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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8:48

샤오메이(강철의 연금술사)

파일:fdc40a556ce80922090930b7a4ac4c21.png
이름 : 샤오메이
: シャオメイ
: Shao May
출신지
판다
가족 메이 창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574257D4504A80011?.jpg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메이 창이 데리고 다니는 조그만 고양이판다.[1] 암컷인 듯. 이름은 중국어로 "작은 메이[2]"라는 뜻이다. 메이가 자기 이름 따서 붙여 준 듯. 이름의 유래는 중국만두인 슈마이의 영어표기(Shao-mei).

2. 특징

종족은 자이언트 팬더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자라지 않는 병이 있어 무리에게 버림받은 것을 메이가 주워 길렀으며, 현재는 자매같은 사이라고 한다. 메이의 동작이나 감정을 똑같이 따라하기 때문에 컷 안에서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아메스트리스인에게서는 생소한 생물인지 판다라고 부르지 않고 고양이라고 부른다, 샤오메이의 크기가 작아서 고양이라고 착각한 듯. 생소한 생물인지라 작품 초반에 녹스의 집을 나서고, 뒤늦게 메이 창을 찾던 엘릭 형제가 샤오 메이의 그림을 그려서 "이렇게 생긴 이상한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애를 찾습니다" 라며 몽타주를 배포하고 다녔다.

파일:샤오메이2.png
머릿속으로 위계질서 피라미드를 정립해놓고 있는데, 자신에게 손가락 등을 물리고 비명을 지르면 무조건 아래, 메이와 자신은 맨 위였는데[3] 아픔을 느끼지 않는 알폰스가 손가락을 물리고도 태연하자 피라미드 맨 위에 얹으며 쇼크를 받았다(…). 참고로 에드워드요키단세포 생물들보다 밑이다...[4][5]

3. 작중 행적

대체로 큰 비중은 없고 그저 메이를 따라다니는 마스코트 역할이지만 나름 스토리에 큰 영향을 준 적이 두 번 있다.

첫 번째로 메이가 엘릭 형제로부터 스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을 때 실수로 놓고 오는 바람에 알폰스에게 주워졌다. 아마 메이가 엘릭 형제와 군인들의 눈을 피하려고 연막을 일으킨 것 때문에 미아가 된 듯. 뒤늦게 샤오메이가 없어진 걸 알아차린 메이가 그날 내내 찾아다니고, 메이가 샤오메이와의 과거를 요키에게 들려줄 때 스카가 옆에서 듣고는 약소민족으로서 동질감을 느껴 같이 찾아주었다. 그때 알폰스가 마침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와 스카도 그곳까지 가서 샤오메이와 겨우 재회하고, 이는 스카가 호문쿨루스들에 대해 아는 계기이자 메이가 엘릭 형제와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메이가 엘릭 형제와 헤어진 후, 뒤늦게 스카와 메이의 연단술에 흥미를 느낀 엘릭 형제가 그들을 수소문하면서 샤오메이의 그림을 들고 '이런 고양이를 갖고 다니는 여자애'라며 메이를 찾아다닌다. 샤오메이가 아메스트리스에선 워낙 눈에 띄는 존재이니 이쪽을 수소문하는 게 가장 빠를 거라고 판단한 듯하다. 이후 메이가 스카와 함께 스카의 형의 연구서를 찾으러 북부로 가면서 역에서 로이를 만나러 가던 글래먼을 마주치는데 글래먼 또한 특이한 고양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글래먼은 로이를 만나는데 로이 또한 엘릭 형제가 나눠준 몽타주를 들고 있던 터라 오전에 본 특이한 고양이를 기억하고 있던 글래먼은 로이에게 북부로 향했다고 말해주면서 샤오메이는 작중 배경이 북부 브릭스로 향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4. 여담

작품이 흘러가면서 샤오메이의 보호자 메이 창처럼 알폰스의 팬이 된다.

신규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FA에서는 알폰스 엘릭의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가 성우를 맡고 있다. 한국판에서도 따로 성우가 붙지 않아서 졸지에 쿠기미야 리에가 한국 애니방송에 보이스를 드러나게 되었다.

단행본 최종권인 27권 마지막의 탈락한 최종화 사진 후보에는 엄청 커진 샤오메이로 추정되는 팬더가 배경으로 그려졌다(…).

원래 개그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주인인 메이 창이 후기 개그만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반면, 샤오메이는 덩치가 작은 팬더라는 점 때문에 덩치가 갑자기 커진다는 식의봉인해제 개그요소로 쓰이고 있다.[6] 덤으로 스카가 좋아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애완동물 포지션이라 나오지 않았지만 이쪽도 굉장히 강한데 메이 창의 회상 장면에서 마이 창과 함께 지게로 나뭇짐을 얹고 다니는 모습과 함게 무술을 익히는 모습이 나왔다.

[1] 마침 판다를 한자로 웅묘(熊猫, 곰고양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아주 틀리지는 않긴 하지만...[2] 일본어의 애칭 ~ちゃん(~짱) 역시 중국어로 小~(샤오~)로 번역된다. 이를 보면 둘의 이름은 메이 창과 메이 짱(...)콤비라는 언어유희를 노린걸 수도 있다.[3] 메이도 처음 물렸을 때 아파하기는 했지만 아주 전이어서 동급이거나 아니면 가족같은 관계였기에 그런듯하다.[4] 원작에서는 에드와 요키의 손가락을 전부 깨물었지만 애니에서는 에드의 손가락을 깨무는 장면은 생략되었다. 다만 그럼 왜 에드가 단세포 동물보다 밑인지 알 수 없다. 그도 그럴 게 샤오메이는 커녕 메이조차 에드를 본 적 없었기 때문[5] 나중에 작가의 차기작 은수저에서도 써먹는다 개한테 무시당하는 주인공을 보고 선생 왈 개는 위계질서를 잡는데 당신은 하인이에요[6] 엔비가 본모습으로 변신할때 샤오메이가 "변신 너만한줄 알았어?"식으로 거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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