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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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구역 일대 하폐수처리장 개발안 |
1. 개요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의 서쪽 구역으로 지금의 북부하수처리장이 있는 위치이다. 서대구역 인근 4개 하수처리장인 북부하수처리장, 달서천하수처리장, 염색공단1처리장, 염색공단2처리장을 지하화한 후 그 상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대구역세권개발이 이뤄지는 동편 구역과 달리 대구시가 별도로 민간투자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곳으로 서대구역세권사업과 별도로 추진된다. 즉 기업은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서편 구역에 지하로 하수처리장 통합 공사만 하고 이전 하수처리장 부지만 개발한다.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서편의 지상공간 개발은 따로 대구시가 입찰한다.2. 상세
공식명칭은 대구통합하수처리장이다. 서대구역 주변환경개선의 일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은 전국에 성공사례도 많고 지하화 한 후 상부를 개발할 수 있어 추진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KDI의 PIMAC에 용역을 의뢰하였고 용역결과 고용유발 9234명, 부가가치유발효과 3336억원, 타당성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대구시는 2022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하화 사업에 GS건설과 현대건설측이 사업의사를 제출하였다.#최근 대구시가 변경한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 계획에는 관광레저시설로 구성되었다. 약 1만7천㎡ 면적에 높이 100m 이상 전망대와 물놀이·캠핑 등 레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12월 기재부 민자 적격성 검토에서 통과되었고 2022년 상반기에 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2023년 상반기 실시 협약 체결,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장에 홍준표 전 국회의원이 당선되면서 핵심 선거공약인 염색공단 이전을 추진하면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원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역 근처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하고 하수처리장 운영 및 그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데, 지하화할 하수처리장 중 염색공단의 하수처리장 2개가 빠지면서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업체에서 하수처리장 운영 수요가 줄어들어 사업이 좌초 될 수 있다는 가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및 대구시장 인수위는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많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고, 그중 하수처리장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한다고 하였지만 하수처리장 이전이 본 2023년 착공하는 것에서 미뤄지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최악의 상황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전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어 현재 불안한 상황이다.
3. 추진
2022년 9월 7일 대구시는 2년여간의 심사를 마치고 GS건설컨소시움을 최종 협상자로 선정하였다.#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착공하여 2028년 완공될 계획이다. 염색산업단지 이전 시 하루 5만7천t 규모의 폐수가 줄어들어 사업성이 적어졌던 문제는 GS 컨소시엄과 운영 기간 연장이나 하수처리 분구 조정 등을 통해 하수처리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GS 컨소시엄은 2048년까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2022년 12월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을 민간 주도 사업에서 공공 주도 사업으로 변경하였으나, 애초에 하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은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과 별개의 사업이기에 사업에 변동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