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방시장 | |
|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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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위치한 재래시장.2. 역사
1966년에 개업한 시장으로, 담양군이나 곡성군으로 나가는 길목이라 외지에서 광주로 들어와 장사하기 좋은 곳이었다. 당시에는 주변이 온통 논밭이었던 시절에 미곡상을 중심으로 점포가 100개 정도 되던 큰 시장이었고, 양동시장과 대인시장에 이어 광주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1970년대 말까지만 해도 번창한 시장이었으나, 1960년대 후반에 서방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상인들이 단속에 밀려 지금의 광주동신고등학교 언덕 아래에 자리를 잡은 말바우시장이 규모가 커지고, 1980년도부터 조금씩 쇠락하다가 근처에 이마트 동광주점이 생기면서 완전히 규모가 줄어들었다.[1]
풍향동 재개발 사업으로 풍향루체오 아파트가 지어지면 서방시장의 모든 부지가 포함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3. 여담
- 범서방파 두목인 조직폭력배 김태촌이 자란 곳이다.
- 90년대 당시 서방시장 앞 도로에 서방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서방지하상가를 건설하기로 결정나서 착공에 들어갔지만, 97년 외화위기 IMF로 인해 건설이 중단되어 지금도 시장 앞 도로 밑 짓다만 지하상가가 남아있다. 폐건물/목록/광주광역시 항목 참조.
[1] 허나 2021년 초, 이마트 동광주점도 결국 인구 감소와 상권 쇠락으로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