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한 데 대한 대가로 주는 돈이나 물건. 혹은 어떤 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한 대가.2. 설명
'값'과는 의미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값'이 물건을 구매할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라면, '삯'은 노동에 대해 지불하는 대가이거나 물건을 대여하거나 이용할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이다. 노동의 대한 대가의 경우 '품삯'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문구점에서 스테이플러를 구매할 때 돈을 낸다면 그것은 스테이플러의 '값'이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는 데 돈을 낸다면 그것은 비행기 자체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행기 '삯'에 해당한다. 단, '비행깃값'이라는 단어는 '비행기를 타는 데 드는 값'(#)으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비행기 삯과 동일한 의미로 쓰인다.[1]
3. 기타
- '싹'의 옛말도 '삯'이다.
우리들은 새삯들이다
[1] 비행깃값은 한 단어이기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나 비행기 삯은 두 단어이기에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