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書雲觀志. 조선 영조~정조 대의 천문학자 성주덕(成周悳)이 서운관의 내력 및 한국의 천문, 지리, 역법, 기상관측에 대하여 기록한 책. 총 4권 2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조선 영조~정조대에 활동했던 천문학자 성주덕이 정조년간에 저술한 천문지리서로, 서운관은 고려시대에 역법과 천문 기상학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이후 조선 세종대에 서운관이란 이름으로 다시 창설되었고 세조대에는 관상감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관장업무도 근대적인 형태로 발전하였다.이 책은 조선 후기의 천문학자 성주덕이 조선 전기 서운관 설치 이래 400여년간의 제도, 연혁, 천체 운행 관측 등의 천문학 사실을 모두 수록한 것이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의 천문·지리·역법·시제(時制)·기상관측·관측기기에 대한 발달과정 및 제도의 변천, 한국 천문학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하게 사용된다.
1999년에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번역을 완료하였다.네이버 책 : 국역 서운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