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웨덴의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1973년에 낸 장편동화.요나탄과 스코르판(칼) 형제가 사후 세계인 낭기열라와 낭길리마에서 겪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2. 등장인물
- 요나탄 레욘
별명은 사자왕. 이야기 시작 당시 13살. 매우 건강하고 똑똑하고 용감하고 운동도 잘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무엇보다 동생을 매우 아끼고 뱃사람으로 바다에 나갔다가 실종된 아빠 악셀 대신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좋은 형이다. 어느 날 집에 불이 났을 때에 동생을 업고 창문으로 빠져나와 그 충격으로 먼저 죽어 엄마 시그리드나 동생 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준다. 칼이 죽을 때 즈음에 하얀 비둘기를 보내 자신이 낭기열라에 있다고 알려준다. 낭기열라에서도 사자왕으로 불린다.
- 칼 레욘
별명은 스코르판. 형이 지어준 것으로 형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딱딱한 비스킷에서 따온 것이다. 10살로 결핵으로 추정되는 병을 앓고 있어 언제나 침대에 누워 지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등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며 힘들어 하지만 형이 들려주는 사후세계 낭기열라 이야기로 늘 안정을 찾았다. 이후 죽어[1] 형과 재회해 낭기열라에서 모험을 하게 된다.
[1] 정황에 대해 쓴 글을 보면 자살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