桜井 舞人(さくらい まいと)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주인공. 원래는 성우 지원이 없다가 완전판에서 성우가 생겼는데 이 캐릭터를 맡은 성우가 히야마 노부유키. 모 철도 재벌 총수인 완전체 엄친아인 용자왕이 되어 버렸다.[1]
언제나 괴악한 개그를 하면서 딴지를 걸어주기를 바라지만 수위가 심해서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이해를 못하거나, 그냥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쌍해서 태클 정도는 걸어주는 인간들도 있긴 하다. 다만 유키무라 코마치는 보케 수준이 마이토보다 한 수 위인데다 말까지 빨라서 피곤해할 정도.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밤에 학교에 잠입하여 모든 시계를 1시간 느리게 맞춰놓고 느긋하게 잠을 잔 뒤 등교한 것(…).
취미는 조교, 특기는 유린이라고 한다.
거짓말을 할 때는 갑자기 경어를 쓰는 버릇이 있다.
쾌활한 성격과는 다르게 주위에 벽을 만드는 기질이 있어,
속편에서 그의 딸인 사쿠라이 요조라가 히로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사실 일종의 자기방어기제. 본디 벚나무의 정령으로서, 다른 벚나무 정령들과 함께 벚꽃나무 언덕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인간 소녀와 만나서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 인간이 되고자 언덕 아래로 내려갈 결정을 한다. 본래 정령이었던 그는 사쿠라이 마이토라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이때 사랑에 빠졌던 소녀가 현재 사쿠라이의 어머니로 보인다. 이미 고등학생인 사쿠라이 어머니의 나이가 30살이 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점이나, 정령의 화신인 사쿠라이의 아버지를 '네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 라고 묘사하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정령들에게 배신자 취급을 받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이 마이토를 잊게 된다'는 저주에 걸린다.
인간이 된 계기는 현재 사쿠라이의 어머니 때문이고 호시자키는 사쿠라이가 인간으로 환생하여 사쿠라자카 마을에 살던 어릴적에 만났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어 처음으로 사랑하면 잊게 된다는 저주를 알게 되고 그 때문에 시즈나이로 이사가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가끔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데, 서로간에 험악한 말을 퍼붓지만 실제 관계는 나쁘지 않다. 다른 사람과 본인의 어머니에 대한 서술을 볼 때 반쯤은 어머니를 본받은 듯 하다.
원래는 얼굴이 없었으나, 위의 공식설정 원화가 공개되자 엄청난 미남이었다.. 노조미의 가슴에 머리를 박았어도 화 안 낸 것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하지만 이 얼굴에 대한 노조미의 평가는 "내가 보기엔 평범한걸."(…)
그러나 딱히 노조미 뿐만 아니라 모두가 마이토를 평범한 얼굴을 가진 중생으로 보고 있다. 미연시에서 '설정만 평범한 얼굴인' 미남 주인공(…)이 한 둘이 아니므로 깊게 생각하면 지는 거다.
[1] 게다가 히로인들 이름도 신칸센에서 따왔다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