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ktopus
1. 개요
통제에 벗어나기 전에는 머리에 컨트롤 장치가 달려있어 조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보트와 부딪혀 컨트롤 장치가 떨어지면서부터는 본성대로 움직이며 사람을 잡아먹게 되었다. 때에 따라서는 감정에 따라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2. 스펙
기본적으로 문어의 촉수를 가진 덕분에, 육지든 바다든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가 있다. 거기다 촉수 끝에는 날카로운 침이 달려서 무언가를 찌를 수 있고, 촉수의 힘도 쎈 편이라서 둔기처럼 휘두르거나, 희생자를 반 토막으로 찢을 정도로 쎄다.상어 특유의 날카로운 이빨과 뛰어난 로렌치아 기관이 있어 감각도 뛰어난 편이다.
덤으로 샤크토퍼스의 재료가 된 상어와 문어의 영향으로 지능이 높은 편이다. 기습 공격을 물론이고, 촉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서 공격을 한다.[2]
3. 작중 행적
본래 샤크토퍼스는 미국 해군에게 고용된 유전과학자 내이선 샌즈와 그의 딸 니콜에 의해 군용 생물병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머리에 부착된 컨트롤 장치에서 방출되는 전류 신호에 의해서 해변가에 잇는 여자 한명을 백상아리부터 구해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먹이를 찾아 멕시코 근처 바다로 향하던 중 컨트롤 장치가 떨어진 후부터는 닥치는 대로 사람 및 동물을 사냥했다.
하지만 최후에 이르러서는 니콜이 제작하고, 앤디가 설치한 칩이 성공적으로 부착되어 폭사했다. 그러나 이미 알을 낳았고, 나중에는 이 알에서 샤크토퍼스 2세가 태어나게 된다.단독 영화 기준 생김새는 실제 상어의 생김새와 거리가 먼데, 특히나 얼굴쪽은 실제 백상아리의 머리와 거리가 멀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상어와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감이 있는 편. 혹은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 그런 것일지도?
4. Sharktopus vs. Pteracuda
전작에 죽은 샤크토퍼스의 뒤를 이어, 본편에서는 샤크토퍼스 2세가 등장한다.
디자인은 전작보다 새롭게 달라졌다. 샤크토퍼스 2세의 모습은 전작의 부모 개체보다 더 진짜 상어와 가까운 모습을 했으며,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띈다. 자세히 보면 촉수도 부모 개체와 달리 가늘고 더 길다.
연구원이 발견된 샤크토퍼스 2세는 이후에는 어느 수족관에서 자라 성체가 되었다. 또한 샤크토퍼스 2세가 흥분할 경우, 안정제를 투입해서 진정시키게 만들었다.
그러나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생체병기 프테라쿠타의 등장으로 인해, 샤크토퍼스 2세는 다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 프테라쿠다에게 싸대기를 맞거나, 야구공마냥 날아가 등대와 부딪히는 등 약간은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이 영화의 주인공답게 계속해서 프테라쿠다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폭발로 프테라쿠다와 동귀어진한 줄 알았으나 사실 폭발에서 살아남아 있었고, 2편 주인공들을 습격하며 영화가 끝났다.
5. Sharktopus vs. Whalewolf
2편 이후 사람들을 대량학살하고 축구 경기장에서 웨일울프와 싸우다 구석대기로 던져져서 전류에 감전되어 최후를 맞는다. 마지막에 신으로 숭배하는 부족이 괴이한 춤을 추다 항아리 안에 또 다른 샤크토퍼스가 튀어나오면서 끝난다.여담으로 전체적인 모습은 2편과 비슷하나, 약간 파란색과 동시에 회색을 띈다. 전작들과 달리 코믹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본래 같은 회사 작품인 피라냐콘다와 싸울 후속작도 계획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감감무소식. 결국 시리즈는 사실상 웨일울프 편에서 막을 내렸다.
6. 기타
영화의 기괴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존재하는 마니아층과 특유의 독특한 외모 덕분인지 이런 귀여운 인형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