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요술공주 샐리의 주인공.일본식 이름은 유메노 사리(夢野 サリー) / 샐리 / 세리(EBS판). '유메노'라는 성씨는 본명이 아니며 정체를 감추기 위해 임의로 붙인 성씨이다.
2. 상세
마법나라에서 온 공주. 인간 세계에서의 나이는 11살에 초등학교 5학년. 카부와 포롱과 함께 살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이름은 지은 것으로 나온다.마법을 쓸 때는 특별한 도구 없이 눈짓, 손짓만으로 손쉽게 마법을 쓸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주문도 없이 "에잇!" 한 번만으로 간편하게 마법을 구사하곤 한다.[1] 모든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아직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마법이나 규모가 큰 마법을 쓸 땐 주문을 외울 때도 있다. 원작에서는 "아부다부..."로 시작하는 주문을 외우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마하리쿠 마하리타"라고 외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빠삐뽕"으로 번역되어 가벼운 마법을 쓸 때는 '빠삐뽕', 마법이 커지면 '마하리쿠 마하리타, 빠삐뽕'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마법나라 국왕인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간 세계에 큰 관심을 갖고 인간계에 찾아왔다. 원작 결말에서는 태풍에 휩쓸려 죽은 아이를 살려주는 대신 마법나라로 돌아가게 되었고, 애니메이션 결말에서는 마법나라 인간이라는 사실을 들키는 바람에 돌아갔다.
더불어 모든 마법소녀 시리즈의 마법소녀들의 대선배격이다. 특히 2대 성우인 야마모토 유리코는 먼 훗날 2016년 방영된 마법사 프리큐어!에 출연해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 성우
일본: 히라이 미치코[2](1기) / 야마모토 유리코(2기)한국: 주희(TBC판) / 정경애(1기) / 송도영(2기)(투니버스판) /박선영(2기)(EBS판)
[1] 1989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반다이가 스폰서로 붙어있었기 때문에 완구로 팔아먹기 쉬운 지팡이, 펜던트, 컴팩트와 같은 아이템이 등장한다.[2] 쇼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나레이션으로 유명했던 나카에 신지의 아내. 1984년 급성 심부전으로 48세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