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7:54:25
常勝軍, Ever-Victorious Army.
태평천국의 난 진압을 위해 서방 열강들의 무기체계와 지휘, 그리고 소량의 병력에 중국인 병사들이 합쳐져 이루어진 용병 부대로 파쇼다 사건으로 유명한 영국의 찰스 조지 고든이 지휘했다. 수는 그리 많지 않았으나 난의 진압에 좌종당이 프랑스 군사 고문인 오귀스트 레오폴드 프로테 제독을 초빙하고 청나라 최고 부호였던 호설암의 지원으로 만든 상첩군과 함께 상당한 공을 세웠다.
상하이에서 본래 체류하던 서양 세력쪽의 탈영병, 건달, 전직 선원 등을 모아 만든 양창대라는 용병단에서 시작했다. 초대 지휘관은 미국 프리깃함 "공자" 호의 함장 프레드릭 타운센드 워드였다. 이후 본 임무인 상하이 및 상하이 부속 도서 방어 및 태평천국과의 전면전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