 유명한 이야기.[4] 이를 응용해서 만든게 친구인 노도카의 성격을 바꾼 '다크 노도카'와 '에로 노도카'[5] 겨우 2.7초.[6] 후일담에서도 하루나 옆에 카모가 나왔을 정도.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7] 굳이 더하자면 조역수준의 유에의 마법세계 친구 콜레트나 마호라학원의 여교사 시즈나 선생/토우코 선생(이분들은 미소녀가 아니라 미녀.) 등이 있다.

사오토메 하루나

1. 개요

2. 상세

3. 가계약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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