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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1:37:36

사정있는 심령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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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있는 심령맨션
訳アリ心霊マンション
WELCOME GHOST M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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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심령맨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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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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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판타지,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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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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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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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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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신초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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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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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게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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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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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BUNCH 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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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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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13. ~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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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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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3권 (2024. 01. 09.)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시노노메 맨션
4.1.1. 시노노메 카오리4.1.2. 카미키리4.1.3. 타케우치4.1.4. 코구레 유키4.1.5. 쿠사카베 츠즈미4.1.6. 이치마츠4.1.7. 원숭이4.1.8. 오토하나 스즈네4.1.9. 물귀신4.1.10. 츠레사리 씨4.1.11. 번외편 입주자들
4.2. 그 외 등장인물
4.2.1. 십자로의 악령4.2.2. 오니가타 마사요시4.2.3. 오니가타 히메4.2.4. 산의 옛 주인4.2.5. 마트료시카 악령4.2.6. 쿠사카베 스즈4.2.7. 진구지 히데오4.2.8. 코우키4.2.9. 나무 악귀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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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코미디 만화. 작가는 네부쿠로(ネブクロ). 본작이 첫 연재작이다.

전반부에 심령 호러 장르의 전형적인 클리셰로 전개한 후 주인공에 의해 호러 전개가 개그 시공으로 끌어내려져 사건이 해결되는 식의 개그 만화.[1]

2. 줄거리

프리터 생활을 계속하던 시노노메 카오리는 큰맘 먹고, 중고 맨션을 1동 샀다! 꿈꾸던 불로소득 생활 스타트! ...라고 생각했는데, 맨션은 심령현상이 연발해 입주자는 제로...!? 그렇다면 차라리, 유령을 살게 하면 되겠지? 신규입주령, 권유 스타트!

3. 발매 현황

1권 2권 3권
파일:심령맨션1.jpg
파일:심령맨션2.jpg
파일:심령맨션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0월 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등장인물

4.1. 시노노메 맨션

4.1.1. 시노노메 카오리

주인공. 금안금발의 여성. 머리는 염색인데 제대로 염색을 유지하지 않아 정수리 부분은 검은색이며, 그 때문에 주위에선 푸딩 머리라고 부른다. 중성적인 외모와 언행 때문에 남자로 오인받는 일도 많다.

가난한 집에서 자라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큰맘 먹고 맨션을 싸게 구입했으나, 귀신들린 맨션이라 입주자가 들어오지 않자 아예 귀신을 입주시켜 집세를 받아먹자는 발상의 전환을 한다. 맨션을 꽉꽉 채워 일하지 않고 불로소득으로 사는 야망을 갖고 있다.

유령, 요괴와 한 점의 두려움도 없이 대화해 악령의 미련과 여한을 풀고 인간의 상식에 맞춰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2] 보통 퇴치사라면 상상도 못할 짓인, 수백년의 원한을 지닌 악령을 단번에 무해하게 바꿔버릴 수 있고, 맨션에 계약한 영들은 살아있는 자 처럼 먹고 자고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등 불가사의한 변화가 일어난다.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갖고 있어 안 해본 일이 없다. 유도 검은띠에, 콧쿠리상의 동전을 억지로 힘으로 밀어 테이블을 깨버리거나, 유령을 저승으로 보내는 저승사자에게서 자전거로 도망칠 정도로 신체능력이 높다. 다만 식당에서는 주방일은 금지당했다는 걸 보면 요리는 못하는 듯.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인맥이 엄청나게 넓으며, 입주한 유령들의 일자리는 그 인맥으로 꽂아준 것이다.

과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그냥 가난했다고만 나오지만 고등학생 때 형사가 엮일만한 사건이 있었다는 떡밥이 있다. 그리고 18화에 형제도 어머니도 없었고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지도 않아 가족이란게 어떤 건지 모르겠다며 평소와 다르게 공허한 표정으로 말한다. 이로 보아 뭔가 가정사에 악연이 있는 듯.

4.1.2. 카미키리

시노노메 맨션 근방의 폐신사에 출몰하던 악령. 신사에서 노는 아이들을 장난감처럼 조종해 갖고 노는 흉악한 악령이었지만 시노노메와 만난 후 인간들로부터 기도를 받던 옛날을 떠올리며 다시 인간과 더불어 살기 위해 맨션 101호에 입주한다. 집세를 내기 위해 맡은 일은 상담 콜센터.

신사에서 다수의 인간들에게 기도를 받았다는데서 알수 있듯이 그 정체는 원래 이 지역에서 모셔지던 500년 묵은 토지신이다. 그것도 악신을 퇴치하기 위한 검이 신령이 된 것이라 칼날이 부러지고 영락한 지금도 요괴 상대로는 치트 수준의 강함을 갖고 있다. 퇴마사들도 어쩔 수 없는 강력한 악령도 잡졸처럼 베어 죽일 수 있는 영험한 힘의 소유자. 맨션에 들어와 이성을 되찾으며 옛 주인과의 약속이 기억나게 됐다는 등, 이 만화의 배틀 측면에서의 떡밥을 갖고 있다.[3]

여담으로 등장 초반에는 눈도 짝짝이고 손이나 다리, 어깨, 복부에도 입이 달린 기괴한 모습이였으나, 이후에는 눈 크기가 정상으로 맞춰지지더니 입은 어깨 솔기의 디자인에만 남은 미소년이 됐다.

4.1.3. 타케우치

시노노메 맨션 근방에서 투신자살한 남성의 유령. 상사의 지나친 갑질을 견디다 못해 투신자살했으나 한이 풀리지 않아 죽은 뒤에도 뛰어내리길 반복하다 악령화되어 주위 사람을 같이 떨어뜨리려 한다. 하지만 카오리가 그 상사에게 한방 먹이라며 권투 글러브를 빌려줘서 상사에게 한방 먹이고[4] 미련이 사라지게 된다. 성불하려는 찰나 카오리가 억지로 붙잡은 뒤 설득해서 맨션 401호에 입주하게 된다. 집세를 내기 위해 맡은 일은 번지 점프 도우미 아르바이트.

등장 초반에는 생전과 닮지 않은 괴이한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안경도 쓰고 생전과 점점 비슷해진다.

4.1.4. 코구레 유키

시노노메 맨션 403호에 붙어있던 악령. 자신의 그림을 봐주지 않는 분노로 붓을 움직이던 미대생이 '보면 죽는 그림'을 그리고 목매달아 자살해 악령이 됐다. 카오리가 자기 그림을 보고 죽기는 커녕 그림이라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자 분노해 쫓아가다 츠즈미의 부적에 봉인된다.

카오리와 츠즈미가 십자로의 이계에 빠졌을 때 봉인에서 풀려나 마주치고, 카오리의 말을 듣고 서서히 이성과 생전의 기억이 돌아오며 자신이 미대 입시를 위해 그렸던 '끌어들이는 그림'을 그려서 구해준다. 첫 등장시에는 귀가 6개나 있고 입은 실로 꿰매져있는 기괴한 외모였으나, 카오리에게 칭찬받은 후 무해해지며 목에 밧줄이 남아있고 입만 꿰맨 것처럼 묘사되는 것만 그대로일 뿐 거유의 미녀로 바뀌었다. 카오리나 츠즈미의 주위를 둥실둥실 떠다니며 츳코미를 넣는다.

생전에 살던 403호에 계속 살고 있으며, 집세를 맡기 위해 딱히 아르바이트를 구하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그린 그림을 집세 대신 낸다. 미술상도 아닌 카오리가 딱히 그림을 팔 루트는 없지만 유키가 생전에 그렸던 그림들은 심령 아이템으로서 호사가들에게 비싸게 거래된다고 하니 그 쪽으로 팔기로 한 듯.

4.1.5. 쿠사카베 츠즈미

퇴치사 일족인 쿠사카베 일문의 딸인 여고생. 이 일대를 관할하며 악령들을 퇴치하고 있는데, 카오리가 '일반인과 영이 관계되어선 안된다'는 룰을 어겨버린 것으로도 모자라 영의 단괴를 바꾸는 힘을 가진 것을 목격하고 그녀가 위험한 짓을 하지 않도록 감시하기 위해 접근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카오리에게 감화되어 영과 싸우는 대신 두려워하지 않고 대화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카오리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일족에게 알리기 위해 시노노메 맨션의 관리인으로 들어온다.

퇴마 일을 하고 있지만 대대로 이어진 가업이라 억지로 할 뿐 귀신이나 유령을 매우 싫어한다. 가족들과 달리 영이 보이지 않는 체질이지만 아버지가 한쪽 시력을 희생하면서까지 영이 비춰지는 안경을 만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훈련을 위해 악령의 소굴에 던져졌다가 등에 깊은 흉터가 날 정도의 상처를 입은 트라우마가 있다. 주술사로서도 실력은 이류 수준인지 퇴치할 수 있는 요괴도 2단괴가 한계.

4.1.6. 이치마츠

'우에노카 마을'에 나타난 요괴.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을 보면 강제로 그 머리카락을 뜯어낸다. 마을 주민들은 이 요괴를 풍작의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두려워하며 마을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모두 공물로 바치는 건 물론 외부인들까지 납치해 머리카락을 바쳤다.

다만 실제로는 민간 신앙과 전혀 상관없는 요괴였다. 원래 이 마을에 살던 케어리라는 금발 소녀가 갖고 있던 일본 인형이었으며, 케어리가 마을 학생들의 따돌림을 당해 머리카락이 엉망이 되자 화풀이로 인형의 머리칼을 뜯고 버린 것이 세월이 지나 요괴가 된 것이다. 이후 케어리를 괴롭혔던 여학생을 찾아내 머리카락을 뜯어버려 복수하고 그 이후로도 마을에 출몰하던 것을 풍작의 수호신으로 오해받은 것.

다만 자신의 주인이였던 케어리에게는 전혀 원한이 없었고 케어리와 같은 반짝이는 금발을 바라고 있었으며, 카오리로부터 금발을 받아 얌전해지고 맨션 102호에 입주한다. 집세를 내기 위해 맡은 일은 인형 모델.

4.1.7. 원숭이

인근 산에 사는 원숭이 요괴. 야마다라는 소년이 숲을 탐험하던 중 사악한 짐승을 봉인했던 작은 사당을 실수로 손상시킨 후 나타났다. 부칫 부칫 하는 소리를 내며 작은 것을 손가락으로 잡아뜯기를 좋아하는 기괴한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카오리와 마주치며 설득당해 맨션 103호에 입주한다. 집세를 내기 위해 맡은 일은 근처 농장의 수확 도우미.

카오리는 소년이 부순 작은 사당이 원숭이의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알고보니 사당에 봉인됐던 산의 옛 주인은 다른 요괴여서, 보자마자 원숭이 요괴가 카오리와 야마다를 양팔에 끼고 도망친다. 여담으로 원숭이 요괴는 사당에 봉인되었던 사악한 요괴는 물론 산의 주인인 곰과 다음 산의 주인인 멧돼지보다도 약하다.

4.1.8. 오토하나 스즈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령들의 저승가는 줄에 서버린 신입 회사원 여성. 츠즈미와 카오리를 보고 도움을 청하지만 사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유령이 된 것이었다. 그대로 저승으로 끌려가게 되나, 생에 미련이 많이 남은 걸 본 카오리가 억지로 줄에서 빼내 도망쳐 맨션 104호에 입주한다. 카오리가 그 회사 사장님과 아는 사이라 퇴직하지 않아도 되게 설득해 준다고 한다.죽었는데 어떻게?

맨션에 입주한 뒤에는 사고로 망가진 오른쪽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일코 오타쿠이며 우울한 성격이다.

4.1.9. 물귀신

강을 지나는 사람들을 낚아 물에 빠뜨리는 요괴. 거대한 매미인간처럼 생겼다. 다리를 건너는 한 남학생을 그의 아버지로 둔갑해 속여 물에 빠뜨리려는 걸 카오리가 그물로 낚아내버린다. 맨션 201호에 입주하게 되며, '물에 빠진 인간'과 '인간을 낚는 일'을 좋아하니 '물에 빠진 인간을 낚아올리는 일'을 하라며 역으로 수영장의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방금 빠뜨리려 한 남학생도 같이.

4.1.10. 츠레사리 씨

처음부터 존재한 귀신이 아닌 도시전설 이야기가 전해지고 전해저서 실체화된 귀신이다. 사실 시노노메 카오리에 대한 소문이 와전되어 탄생한 귀신이였으며 맨션 203호에 입주한다. 집세를 내기 위해 맡은 일은 마트 판매원.

4.1.11. 번외편 입주자들

개그 번외편에서 맨션에 입주하는 요괴들. 어느 호실에 입주됐는지는 나오지 않고, 본편과는 연동되지 않는다.

4.2. 그 외 등장인물

4.2.1. 십자로의 악령

카오리와 츠즈미가 처음 만났을 때 조우한 4단괴의 악령. 머리 부분이 송곳처럼 생긴 인간형이며 타인의 머리를 잘라 거기 꽂는다. 대상을 십자로가 무한히 반복되는 이계에 빠뜨리고, 악령에게 상처를 입으면 같은 악령이 되며, 끝없이 늘어나 표적을 추적하는 악몽같은 스펙을 가졌다. 카오리와 츠즈미도 끝말잇기로 악령을 쫓으며 도망만 다녔을 정도.

4.2.2. 오니가타 마사요시

카오리의 지인 형사. 별명은 저스티스. 카오리가 고등학생 때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됐으며 지금은 은퇴해 탐정이 됐다. 카오리, 츠즈미, 딸 히메와 함께 우에노카 마을을 탐문하러 갔다가 사건이 터지자 마을 사람들을 무술로 집어던지며 문짝을 부수고 돌아온다.

4.2.3. 오니가타 히메

오니가타 마사요시의 딸. 날카로운 이빨과 고양이 귀를 연상케하는 머리 모양이 특징이다. 아버지를 동경하고 있다. 카오리를 푸딩이나 담배녀라고 부른다.

4.2.4. 산의 옛 주인

먼 옛날 산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다 작은 사당에 봉인됐다는 요괴. 4단괴의 흉악한 요괴이며 카오리를 보자마자 밥이라고 부르며 쫓아가는 걸 보면 식인 요괴인 듯. 산을 돌아다니다 스즈의 퇴치사 팀과 충돌해 마트료시카 악령이 탈출하는 계기를 만든다.

4.2.5. 마트료시카 악령

스즈의 퇴치사 팀이 반이 죽어가며 마트료시카에 5중 봉인한 재앙급의 악령. 혼란한 틈을 타 봉인째로 도망쳐 카오리에게 주워진다. 마트료시카를 벗길 때마다 주위 사람이 존재의 소멸을 당하는 대신 소원을 들어주고, 봉인이 점점 풀려 마트료시카의 표정의 단괴가 높아진다. 4개의 소원을 빌고 시노노메 맨션의 주민들을 모두 삼켜 봉인에서 탈출해 작은 요괴들을 입에서 낳으려 하지만, 그 전에 카미키리가 뱃속에서 악령을 가르고 나와 토벌당한다. 마지막 소원이 돈따위가 아니라 시끌벅적한 괴이멘션이 되게 해달라는 내용이었다는 점이 변수였을지도 모른다.

4.2.6. 쿠사카베 스즈

츠즈미의 남동생. 나이는 14세. 여장+상어이빨+눈물점 속성으로, 대대로 쿠사카베 가문의 차남에게 내려진 저주를 피하기 위해 여장과 린이라는 가명으로 악령을 속여 사역하고 있다. 만두머리는 가발이며 원래 머리는 비대칭 히메컷+땋은머리. 다만 가문의 숙명 같은 거와 상관없이 여장은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거라고 한다.

본가의 자식인데도 무능하게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받고 있는 츠즈미를 미워하고, 츠즈미의 관할구역 내에서 마트료시카가 사라졌으며 카오리가 악령에게 말을 거는 걸 보고 의심해 시노노메 맨션을 조사하겠다며 나선다. 자신을 막아서는 츠즈미를 쓰러뜨리고 카오리와 싸우지만 상대를 쿠사카베의 차남으로 오인시키는 저주는 여자인 카오리에겐 통하지 않고 유도 검은띠인 카오리에게 메쳐져 기절한다.

이후 카오리가 자신에게 붙은 400년 묵은 원령을 0단괴로 만든 걸 보고 일족의 윗선, 특히 형에게 반역하기 위한 조커로 카오리의 능력을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카미키리가 마트료시카 악령을 썰어버렸다는 얘기를 듣고 벌벌 떤다.[6]

27화에서는 가짜 인간을 만들어서 타인을 속이는 강력한 악령에게 당해 리타이어.

28화에서 카미키리에게 구출받음으로서 생존이 확인되었는데, 스즈의 사망 원인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을 카미키리가 보란 듯이 난도질해버리는 장면이 압권. 이후 카미키리에게 언니를 좋아하면서 동시에 싫어하는 그 모순된 감정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위해서라도 서로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받자, 처음으로 몸도 마음도 가식으로 꾸민 게 아닌 진심을 털어놓았고 이후 카미키리를 평생 옆에서 섬기겠다며 시노노메 맨션에 합류한다.

4.2.7. 진구지 히데오

쿠사카베 스즈의 스승이였던 수행자. 하지만 사실 2단괴 퇴치도 못하는 초짜였고 스즈에게 버림받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츠레사리 씨라는 귀신이 나타나자 오니가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실 츠레사리 씨는 카오리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되아 탄생한 귀신이였으며 카오리에 의해 일이 쉽게 해결된 이후 오니가타의 제안에 따라 그의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

4.2.8. 코우키

빡빡머리 남학생. 나이는 16세. 코우키의 가족들은 대대로 16살이 되면 단 1년 동안 귀신이 보여서 그의 아버지가 코우키에게 1년동안 강가에는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하지만 코우키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밤에 돌아다니다 아버지가 다리에 매달려있는 것을 보고 구해주려고 다가가지만 그것은 물귀신이였고 강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익사하기 직전에 카오리가 그물로 코우키와 물귀신을 건져올리고 물귀신에게 알바 자리를 주선해주는데 평소에 아르바이트를 하여 마을을 떠나고 싶어했던 코우키도 카오리에게 부탁하고 결국 물귀신과 함께 수영장의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4.2.9. 나무 악귀

팔다리는 삐쩍 말라있고 몸통은 나뭇잎들로 덮혀있으며, 목은 달팽이 껍데기처럼 감겨져있다. 생긴 것과 달리 매우 강력한 악귀이며 인간의 기억을 기반으로 완벽한 가짜를 만들어 상대방을 속인 뒤 공격하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이 능력으로 카오리와 츠즈미의 가짜를 만들어 스즈를 유인해 끌고와서 리타이어 시킨다. 이때 본래의 얼굴을 보이는데 얼굴에 홍조가 나오는 것을 보면 5단괴로 보인다.

5. 설정



[1] 심각하게 사건이 전개되다 주인공이 터무니없는 힘으로 일격에 해결해버린다는 면에서는 원펀맨과도 닮은 구석이 있다. 주인공이 능력에 비해 쩨쩨한 속물적인 면을 지닌 점을 개그 요소로 쓰는 점도. 다만 때때로 주인공도 해결할 수 없는 사태도 나온다는 것은 다르다.[2] 다만 4단괴의 악령은 말이 통하지 않아 카오리도 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째선가 5단괴에 해당하는 악령과는 평범하게 대화를 했다.[3] 나무 악귀가 스즈를 죽이기 직전 현장에 난입해 "너희들은 예나 지금이나 매번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상처입히는구나."라고 꾸짖으며 나무 악귀를 단칼에 썰어버리는데, 이를 보아 영락하기 전의 과거에도 악신을 퇴치하는 목적으로 여러 번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이름부터 '신(카미)을 벤다(키리)'는 뜻이니...[4] 보면 타케우치의 영도 얼굴이 부어터져 있다. 상사도 힘껏 반격한 듯.(...)[5] 콧쿠리 씨가 워낙 메이저한 요괴라 다른 만화에도 많이 등장하므로 메인 캐릭터로 쓰기에는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아니면 그냥 쇼타가 좋았을지도 모른다[6] 작가의 일러스트를 보면 카미키리에게 일방적으로 잡혀사는 천적 관계로 설정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