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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20:41:07

사토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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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학생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유명 야구 만화 메이저의 2부에 해당하는 메이저 세컨드의 주인공 중 한명

성우는 니시야마 코타로

1부 주인공인 시게노 고로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사토 토시야의 아들. 우투우타이며 학년은고로의 아들 시게노 다이고와 같은 6학년이다. 일본으로 전학오기전까지 미국에 살았던지라 영어가 유창하며 키도 또래에 비해 크고 잘생겼다는 묘사가 나온다. 영어를 잘한다는 설정때문인지 인사를 건네거나 대사를 칠때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어서 쓴다. 추가로 눈이 엄청 나쁘다.

어깨가 약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있는 다이고와는 다르게 엄청 강한 어깨를 지니고있다. 만화판에서 토시야 본인이 어릴때부터 어깨가 강했던건 아니라고 한 것 그리고 타고난 신체능력이나 포지션으로 보면 오히려 히카루가 고로와 더 흡사하고[1] 다이고가 토시야쪽과 흡사하다.[2]

2. 행적

만화,애니메이션 둘다 1화 막바지에 등장한다. 청소당번이면서 도망칠려다 걸려 실랑이를 벌이던 다이고와 사쿠라 무츠코의 친구[3]앞에 나타나 자신을 소개하며 시게노 고로의 아들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한다. 물론 사쿠라의 친구가 다이고를 가르키며 시게노 주니어라고 얘기해주며 히카루는 다이고에게 악수를 건네지만 이미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진 다이고는 아버지 사인이라면 못해준다면서 무시하고 지나친다. 그러나 히카루는 다이고 아버지의 사인따윈 필요없으며 애시당초 자신의 아버지가 더 유명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아버지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왕도했으며 작년에 은퇴한 사토 토시야라고 소개하고 이를 듣고 다이고와 친구들이 놀라는 장면으로 만화판,애니판 둘다 1화가 종료된다.[4]

다이고가 억지로 참가하게된 연습시합에서 마주하게된다. 히카루는 아직 실력을 알 수 없기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다이고가 남들에 비해 떨어지는 실력이 아니면서도 야구를 싫어하는 걸 의아하게 여긴다. 1번인 키무라가 부상을 입으면서 대신 출전 이지플라이를 만세(...)로 3점 실점을 낸다. 거기다 다이고의 약한 어깨를 언급하며 다이고로부터 받은 볼을 그대로 벤치에 있던 타시로와 후지이에게 날려버리는 기절초풍할 행동까지한다. 그러나 거리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이 던져서 한번에 닿기 어려운 거리를 송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이고의 열등감에 불을 붙인다. 어쨌든 장타까지 뽑아낸 히카루였지만 역전찬스에서 다이고가 홈으로 뛰는 중 넘어지는(...)바람에 아웃되고 경기는 무승부가된다.

다음날 아침 같이 등교하던 무츠코와 함께 이야기하던 중 성대하게 넘어져버렸단 말을 지나가던 다이고가 자신이 경기중에 넘어진걸 험담하는 걸로 착각하고 열폭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사실 성대하게 넘어진건 미국에서 히카루가 겪었던 일이었다(...). 방과 후 사쿠라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다이고가[5] 히카루의 반에 나타나며 히카루의 야구가 흥미가 없어서 안할거란 소리에 분해하는 다이고에게 히카루는 만약 다이고가 자신과 함께 야구를 다시 시작한다면 히카루 자신도 야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다며, 같이 돌핀즈에 들어갈 것을 권유하는 걸로 상황 종료.

그 후 연습날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와서 둘이서 캐치볼을 한다. 이때 히카루는 자신이 야구에 재미를 못 느낀 이유가 자신이 재미없는 포지션을 맡았기 때문이고 찾아보니 야구의 꽃은 투수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고한다. 그리고 자신은 투수를 목표로하겠다면서 다이고에게 선언하는데.... 엄청난 노컨(...)을 보여주며 다이고의 어이를 날려버린다. 그러다가 기존 돌핀즈의 에이스인 우라베와 포수인 앤디[6]에게 연습장면을 들키고 전 메이저리거 2세라는 말을 들은 우라베에게 한타석 승부를 제안받는다. 우라베의 투구를 한타석만에 쳐낸 히카루지만 결국 우라베에게 그대로 공이 날아가 아웃되며 히카루의 패배로 끝난다. 한번 더 승부를 제안했지만 감독의 난입으로 종료, 앤디가 이런 애매한 시기에 4,5학년도 아닌 6학년을 신입으로 들이는 것을 반대하면서 분위기를 조성한다.작은쪽은 몰라도 안경은 확실히 주전이 될 수 있다고해서 다이고를 두번죽인건 덤 그러나 우라베가 무슨 생각인지 히카루 와 다이고를 두둔하면서 결국 팀에 합류는 하게된다.[7] 포지션을 정하면서 히카루는 타시로에게 투수를 하고싶다고 얘기하고 그대로 테스트를 받지만 강한 어깨로 빠른 공을 뿌릴 수는 있지만 재구력이 좋지않아서 투수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추후 한번 더 테스트를 받기로한다. 다음날 아침부터 다이고집에 찾아와 연습을 한다.[8] 좀처럼 컨트롤이 안잡히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다이고가 공을 잡는 방법부터 틀렸다면서 다시 알려준다. 공을 쥐는 법부터 다시 배운 히카루는 제구를 성공하게되는데... 여기에 속도까지 엄청나서 하마터면 다이고가 다칠뻔했다.
포지션을 정하지 못한 다이고에게 포수가되어 자신과 배터리를 짜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다이고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강하게 거절하자 단념하고 바로 떠난다. 후에 다이고가 마음을 먹고 포수를 해서 돕겠다고하지만 수동적인 다이고의 자세에 실망했다면 다이고의 자존심을 긁어놓는다.[9]
사쿠라와 함께 방문한 야구연습장에서 다이고에게 코치를 해주고있는 아버지를 발견한다. 토시야로 부터 히카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다이고가 같이 코치받자고 권하지만 애써 뿌리치고 급히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그대로 군마로 전학을 가버리면서 다이고가 잠시동안 의욕을 잃게만들지만 언젠간 최강의 배터리가되잖은 내용의 편지를 써서 다이고가 진심으로 포수에 임할 수 있게한다.
애니판에서는 떠나는 날 떠나는 걸 숨기고 다이고와 캐치볼을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해당 장면에 차주예고까지 bl스러운 연출이 줄을 잇는다
다른 지역이지만 돌핀즈의 1회전 경기를 관전하러 온다. 수비 실수때문에 점수를 내줬다고 자책하는 다이고에게 용기를 주며 앤디의 부상 마츠바라의 실투 등으로 위기에 몰린 돌핀즈를 구원투수로 등판해 멋지게 승리시킨다. 시게노&사토 2세 배터리의 첫 경기이면서 첫 승리를 따낸것. 덕분에 팀원에게도 인정받고 다이고는 2회전 주전 포수로 뛰기까지한다.

2차전에선 코모리가 감독으로 있는 니지가오카 비틀스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주전포수로 나가서 실수를 연발한 다이고와는 다르게 멋진 센터 플레이도 보여주며 마지막엔 상대팀 투수의 혼신의 투구를 멋지게 장외 홈런까지 쳐버리는 등 엄청나게 활약한다.

3차전에서는 2차전에 선발로 뛰었던 우라베를 대신해서 다이고와 다시한번 배터리를 짜서 볼넷 두개에 안타 둘밖에 안내주는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팀을 8강에 올려놓는다. 다만...애니판에선 몇 컷만에 끝내버린 3차전이 17화를 다 써버릴정도로 살이 붙었다. 초반 이닝에서 히카루의 제구력이 안좋아서 상대에게 계속 볼을 내주는데 이걸 다이고가 바로잡아주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나가이의 사쿠라에대한 라이벌의식,코모리와 카오루의 대화등 오리지널 장면이 많이 추가되었다.

토우토보이즈전에서는 마유무라 남매의 집중 마크로인해 고전하고 강판당한다. 그러나 팀메이트들의 격려와 훌륭한 타구력으로 자신이 만든 실책을 매꾼다. 후반에 손가락을 다친 우라베대신 마운드에 다시 올라서서 강판전보다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지만 뜬 공을 잡으려다 다이고와 충돌하게 되고 그대로 게임은 역전패당하면서 종료, 히카루본인도 병원으로 이송된다.
충돌당시 목에 이상이 생겨 목밑으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최악의 진단을 받고 이 소식을 들은 다이고는 멘탈이 완전히 바스라진다.
시간이 지나 상반신의 마비도 풀리고 재활을 시작하면 재활센터에 찾아온 다이고와 재회, 마지막으로 캐치볼을 하면서 히카루는 중학교에서도 야구를 계속할 것이며 꼭 부활할 것이니 언젠가 최고의 배터리를 이루자는 말을 다이고에게 전한다.[10] 이후 2부인 중학교 편에 들어선지 한참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히카루는 등장하지 않았다. 메이저 중학교 편에서 토시야처럼 라이벌 팀으로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지않을까하고 팬덤에서는 유추 중...

결국 퇴장후 근 86화만인 원작 176화 마지막에 재등장하였다.[11] 그것도 다이고의 상대팀 포수로(!!). 어머니쪽 성인 사카구치를 사용중이며 얼핏보면 토시야로 보일정도로 폭풍성장한 상태로 등장하였다. 팬들은 재활의 목적으로 포수로 잠시 전향한거아닌가하고 추측중.

177화에서는 다이고와 대면하며 짧게 인사를 나눈다. 아들 아니랄까봐 아버지인 토시야같이 오랜만에 만나면 나오는 쌀쌀맞은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을 풍기면서 해당화는 종료.

애니메이션에서 이 시점 이후 스토리가 그려졌는데, 당시의 충돌로 인해 더 이상 투수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더 이상 다이고와 배터리를 짤 일은 없을 것이라는 차가운 말로 그의 멘탈을 흔든다. 이후 니시나의 공을 홈런으로 반격하면서 타격의 재능도 뛰어남을 보여주었다.

여러모로 전작의 토시야와 고로의 구도가 생각나는 편이었는데, 문제는 서로 대등한 라이벌이었던 토시야와 고로와는 달리 다이고와 히카루는 재능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경기 내적으로 고로를 흔들기 위한 수준이었던 토시야의 도발과는 달리 히카루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다이고의 가슴에 비수로 꽂히는 수준인지라 이건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들이 있다.[12] 아무튼 이런 히카루의 도발로 인해 다이고는 또 한번 슬럼프를 겪게 된다. 어찌저찌 극복하기는 하지만 이번 일만큼은 어지간히 충격이 컸는지 스트레스성 과호흡 증후군으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3. 기타



[1] 심지어 초등학생 시절의 치명적 부상, 가정사로 인하여 성을 바꾼 것 역시 흡사하다. 전작의 주인공인 고로친아버지의 성인 혼다에서 양아버지의 성인 시게노로 바꾸었으며, 히카루는 중학생 편에서 아버지의 성인 사토에서 어머니의 성인 사카구치로 바꾸었다.[2] 다만 토시야도 고로 수준으로 어깨가 강하진 않더라도 다이고 수준으로 약하진 않았고 오히려 중학생 시점에서는 당시의 고로와 비슷한 수준의 속구를 뿌릴 정도로 어깨가 강하게 묘사된다. 포수라는 점과 비교적 차분한 성격 정도가 토시야랑 비슷한거지 신체적으로 볼 때 다이고는 전작의 주인공들과 유사한 점이 아예 없다. 중학교 시점에서 보면 오히려 히카루가 전작 주인공들의 특성을 몰아받은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초등학생의 히카루는 고로, 중학생 시절의 히카루는 토시야의 모습을 보인다.[3] 이름은 리코[4] 애니에선 추가 장면으로 고로와 토시야의 월드시리즈 승리 후 포옹장면이 나온다.[5] 히카루가 야구에 흥미가 없기에 돌핀즈에는 안들어간다는 이야기[6] 추후에 밝혀지는 내용으로는 앤디가 이름이다. 성은 스즈키. 다이고는 앤디를 성으로 알고있었는 듯이 스즈키라고 호명되자 엄청 놀랐다.[7] 우라베는 2세들의 기를 죽일 생각이며 노컨인 히카루에게 에이스자리를 주지않을 자신이 있다고 앤디에게 말한다.역시 천재1세[8] 집의 위치는 사쿠라가 직접 데려다주었다. 사쿠라는 히카루를 안내해주고 그대로 돌아갔지만.[9] 물론 다이고의 의지를 확인하기위해서 일부러 모질게 말한거다. 본심은 다이고가 꼭 자신의 볼을 잡아주길 바라며 사쿠라가 정곡을 찌르자 제구가 크게 흔들렸다(...)[10] 애니판에서는 이 연출이 강화되어서 메이저 무인편의 고로와 토시야의 어린 시절 이별 장면과 오마주된다.[11] 애니판은 2기 23화[12] 명백히 히카루의 인성을 의심해볼 수 있는 대목으로 전작인 메이저의 아름다운 스포츠맨십 같은 건 찾아볼 수도 없다. 물론 전작의 메이저도 스포츠맨십을 훼손하는 장면은 있었으나 대부분 빌런의 행동이었고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은 이와 대립하며 끝까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히카루의 행동은 스포츠맨십은 둘째치고 인간이 되었는지 의심해봐야 할 지경으로 다이고는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 오죽하면 친부인 토시야도 부끄럽다 할 정도.[13] 다이고의 운동센스는 나쁘지않다. 다만 신체조건이 너무 열악할뿐(...)[14] 이는 중학교편으로 들어서면서 더 부각되어가고있다. 감독도없는 팀을 이끌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