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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7-05 22:33:06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이름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창단 2024년 3월 29일
링크

1. 개요2. 논란
2.1. 예산2.2. 직원 강제 동원2.3. 카퍼레이드 및 낭비성 홍보2.4. 운영위원회 패싱 운영
3. 선수단4. 역대 성적5. 역대 선수

1. 개요

2024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창단한 대한민국의 여자 실업 농구단이다.

2. 논란

2.1. 예산

예산이 비교적 적게 드는 개인 종목도 아닌 단체 종목인 농구라는 종목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대문구구의회와 전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 확보, 운영 근거 등을 마련하지 않은 채 창단해 논란이 많다.#
보통 타 자치구의 실업 구단 운영비가 2~5억인데 반해 서대문구청이 여자 농구단 2024년 창단 첫 해 운영비로 요구한 예산은 약 12억 원이다. 서대문구의회는 여기서 5억을 감액한 7억 원을 통과시켰다.
구청 측에서는 창단 첫 해에만 구비 지원을 해주면 서울시의 지원금과 외부 후원을 유치해 운영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외부로부터 후원을 받아오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의회에서 이 후원 문제를 지적하자 그런 약속은 한 적이 없으며 공공기관이 외부로부터 후원을 받는 건 불가능하다며 발뺌했다. 서울시로부터 3년 동안 매년 5억 정도의 지원을 받지만 3년 후에는 점차 감액될 예정이다.

캡션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예산 확보 문제다. 농구단 예산때문에 다른 생활 체육 사업이 축소되는 상황인데도 구청의 외부 후원 유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앞으로도 지켜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서대문구의회에서는 주민 설문조사를 거친 뒤 여자 농구단 사업을 낭비성 예산으로 규정하고 인건비 등을 제외한 농구단의 2025년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는 구의회 의원(15명)의 과반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8명)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회를 점거하며 반대했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주당의 날치기 통과를 지적하고 농구단의 홍보효과가 100억이라며 예산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편 이성헌 서대문구청창은 예산안 삭감과 관련, 민주당 김규진 구의원이 거짓말을 한다며 "이번에 출산한 젊은 의원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라고 여성 혐오적 막말을 해 논란이 되었다.

캡션


2025년 6월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에서 김규진 구의원에 의해 구예산 부정 사용 정황이 밝혀졌다. 공무원 교육 훈련 여비 명목 예산으로 농구단 해외 연수를 보내고 심지어 연수 후에는 결과 보고서 조차 제출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러한 지적에 대해 서대문구청은 공무원 해외 출장이 아니기에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모순된 답변을 했다.

캡션

2.2. 직원 강제 동원

직원들을 관중으로 동원한 문제도 제기되었다. 여자 농구단이 참가하는 대회에 직원들을 관중으로 동원했고(지방대회까지), 구청 소속이 아닌 도시관리공단 직원까지 동원되었다. 구청 측에서는 직원들이 원해서 간 것이라고 하지만 직원들은 가기 싫어 제비 뽑기를 하기도 했으며 업무상 출장으로 처리해 출장비도 지출되었다.

태백 대회의 경우 태백시 관리공단 벤치마킹 명목으로 직원들을 출장 보내 농구단 응원에 동원하기도 했다.

캡션

2.3. 카퍼레이드 및 낭비성 홍보

서대문구청은 농구 레전드인 박찬숙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을 KBS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출연시키며 홍보에 열을 올렸고 선수단은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시대착오적인 카퍼레이드 세리머니와 과도한 현수막 제작으로 농구단이 구청장의 치적 쌓기용이냐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캡션

2.4. 운영위원회 패싱 운영

선수단 운영에 있어서도 운영위원회를 패싱하고 구청장과 감독만 상의해서 결정하기도 했다.#

3. 선수단

4. 역대 성적

5. 역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