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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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치넨 미키토 |
옮긴이 | 김성미 |
ISBN | 9788998274870 |
출판일 | 2017.05.15 |
페이지 | 452p |
1. 개요
< 가면병동 >, < 검은 고양이의 세레나데 > 등을 집필한 일본의 현직 의사 치넨 미키토가 집필한 소설이다. 2017년 5월 17일 한국에 공식 출판되었다.개의 모습을 빌려 지상의 호스피스 병원에 좌천…, 아니 파견된 저승사자 레오! 전쟁의 비애, 살인 사건, 색채를 잃어버린 화가. 죽음에 직면한 인간을 미련과 한에서 구하기 위해 환자들에 얽힌 과거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레오. 그러나 그의 행동은 현재의 호스피스 병원에 뜻밖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천진난만한 캐릭터의 저승사자 레오와 인간의 교류에 가슴 따스해지는 감동 미스터리! - 교보문고 설명中
2. 목차
제 1장, " 저승사자, 첫번째 일에 착수하다 "제 2장, " 저승사자, 살인사건을 밝히다 "
제 3장, " 저승사자, 예술을 말하다 "
제 4장, " 저승사자, 사랑을 말하다 "
제 5장, " 저승사자, 마을에 내려오다 "
제 6장, " 절체절명의 저승사자 "
제 7장, " 저승사자의 메리크리스마스 "
에필로그
총 7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3. 등장인물
레오 (저승사자, 골든 리트리버) |
아사히나 나호 (간호사, 女) |
미나미 타츠오 (전직 경찰관, 男) |
가네무라 야스지 (전직 보석상, 男) |
우츠미 나오키 (화가, 男 ) |
병원장 (의사, 男) |
나시로 (의사, 男) |
곤도 (???[스포일러2], 男) |
4. 기타
실사화는 엄청나게 빠른 일본답게 2018년까지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기 좋다는 의견이 많다.후속작으로 <검은 고양이의 세레나데>가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레오의 동료 '까망'[6]이 레오의 추천으로[7][8] 상사에 의해 검은 고양이의 몸으로 인간세계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우연히 기억을 잃은 지박령을 만나 기억을 찾게 하기 위해 마침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여성 '시라키 마야'의 몸에 들어가게 해주어 기억을 찾게 해주면서 이미 지천에 떠돌고 있는 지박령들의 한을 풀어주는 내용이다. 참고로 여기에서도 레오가 등장하며 후반부에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한다.
[1] 정확히 말하면 본인의 말실수에서 비롯된 일. 상사의 명과 재밌겠다고 생각한 " 우리 주인님 "의 명까지 합쳐져서 강제로 내려가게 되었다. 레오 왈 상사 명은 어떻게든 거절할 수 있지만 주인님 명은 무조건 따라야만 된다고.[2] 이때 상사가 겨울 날씨인 일본에 여름털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의 몸을 내어줘서 나호 아니었으면 3시간 만에 도로 우리 주인님 곁으로 다시 갈 뻔 했다(...).[3] 동료 저승사자는 인간들이 자신들을 저승사자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했지만 보통 천사라고 부른다고 했다. 즉 레오의 진짜 정체는 천사. 최후반부 레오의 독백에서 자신을 저승사자라 부르지 않고 천사라고 칭하는 걸 보아 확인사살.[스포일러2] 전과자. 그것도 밀수, 살인, 강도 등 수없이 많은 범죄를 저지른 중범죄자이다.[5] 정확히는 진짜 구도의 명함을 주워 그걸 마치 자신의 명함인 척 병원 사람들을 속인 것이었으며, 중반에 나호와 레오가 이 명함을 토대로 구도를 찾아갔지만 사실 진짜 구도는 단순히 건설주식회사의 영업부 직원 중 하나였을 뿐이며 그저 졸지에 곤도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사칭당한 것이었다.[6] 당연히 레오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이름은 아니고 '시라키 마야'의 몸을 빌린 지박령이 지어준 이름이다. 참고로 이 해당 동료는 종종 레오를 놀리면서 나타나고 중반부에 레오에게 병원 사람들이 곤도에게 살해당할 것을 알려주기도 하였다.[7] 초반부에 상사는 그 동료에게 누군가의 추천으로 인해 이 일을 시키게 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후 인간세계에서 우연히 레오를 만나면서 본인이 검은 고양이의 몸으로 인간세계로 내려오게 된 일의 전말을 알게 되고 열받는다.[8] 참고로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후반부에 레오가 '이 동료를 자기처럼 만들자고 상사에게 추천해야겠다.'라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