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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4:45:51

사운드 마인드

사운드마인드(Sound mind)

파일:Sound_mind_logo.jpg

1. 소개2. 정보3. 공연 방식
3.1. 대관3.2. 기획3.3. 오픈마이크
4. 사운드 마인드의 의의5. 지난 공연 목록6. 관련 페이지

1. 소개

사운드마인드(Soundmind)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소규모 공연장이다.
이름은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A Sound Mind in a Sound Body)”는 경구에서 따왔다.[1]
2013년 경부터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의 기타리스트인 이재훈이 6년간 운영했으나, 2019년 말 새로운 운영자가 운영하게 되었다.[2]

2.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로 14 (봉천동)
오픈 시간 월 - 일:오후 6:00~오전 1:00

3. 공연 방식

이재훈이 운영했던 2019년까지의 사운드 마인드에서의 공연 방식은 아래의 3 종류로 나누어볼 수 있다. 현재 공연 진행 방식은 아래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3.1. 대관

사운드 마인드에서 지정한 대관 가능 날짜에 신청을 하여 대관 공연을 하는 형식이다.
대관 공연은 2019년 운영자가 바뀐 후에도 유지되고 있는 공연 방식이다.

3.2. 기획

외부 혹은 클럽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연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대부분 입장료가 있다.
기획 공연은 운영자가 바뀐 후에도 유지되고 있는 공연 방식이다.

3.3. 오픈마이크

일반적인 라이브 클럽 오픈마이크는 선착순으로 뮤지션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사운드 마인드에서는 이른바 '큐레이팅'을 하는데, 단순히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들을 선착순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마인드 측에서 자체적으로 팀을 선별해 하나의 공연을 기획, 구성하는 것이다.

운영자 이재훈씨는 “돈을 내고도 아깝지 않은 공연기획을 통해 관객들을 유치해서 음악가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이 기획자로서의 1차적 목표다”고 말했다.[3]

4. 사운드 마인드의 의의

사운드 마인드의 대표 이사 이재훈은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포스트록 밴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에서 기타를 연주했었다.
본 글에서 주로 참고한 인디비즈의 인터뷰를 보면(주1) 이재훈은 국내 인디 음악계에 대한 몇 가지 회의이자 문제점을 인식하는데,

1. 음악 활동과 개인의 '일' 병행에 있어서의 간극
2. 인디 음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홍대의 고착화
이다.

이것의 해답으로 이재훈이 가장 친숙하다고 생각한 낙성대에서부터 그의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지역 기반 확산과 공유를 모토로 사운드마인드를 시작한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인디 음악 문화에서 비롯된 홍대의 '번성'이 상업적으로 변질되가며 상수, 이태원 등으로 그 자리를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사실상 밀려나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재훈은 나름의 방법으로 해답을 찾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더불어 디자이너 작가 등의 동료들이 포함된 사운드 마인드의 존재는 그들의 수입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1번의 문제까지 함께 끌어가고 있다.

5. 지난 공연 목록

사운드마인드에서 이뤄진 눈여겨볼만한 공연들의 목록이다.

6. 관련 페이지

사운드 마인드 페이스북 페이지
https://ko-kr.facebook.com/soundmindseoul

대학 내일에 기고된 소개 글
http://www.naeilshot.co.kr/magazine-section/naeil-culture/place/33705/

인디 비즈 이재훈 이사 인터뷰
http://indibiz.net/2014/11/10/%EA%B3%A0%EC%A0%95%EA%B4%80%EB%85%90%EC%9D%98-%EC%A7%88%EC%84%9C%EB%B3%B4%EB%8B%A4%EB%8A%94-%EB%82%98%EB%A6%84%EC%9D%98-%EC%83%9D%EA%B0%81%EC%9D%84-%EC%9A%B0%EC%84%A0%EC%9C%BC%EB%A1%9C-%EC%82%AC/


[1] http://lunar.snu.ac.kr/home/freeboard/1056610 : 운영자 이재훈 본인이 게시판에 소개한 글[2] https://www.instagram.com/p/B3b_apMl9lB/[3]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586 중대신문, "문화거리로 변모하고 있는 낙성대, 그곳의 잠재력" 2014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