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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몬의 원판 이름인 샤코우몬과 이름이 비슷한 성장기 디지몬에 대한 내용은 샤코몬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샤코우몬이라는 일칭의 어원은 차광기 토우(遮光器 土偶, 샤코우키 도구우). 디자인도 거기서 따왔다. 한국판 이름도 마찬가지로 토우에서 따왔다. 조몬 시대의 차광기 토우와 아주 닮았다.2. 종족 특성
|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 | |||||
| <colbgcolor=#1665cc> 이름 | | シャッコウモン | |||
| | 토우몬 | ||||
| | SHAKKOUMON | ||||
| 세대 | 완전체 | ||||
| 타입 | 돌연변이형 | ||||
| 속성 | 프리 | ||||
| 필살기[1] | 니기미타마 아라미타마 사키미타마 | ||||
| 디지몬 웹도감 |
| 황금아르마몬과 엔젤몬이 조그레스 진화한 돌연변이형 디지몬. 은색으로 빛나는 몸체에 하얀 날개를 지니고 있어, 일설에 의하면 고대 디지털 월드에 강림한 천사형 디지몬은 아닐까 하고 말해진다. 목과 몸통이 360˚ 회전하기에, 전방위로 공격할 수 있다. 표정이 없으므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기에 보는 사람에 따라선 두려울지도 모르지만, 성격은 꽤 온화하다. 특기는 허리 부분에서 발사되는 "니기미타마". 필살기는 두 눈에서 발사하는 붉은 파괴광선 "아라미타마"이며 이 광선의 초점온도는 100,000도에 달한다고 한다.[2] |
국내판에선 아라미타마는 토우빔으로, 니기미타마는 갑옷 연발탄으로 번역되었다. 후자는 제법 괜찮지만 전자는 뭔가 대충 번역한 티가 난다.
설정에서 천사형 디지몬이라고 한 것을 보면 천사의 인자가 강하게 나타난, 즉 엔젤몬이 조그레스의 주축이 되어 진화한 형태라고 추측된다.[3] 다른 02출신 멤버 3명이 각자 자신의 디지몬이 주축인 조그레스체가 존재하는데 비해 왜 이쪽만 황금아르마몬보다 엔젤몬쪽이 주축이 된 형태로 디자인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조그레스 파트너들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최산해와 서정우는 산해쪽이, 신나리와 홍예지는 예지 쪽이 파트너를 선도하는 방향으로 조그레스가 이루어졌다. 그에 반해 이재하와 리키는 재하가 리키보다 어린데다 정우, 나리와 달리 리키는 내적 약점이 없어[4] 리키가 재하를 선도하는 쪽에 가깝다.[5]
3. 작중 묘사
3.1. 파워 디지몬
| 파워 디지몬(디지몬 어드벤처 02)의 주역 디지몬 진화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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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마루야마 유코/김연아. 조역으로서 출연. 루체몬을 방해해 샤우트몬 일행이 어떻게든 이길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전작과 후속작의 비해 크기는 훨씬 너프당했다.그후 2기 마지막화인 54화에서는 샤우트몬X7 슈페리올 모드의 크로스 소재로 등장.
3.3. 디지몬 어드벤처:
62화에서 등장했다.구작에서는 파닥몬의 조그레스 진화로 나왔는데 이번엔 별도의 개체가 날뛰는 역할로 등장한다고 한다. 파워 디지몬에도 거대했지만 여기서는 1.5배 정도 더커졌으며 크로스워즈의 개체와는 당연히 비교가 안될만큼 거대하다.
오랜 옛날에 큐피몬들을 지켜주던 존재였는데, 그 몸을 다 덮고도 남을 정도로 많은 수의 데블드라몬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본 큐피몬들이 우리는 멸망을 피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그에게는 안식을 줘야 한다면서 토우몬을 깊은 땅 속으로 묻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 그의 전설이 어렴풋이 남은 땅에 네몬이 마을을 짓기로 하고, 디지바이스의 인도를 받은 소라와 피요몬이 정크몬, 폼몬, 아기벌몬을 돕기위해 농사에 방해되는 나무 밑둥을 뽑았는데 갑자기 빨간빛이 새어오더니 그곳에 뭍혀있던 토우몬이 깨어났다. 토우몬은 아직도 데블드라몬 떼의 허깨비를 보고 주변을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이를 타이치와 메탈워그레이몬과 함께 막던 소라&피요몬은 문장의 힘을 통해 토우몬의 울음소리를 듣고, 토우몬이 잠잠해진 틈에 큐피몬들이 만들었을 토우몬 토우를 발굴하고 일종의 의식을 치러 토우몬의 과거를 보고 문제를 파악한다.
워그레이몬과 주로 싸우며 디지몬 어드벤처 02에서 블랙 워그레이몬과 싸웠던 모습을 생각하면 아군과 적이 뒤바뀐 모습으로 오마주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워그레이몬 쪽은 진심으로 싸운게 아니었다. 전작의 블랙워그레이몬도 살생을 하려하지는 않은점을 생각하면 상황도 비슷하지만 토우몬의 스펙부터 시작해서 다른 점이 많다. 워그레이몬이 가이아 포스 필살기를 이용하다 가루다몬이 이를 막는다. 이후 호우호우몬으로 진화하여 스타라이트 익스플로젼 을 이용해 폭주를 멈춘다. 폭주를 멈춘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압권.
마지막화에서 평화로워진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디지몬들과 사이좋게 있다.
3.4.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이마이 치토세의 파트너였던 황금아르마몬이 카시와기 유리에에게서 받은 엔젤몬과 죠그레스하면서 등장한다.4. 토우몬의 궁극체는 무엇인가?
디지몬의 진화는 고정된 것은 없고 여러가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관련으로는 진화체를 어느정도 통일 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토우몬은 유독 이게 붕뜬 느낌이 있다. 본편에 등장한 황제드라몬은 물론이요, 같은 D-3 출신에 디자인의 연장성이 짙은 실피드몬-발키리몬과는 달리, 토우몬은 그렇다할 디지몬이 없었다. 이하가 현재 토우몬의 진화체로 등장한 디지몬들과 관련 매체다.- 바이킹몬: D-3(2000), 디지몬 테이머즈 브레이브 테이머(2001)
- 그랜쿠가몬: 디지몬 TCG 스타터 세트 ver.4, st-210(2000)
- 램프몬: 디지몬 TCG 부스터 7 전율의 황제룡, bo-312(2000)
- 케루비몬: 디지털 몬스터 D 프로젝트(200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2015)
- 크로스몬: 디지몬 스토리 선 버스트/문 라이트(2007)
- 세라피몬: 디지몬 스토리 선 버스트/문 라이트(2007)
- 슬래쉬엔젤몬: 디지몬 스토리 로스트 에볼루션(2010), 디지몬 펜들럼 Z 딥 세이버즈(2020)
- 왕펭귄몬: 디지몬 스토리 슈퍼 크로스 워즈 레드/블루(2011)
- 세인트가르고몬: 디지몬 퓨전 로더(2013)
- 카오스듀크몬: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2015)
즉, 유일한 어드벤처 관련 매체였던 D-3에서 바이킹몬이 지정되어 있었지만[6], 바이킹몬이 쉬라몬 계열 궁극체로 등장함에 따라 토우몬의 진화체로서의 정체성이 옅어져버린게 문제였다. 일단은 바이킹몬이 02 토우몬의 진화체인게 현재는 오피셜이나, 새로운 진화체가 필요하다는게 팬덤의 중론이었다.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에서 혹시라도 궁극진화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었지만 파워 디지몬보다는 어드벤처 중심의 극장판으로 보이므로 가능성은 극히 낮았고, 실제 토우몬의 궁극진화는 커녕 토우몬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2023년에 새로운 02 극장판이 개봉할 예정이니 아르마몬과 호크몬의 개별적 완전체나 궁극체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황제드라몬, 발키리몬처럼 토우몬만의 궁극체가 나올 수도 있다. 허나 결국 토우몬과 실피드몬은 등장했을지언정 둘의 궁극체는 등장하지 못해서 영상화로 궁극체가 확정되는 일은 없었다.
2020년에 공개된 디지몬 펜들럼 Z에서 통신해금으로 등장하는 02멤버의 디지몬 중 토우몬의 진화체로는 슬래쉬엔젤몬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근래에는 슬래쉬엔젤몬을 정규 진화체로 밀어주려는 모양. 기존 슬래쉬엔젤몬의 정규 전단계 진화체 였던 큐우키몬보다 어울린다며 오랫동안 토우몬의 궁극체로 천사형 디지몬을 원해 오던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7]
[1] 니기미타마와 아라미타마는 일령사혼설이라는 일본 고유의 영혼 이론에 의한 것인데, 하나의 영혼(직령直靈)은 4개의 측면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복합적인 존재이며, 각각 사랑(愛)의 행혼/애혼(幸魂/愛魂), 친근함(親)의 화혼/친혼(和魂/親魂), 지혜를 갈구하는(智) 기혼/지혼(奇魂/智魂/知魂), 그리고 용맹함(勇)의 황혼/용혼(荒魂/勇魂)이라는 4개의 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작품은 다르지만 사혼의 구슬의 사혼이 바로 이것을 말한다. 보통 전자의 표기는 신(神)의 측면을 설명할 때 쓰이고, 후자의 측면은 인간령의 측면을 설명할 때 쓰이는 편. 아라미타마란 신의 용맹함을 상징하는 황혼(荒魂)을 의미하며, 보통은 신이 지닌 이중성 중에서 부정적인 면모. 재앙을 불러오는 신의 면모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반대로 니기미타마란 신의 자애성을 상징하는 화혼(和魂)을 의미하여, 인애와 평화를 불러오는 자애로운 신의 면모를 설명하는 표현이다.[2] 보통 화산폭발시 분출되는 용암 온도가 1000도대며, 이는 제철공장에서 사용하는 용광로와 비슷한 수치다. 반대로 니기미타마의 온도는 십만도, 즉 100배 정도 차이난다.[3] 파일드라몬은 엑스브이몬이 주축이 되어 용형 인자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고, 스팅몬이 주축되면 곤충형의 인자가 나타난 다이노몬이 된다. 실피드몬도 모습이나 설정에서 조인이라는 특징을 많이 드러내 아큐라몬이 주축이 된 것임을 알 수 있다.[4] 정우나 나리가 어둠에 트라우마를 강하게 지닌 반면 리키는 파트너를 잃었던 경험으로 어둠에 적의를 가질 뿐 어둠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향은 없다. 부모님이 이혼 중이란 고민도 최종보스의 환영에서나 겨우 드러나지 작중에서는 02 시점부터 집도 가까워진데다가 따로 사는 아버지나 형과도 자주 만나고 교류하고 있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5] 다만 말이 좋아 선도하는거지 02가 되어 부각된 리키의 문제인 자신의 속내를 숨기는 면모 때문에 리키는 자신의 속내를 숨겼고, 이때문에 재하는 형인 메튜에게 리키의 과거사를 듣고 이해하려하는 등 리키에게 맞춰줬다. 다른 조그레스가 주축이 어느쪽이든 양쪽의 특징을 모두 보이는데 반해 토우몬만 엔젤몬의 색깔이 강하고 황금아르마몬의 요소가 적은데는 이런 뒷배경도 있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6] 조금 더 보면 연결점이 있는 브레이브 테이머까지.[7] 다만 이미 정규 진화체가 있는 슬래쉬엔젤몬보다 토우몬처럼 정규 전단계 진화체가 없던 클라비스엔젤몬을 선호하던 팬들에게서 불만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런 의견은 제작진 사이에서도 있었는지 이후 디지몬 카드게임에서 진화 관계가 연상되게 배치하기도 했다. 어느쪽이든 팬들의 바람대로 천사형 디지몬을 진화체로 밀어 줄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