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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빌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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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목록4. 여담

1. 개요

맞춤(비스포크) 정장 가게가 밀집해 있는 영국의 거리. 18세기부터 왕과 귀족들의 옷을 맞춰두던 가게가 들어서기 시작하여 지금처럼 가게가 밀집한 곳이 되었다. 런던에도 시티나 소호 같은 독특한 문화와 스타일을 가진 지역이 있지만 귀족들과 왕실을 주 고객으로 두고 있는 새빌로가 가장 유명해졌다.

2. 상세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기성정장이 아니라 비스포크 맞춤 형식으로만 팔며[1], 가게연혁도 대부분 백 년을 넘었다. 물론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가게들도 있는데 새빌로우는 자체적인 협동조합 및 협회를 만들어서 실력이나 경력이 인증된 업체 및 사람만을 제대로 된 가게로 상호 인정해준다. (물론 이 과정에서 소외된, 상대적으로 역사는 깊지만 규모는 작은 하우스 혹은 장인들의 불만은 상당하다.) 연혁이 짧은 가게라고 해서 우습게 볼 수는 없다. 인증가게는 보통 새빌로우 어소시에이션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 정장을 뜻하는 말 중의 하나인 세비로(背広)는 여기에서 따 온 말이다. 정확히는 ‘새빌 로’를 일본어로 음차한 것.

한화로 비스포크 수트 한벌의 경우 최소 800만원은 생각해야 하며 자켓 단품도 500만원 정도가 시작가이다. 최근에는 일부 하우스들을 중심으로 기성품 혹은 MTM도 제공하고 있다. 기성복은 생각 외로 저렴한 제품들도 있고 명성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가격대의 제품들도 역시 많다. 비스포크를 위해서는 최소 3회 방문(상담 및 체촌, 2회 가봉)이 요구되기에 한국과 영국과의 거리와 그에 요구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돈이 있어도 제작하기 쉽지 않다. 앤더슨 앤 셰퍼드의 경우 한국 업체의 초청으로 2019년에 최초로 트렁크쇼를 위해 내한했으며 헌츠먼 등도 과거 소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트렁크쇼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새빌로 대부분의 하우스들은 주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동부지역 출장에 집중하며 일부는 홍콩이나 일본 등지에 가기도 한다.

마케팅의 차이와 개인의 취향을 강조하는 트렌드 변화, 점점 키톤이나 아톨리니에서 영향을 받은 나폴리 스타일의 입기엔 편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이 나오는 것을 지향하게 된 향유층의 관심이 옮겨감에 따라 정장 패션의 중심지가 영국에서 이탈리아로 옮겨 가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수십년간 지속된 산업 구조조정, 신자유주의 등의 이유로 영국 내 중산층의 숫자는 물론 평균 소득이 크게 줄어들면서 새빌로 정장은 소수의 영국 상류층 혹은 부유층을 제외한 나머지 영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기에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졌다. 이로 인해 국외(특히 미국)수요에 크게 의존하게 되었고 여기에 새빌로의 임대료도 계속 올라가면서 일부 하우스들은 파산하거나 새빌로를 떠나고 있다.

한국인들 중에서는 현재까지도 새빌로에서 옷을 맞춘 사람이 손에 꼽을 만큼 적기 때문에 알려진 사실도 별로 없고 일본 잡지등을 통해 퍼진 환상에 가까운 이미지가 있지만 새빌로도 00년대 초를 기점으로 과거와는 급격하게 많은 점들이 달라졌다. 경제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새빌로의 여러 하우스들은 각자 자구책을 찾는데 기브스 앤 호크스처럼 외국 자본에 의해 인수되어 MTM 혹은 기성복에 진출하는 것은 기본이고 적극적으로 미디어 노출 등을 통해 대외에 열린 이미지로 알려지게끔 임하며 헌츠먼 처럼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 혹은 패턴괴 원단 커팅 작업만 새빌로에서 하고 나머지는 제3국 내지 다른 작업장에 외주를 보내 완성하는 모델을 선보인다던지의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다른 면에서 새빌로 비스포크 제품들의 품질 혹은 만족도가 과거만 못하다는 말도 될 수 있으며 현재 극소수만 남아있는 마스터 테일러라 불리는 재단사들은 이러한 새빌로의 변화를 안타까워 하는 현실이다.

3. 목록

4. 여담

올슨자매가 런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Row의 이름도 이 거리에서 따온것 이다.
[1] 2021년 3월 기준으로 기브즈 앤 호크스, 리처드 제임스, 헌츠맨, 디지 앤 스키너, 리차드 앤더슨, 데이비스 앤 선 등지에선 기성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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