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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4:59:32

산적의 딸 로냐

1. 원작 소설2. NHK 애니메이션
2.1. 등장인물2.2. 수상

1. 원작 소설

말괄량이 삐삐로 유명한 스웨덴의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이 1981년에 쓴 소설. 원제는 Ronja rövardotter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되었다.

1984년에 영화와 뮤지컬로 1993년과 2004년에는 연극 무대화 된 적이 있다.

줄거리는, 중세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무대로 라이벌 관계인 두 산적 무리가 있었다. 같은 날 태어난 산적 두목의 딸 로냐와 다른 산적 두목의 아들 소년 비르크는 벼락을 맞아 두 쪽으로 갈라진 성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 그리고 서로 대립하고 있는 산적 무리를 화해시키려고 노력한다.

2. NHK 애니메이션

山賊のむすめローニャ

NHK 홈페이지
예고편 영상

2014년 10월부터 NHK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의 첫 TV 애니메이션 연출 작품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콘도 카츠야가 맡았다.

시도니아의 기사 제작사였던 폴리곤 픽쳐스가 원청 제작하며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으로 가세한다. 시도니아의 기사처럼 3D 애니메이션이다.1,2화는 1주에 묶어서 편성했다. 국내에서는 방영하지 않고 스크린에듀케이션을 통해서 영어/일본어 더빙판 DVD가 정식발매되었다.

미야자키 고로의 아버지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1971년에 원작 소설가의 다른 작품인 말괄량이 삐삐TVA로 애니화를 하려고 했는데, 원작자가 허락을 해주지 않아서 좌절한 적이 있다. 이후, 2002년에 작가가 죽고, 저작권을 계승한 사람이 이번에는 스튜디오 지브리로 삐삐를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을 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미 늦었다."라고 거절했고, 대신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이 작품을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었다는 뒷 이야기가 있다.

2.1. 등장인물

2.2. 수상


[1] 겨울에는 당연히 장갑이라던가 장화로 중무장을 한다.[2]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보면 로냐가 아버지를 닮는 것이 당연할 정도의 모습이었다. 때문에 스칼레 페르도 로냐가 태어났을 때 심경이 꽤나 복잡했을 것이다.[3] 원작 동화의 한국어 번역판에선 '말라깽이 페르'라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