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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6:18:13

삼국지: 한말패업

삼국지: 한말패업
Three Kingdoms: The Last Warlord

三國志漢末覇業
파일:Three Kingdoms The Last Warlord Title Visual.png
개발 LongYou Game Studio
플랫폼 PC, 모바일
앞서 해보기 출시일2017년 5월 27일
최신 버전 V1.0.0.3323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스팀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77230

1. 개요2. 상세3. 특징4. DLC5. 평가6. 버그7. 현황8. 추천플레이영상9. 시나리오

1. 개요

삼국지를 주제로 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2018년 12월 21일 한국어 버전이 나왔다. 단, 번역 품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업데이트가 될수록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 그래도 여전히 잘못된 부분이 조금씩 보이는 상황.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 유저 한글 개선 패치가 존재한다. https://cafe.naver.com/sam10/615058

한때 모바일 기준으로 구글플레이에서는 내려가고 원스토어에만 올라왔던 적이 있으나, 현재에는 구글플레이도 다시 올라와 있다.

2. 상세

언뜻 보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와 상당히 비슷해보이는데 코에이 삼국지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고 놓으면 토탈 워: 삼국플래닛 코스터고 이 게임은 파키텍트 정도의 포지션이다. 그렇기에 코에이 고전 삼국지 팬들 특히 군주제 삼국지 게임을 자주하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대체재가 될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게임성이 하락하기 이전 코에이의 고전 삼국지 시리즈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게임.

중국 인디 게임 스튜디오가 만든 게임이다. 중국의 삼국지 게임이 코에이 게임의 카피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양산형 모바일 게임뿐이라는 걸 생각하면[1] 이 게임은 거기서 벗어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고전게임 느낌의 일러스트와 동북공정 오해[2] 덕분에 한국 커뮤니티에서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

문의[3]를 하면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해주며 업데이트 또한 꾸준히 되고 있다.

3. 특징

기본적으로 큰 틀에서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고 거기에 디테일한 기능들이 추가된 느낌. 삼국지 찐팬들은 좋아서 환장하는 요소

4. DLC

5개의 DLC가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Three Kingdoms: The Last Warlord - Duel Expansion
2017년 11월 16일 출시. 몇몇 인물[8]에 대한 고유 이미지를 추가해준다. 개발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용량 문제로 인해 따로 DLC로 분리한 것이라고 한다.
* Three Kingdoms: The Last Warlord - OST
2019년 9월 24일 출시. 28곡의 배경음악이 포함되어 있다.[9]
* 삼국지 한말패업- 롱텅호소
2021년 2월 4일 출시. 한자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용등호소'이다. DLC 중 유일하게 콘텐츠를 추가해준다. 7개의 변방세력, 12개의 산채도적, 신수던전이 추가된다. 가격은 스팀 기준 6,8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 무료.
* 보물 편집기
2022년 1월 18일 출시. 사용자 정의 보물을 생성하여 시나리오 시작 시 원하는 세력에 배치할 수 있다. 신무장의 보물 버젼인 셈. 가격은 스팀 기준 1,1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 무료.
* 수담구주
2022년 6월 22일 출시. 화투가 추가되었다. 일종의 미니게임인 듯한데, 술집을 방문한 선인과 화투를 해 승리하면 보물을 획득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5. 평가

구작 코에이 삼국지에서 좋은 것들만 잘 버무려내고 거기에 다양성을 추가한 작품. 그렇기에 현세대 코에이 삼국지의 대체재로 기대를 받았다. 다만 인지도의 차이가 넘사라, 적당히 할 사람만 하는 게임으로 남게 될 듯. 다만 일단 적응하고 나면 내정 등의 요소가 잘 되어 있고 어느 정도 밸런스 잡혀 있는 게임성 등으로 몰입도가 기존 코에이 삼국지 못지 않으며, 외적인 요소에 대한 치중과 단순화로 갈수록 시뮬레이션 게임과 멀어지고 있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팬이라면 할인을 통해 구입하여 몇시간 찍먹해 볼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다.

버그가 많고 번역의 품질도 좋지 못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툴팁의 부재로 코에이 삼국지 등을 하다 넘어온 유저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 현세대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턱없이 제한적인 그래픽/사운드 설정, 모바일로 동시 개발되어 PC 버전의 인터페이스에 전반적으로 불편이 있다는 점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에이 삼국지에 비해 장점은 바로 장수와 도시의 다양성. 거기에 저렴한 가격인 17,500원에 PK 장난질이 없다는 점.
하지만 음악, 일러스트는 코에이에 비해 떨어진다. 졸작인 삼국지 12에서도 코에이가 음악만큼은 잘 만들었었고 일러스트는 잘 만드는 정도를 넘어서서 각 무장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정립시킨 존재라는 걸 생각하면 따라잡기 힘들다.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음악이 약간 추가 되었고, 2000개가 넘어가던 일러가 다시 1300개 정도로 정리되었다. 스크린샷만 찾아봐도 코에이의 그것과 퀄리티의 차이가 있으나, 애초에 풀프라이스 게임이 아니며 전통적인 민화 느낌으로 고전게임 느낌에 충실하다. 떨어지는 게임성을 일러스트/BGM으로 커버하고 풀프라이스 이상을 받아먹는 최근의 코에이 행보를 생각하면 게임에 있어 무엇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 볼만한 부분일 것이다.

추가적으로, 전투가 지루하다는 평이 있다.

6. 버그

7. 현황

8. 추천플레이영상

9. 시나리오

문서 참조


[1] 정작 삼국지는 중국 자국의 역사와 소설임을 생각하면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애시당초 현재 중국의 문화컨텐츠가 얼마나 뒤떨어졌나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일.[2] 낙랑군 위치 관련해서인데, 낙랑군은 국가를 불문하고 평양 부근에 치소를 두고 한반도 북서부를 관리했던 행정구역이라는게 정설이다.[3] 중국어로 할 필요 없이 영어로 하면 영어로 답해준다.[4] 공손씨 휘하에 있던 낙랑군이 있는 한반도 북부도 성이 있고 손권이 인간 사냥을 했던 대만에도 성이 있다.[5] 코에이 삼국지로 치면 군사는 통솔, 용무는 무력, 지모는 지력, 정무는 정치, 인사와 외교는 매력으로 볼 수 있다. 인사와 외교는 세부 능력치가 각각 5개인데 이 중 3개가 겹친다.[6] DLC의 용등호소를 켜야 한다.[7] 약간의 팁을 추가하면 항우의 경우 부하들을 처리하지 않고 체력을 20만 아래까지 낮추고 쓰러뜨려야 졸업아이템 용유천하를 얻을 수 있다. 년수의 경우 체력을 20만 이상 깎는 경우 죽여도 보상은 년수로 동일하다.[8] 스팀 설명에 따르면 다음의 16명인이다. Lu Bu, Zhao Yun, Zhang Fei, Zhu Rong, Ma Chao, Sun Ce, Huang Zhong, Guan Yu, Xu Chu, Zhang Liao, Xu Huang, Pound, Gan Ning, Dian Wei, Tai Shi Ci, Sun Jian.[9] 1.성한음(얼후 버전) 2.동이 트는 봄날 3.한여름의 연회 4.칩복하는 가을 5.늠동지람 6.유유한 화하 7.왕도 8.패업 9.궤도 10.동이 트는 봄날(퉁소) 11.유악 12.암월 13.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14.진영에 빠진다 15.맹덕지지 16.동태사 17.유관장 18.위세를 화하에 떨친다 19.금말초 20.상산 조자룡 21.설전 군유V1 22.설전 군유V2 23.금범적 24.적벽 25.동이 트는 봄날(바이올린) 26.상 27.성한음(바이올린) 28.강산은 꿈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