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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1:21:56

서울 이스케이프 룸



1. 개요2. 특징3. 시즌별 테마들
3.1. 시즌 1
3.1.1. 404호 살인사건3.1.2. 알카트라즈 지하감옥3.1.3. 회장님의 서재3.1.4. 유러피안 스파이3.1.5. 고대 박물관의 비밀 (삭제)3.1.6.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3.1.7. 유럽횡단 야간열차 (유실)
3.2. 시즌 2
3.2.1. 시간여행자의 실험실 (삭제)3.2.2. 탈출하라 1988 (유실)3.2.3. 아마존의 잃어버린 도시3.2.4. 베니스 상인의 저주받은 저택3.2.5. CIA 본부에서의 탈출3.2.6. 라하출탈 88913.2.7. 화성탐사선의 임무 (소실)
3.3. 시즌 3
3.3.1. 주차장3.3.2. 엘리베이터3.3.3. 고문실3.3.4. 공장3.3.5. 타짜3.3.6. 시즌 3의 에피소드 X
3.4. 시즌 4
3.4.1. 춘단화 : 봄을 잘라낸 꽃3.4.2. 오모테나시

1. 개요

서울 이스케이프 룸, 이하 서이룸이라고 불리는 방탈출 카페 체인. 대한민국 최초의 방탈출 카페로, 한때 7개의 매장이 있었으나, [1] 현재 이태원점과 홍대 1호점, 강남 1호점은 폐업, 강남 2호점은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폐업 공지가 올라온 상태이다. 특이하게도, 테마들이 시즌 1,2,3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각 시즌은 별도의 세계관이다. 해당 문서에서는 각 시즌별 스토리와 테마에 대해 설명하고, 각 매장의 소장 테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2. 특징

오픈을 무려 2015년 4월경에 했기 때문에, 매장들이 공통적으로 다소 노후화되어 있다. 장치들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오래되었고 겉에서 봐도 낡았다는 티가 팍팍 난다. 그래도 다행히 관리를 잘해서 최근 오픈한 매장들에 비해서도 장치 오류 발생률이 상당히 낮은 편. 그래도 가끔 오류가 생기긴 한다. 주로 오류가 생기는 부분은 빡빡한 문손잡이, 레버, 자물쇠 열쇠구멍 등등. 또한 테마 내에 등장하는 코팅지 [2] 의 모서리가 너덜너덜해져 있고, 때로는 코팅지가 부분부분 접혀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디씨 방마갤 같은 곳에서 넝마조각이라고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몇몇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관리 및 몇 년이 지났어도 타 매장에 밀리지 않는 인테리어와 장치 덕분에, 대부분 테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편이다. 최고 인기 테마는 다름아닌 홍대 2호점의 아마존의 잃어버린 도시, 강남 2호점의 타짜, 부산 서면점 및 인천 부평점의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또한 서이룸은 특이한 문제 방식으로도 유명한데,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지만 이러한 서이룸식 문제 스타일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바람에, 좋아할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이하 생략. 심하면 인기 테마를 하고 나와서도 이게 노가다 아이큐 테스트랑 다를 게 뭐냐고 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부류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방탈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는 편이다. 그러나 이런 호응이 무색하게도, 세월의 흐름으로 인한 노후된 테마, 그리고 더 깔끔하고 꽃길이라는 신규 매장들만 찾는 고객들에 의해 매장이 하나둘씩 폐점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최고 인기였던 강남 2호점과 홍대 2호점까지 폐점한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3개 시즌을 통틀어 18개였던 테마가 불과 3년만에 무려 13개 테마의 삭제로 인해 5개가 되게 생겼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 그래도 인천 부평점과 부산 서면점에 시즌 1의 메인 테마들 5개가 남아 있으니, 모든 시즌이 오체분시되는 건 막은 셈이다. [3] 힌트 방식은 과거에는 CCTV가 달린 모니터에 대고 방 안의 인원들 중 반 이상이 춤을 추면 힌트를 주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현재는 각 문제마다 붙어 있는 알파벳 4자리 힌트 코드를 태블릿에 입력하면 각 문제에 맞는 힌트가 나오는 편리한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탈출을 끝내고 나오면 사진을 찍어주는데, 원래 여느 매장들처럼 보드판을 꾸미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줬지만, 현재는 카메라 모니터 앞에 서서 배경화면을 선택하고 촬영버튼을 누르면, 타이머가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해당 방식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더 편리해졌다는 호응이 많은 편.

3. 시즌별 테마들

서이룸은 특이하게 각 시즌별로 이어지는 스토리 속에 여러 테마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1은 살인마 X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스릴러, 시즌 2는 타임머신을 타고 아버지를 찾는 어드벤쳐, 시즌 3는 악덕 조직을 와해시키는 첩보 액션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시즌 1, 시즌 2, 시즌 3 순서대로 탄생했으며, 각 시즌의 외전격 테마인 에피소드 X가 있다. 안타깝게도 시즌 1의 에피소드 X 유럽횡단 야간열차 탄생 이후, 타 시즌들의 에피소드 X 제작 관련 공지는 전무한 상태. [4]

3.1. 시즌 1

가장 오래된 테마로, 서이룸의 최고 인기 테마들 중 하나인 알카트라즈 지하감옥과 2인에서 10인 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대형 테마 404호 살인사건이 포함된 시즌이다. 현재 7개 테마들 중 유실된 테마들은 폐업 이전에 흥행 저조와 굳이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삭제된 고대 박물관의 비밀과 강남 1호점 폐업과 함께 사라진 유럽횡단 야간열차이다. 각 테마의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다른 시즌의 테마들과 다르게 모두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것 역시 특징이다. 해당 시즌에서 주인공의 최종적 목표는 살인마 X를 잡는 것.

3.1.1. 404호 살인사건


위치는 이태원점 → 인천 부평점 + 부산 서면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으로, 시즌 1 테마들 중에선 꽤 어려운 편에 속한다. 제한시간은 60분이다.
공포도는 살인사건이라는 컨셉에 반해 낮은 편이며, 특이하게도 2인에서 10인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테마이다. 덕분에 전성기 시절에는 동시간대에 여러 팀의 예약을 받아 모르는 사람들끼리 플레이하기도 했다. 물론 10인 정도의 많은 인원이 없으면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3인에서 4인 정도가 플레이하기 가장 적당하다. 여기서 나 자신의 누명을 벗겨내는 데 실패하고 체포된다면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테마로, 겨우 탈출만 성공한 상태라면 회장님의 서재 테마로 연결된다는 설정이다.
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유럽풍의 아파트 문처럼 꾸며져 있으며, 붉은색 목재문에 404호 현판이 붙어있다.

3.1.2. 알카트라즈 지하감옥


위치는 인천 부평점 + 부산 서면점 → + 강남 1호점 → 인천 부평점 + 부산 서면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5개로, 시즌 1 테마들 중 가장 어려운 편이다. 시즌 1 테마들 중 가장 인기가 많으며, 활동성이 엄청난 테마로 유명하다. 양손과 발이 족쇄로 묶인 채 시작하며, 자세한 건 말할 수 없지만, 내부 인테리어들 중 일부가 사람에 따라 엄청난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제한시간은 60분인데, 최근 75분으로 격상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난이도가 얼마인지 불명. 방탈출 숙련자가 아니라면 제한시간이 상당히 빡빡할 수 있으니 시간 활용을 잘할 것. 문은 중세 고성 비슷한 둔탁한 나무 문으로 되어 있다.

3.1.3. 회장님의 서재


위치는 홍대 1호점 → 인천 부평점 + 부산 서면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으로 시즌 1의 테마들 중 가장 쉬운 편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서이룸의 모든 테마들 중 유러피안 스파이 다음으로 인기가 떨어지며, 인기는 타 테마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문제 참신성 및 개연성, 진행의 깔끔함은 유러피안 스파이에 비해 월등히 낫다고 평가받는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 설명에서는 보스가 나를 믿는지 안 믿는지 나오지 않지만,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유러피안 스파이 에피소드 설명에서는 보스가 나를 배신했다는 사실이 버젓이 나온다 (...).문은 초록색의 깔끔한 목재 문으로 되어 있다.

3.1.4. 유러피안 스파이


위치는 홍대 1호점 → 인천 부평점 + 부산 서면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제한 시간은 60분. 현재 남아 있는 서이룸의 모든 테마들 중 인기가 가장 떨어지며 고대 박물관의 비밀 테마가 남아있던 시절에는 둘이서 인기 최하위 자리를 놓고 다투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이룸의 일반적인 문제 스타일인 깔끔한 공간 속에서 주어진 문제를 풀어 탈출하는 방식과 달리, 다소 악랄한 관찰력 문제들과 잡동사니들을 여럿 뒤져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유러피안 스파이는 말 그대로 고대 박물관의 비밀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 지장 없는 테마이다. 괜히 몇몇 방탈러들이 유러피안 스파이를 건너뛰고 죽재바로 넘어가는 게 아니다. 문은 가정집과 유사한 무늬 없는 갈색 나무문이다.

3.1.5. 고대 박물관의 비밀 (삭제)


위치는 강남 1호점 → 테마 삭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유러피안 스파이와 비슷하면서도 더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한 시간은 60분.
서이룸 최초로 매장 폐업 전에 삭제된 테마로, 사유는 다름아닌 흥행 저조. 해당 테마는 루즈한 진행으로 비판을 받았던 이력이 있기 때문. 게다가 스토리 진행상 유러피안 스파이와 비슷하게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 지장이 없기 때문에, 카페 사장 입장에서는 굳이 돈 들여 가며 인기도 없는 테마를 유지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없애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문은 그냥 장식 없는 검은색 문이었다.

3.1.6.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


위치는 부산 서면점 + 인천 부평점 + 강남 1호점 → 부산 서면점 + 인천 부평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5개로, 기록은 이렇게 되어 있지만 대다수 방탈러들은 같은 난이도로 기록된 알카트라즈보다 훨씬 쉽다는 반응. 제한 시간은 60분. 시즌 1 테마들 중 알카트라즈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 테마이지만, 확실히 호가 더 많은 편이며,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요즘 기준으로 봐도 '예상조차 못한 매우 참신한 장치' 로 유명하다. 바 컨셉의 방에서 진행하는 테마이기에 술과 관련된 사전지식이 있으면 매우 유리하다. 어떤 사람은 이미 알고 있던 지식 덕분에 문제 하나를 얼떨결에 풀었다고도 한다. 문제 수가 적은 편이지만, 상당한 난이도 덕에 탈출율이 높지 않은 테마. 문은 시즌 1의 테마들 중 가장 화려하며, 갈색 문에 바 이름이 적힌 오크통이 박혀있고, 옆에 전단지 몇 개가 붙어있다. 그야말로 재즈바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3.1.7. 유럽횡단 야간열차 (유실)


위치는 강남 1호점 → 매장 폐업으로 인해 테마 유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이었으며, 제한 시간은 시즌 1 테마들 중 가장 긴 75분이다. 시즌 1의 에피소드 X로, 스토리와 이어지지는 않지만 완전히 닫힌 결말을 내주는 역할을 했었던 인기 테마였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해당 테마의 유실에 대해 아쉬워했으며, 결국 시즌 2의 에피소드 X인 화성탐사선의 임무 제작계획이 무산되면서 서이룸에서 에피소드 X 자체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었다. 문은 고대 박물관의 비밀과 비슷한 장식 없는 검은색 문이었다. 애초에 열차 안을 무대로 한 테마였기에, 시멘트벽 한중간에 열차 출입문을 박아놓는 게 더 어색했다.

3.2. 시즌 2

서이룸의 3개 시즌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시즌으로, 초인기 꽃길 테마인 아마존의 잃어버린 도시를 보유한 시즌이다. 다만 스토리 결말은 다소 급박하게 끝낸 감이 없지않아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즌 2 라스트 테마인 라하출탈 8891은 유러피안 스파이와 함께 인기 없기로 유명하다. 안타깝게도 강남 1호점 폐업으로 탈출하라 1988 테마 유실 후, 메인 테마 아마존, 베니스, CIA가 있는 홍대 2호점과 라하출탈 8891이 있는 강남 2호점의 폐업 공지가 올라오면서, 시즌 2는 시즌 3와 함께 모든 테마가 사라진, 존재 자체가 없어진 시즌이 되었다.엥 근데 홍대2호점이 폐업을 안했다 해당 시즌에서 주인공의 최종적 목표는 여러 시간대를 돌아다니며 어릴 적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는 것.

3.2.1. 시간여행자의 실험실 (삭제)


위치는 강남 1호점 → 테마 삭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였으며, 제한 시간은 60분이다. 시즌 2의 첫 번째 테마였으나, 그다지 많은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사라져도 스토리 진행에 지장이 없는 테마였기에, 결국 삭제되었다. 해당 테마 스토리에 있는 노트북 관련한 내용만 빼면, 바로 다음 테마였던 탈출하라 1988의 스토리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전체적으로 칙칙한 실험실 분위기의 테마였으며, 동선이 짧고 공간이 크지 않아 시즌 2의 타 테마들에 비해 인기가 상당히 떨어졌었다.

3.2.2. 탈출하라 1988 (유실)


위치는 강남 1호점 → 매장 폐업으로 인해 테마 유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이다. 제한 시간은 60분. 테마명 그대로 1988년을 배경으로 한 테마이며 소품 고증에 충실해 많은 이들의 추억을 되살려 주었다. 활동성이 꽤 높으며, 설정상 이 테마에서 4개 장소 중 어디로 시간여행을 할 지 선택해서, 아마존을 고르면 아마존의 잃어버린 도시, 베니스를 고르면 베니스 상인의 저주받은 저택, 미국을 고르면 CIA 본부에서의 탈출, 화성을 고르면 화성탐사선의 임무 테마로 이어지는 설정이었다.

3.2.3. 아마존의 잃어버린 도시


위치는 홍대 2호점 → 매장 폐업으로 인해 테마 유실 확정.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으로, 제한 시간은 CIA와 같은 75분. 고전 방탈출 테마들 중 꽃길로 유명하며, 아마존 밀림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엄청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쪽도 기어다니고 오르내리는 등 활동성이 엄청나며,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플레이 도중 특정 요소에 의해 옷이나 신발이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문제들이 한 가지 매개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노가다 형식이라서, 몇몇 사람들이 문제가 인테리어를 못 따라간다고 까기도 한다. 그래도 문제의 수준은 상당한 편. 여담으로, 아마존을 컨셉으로 한 테마이지만 스토리 설명에서 언급되는 정확한 위치는 페루이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홍대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그리고 포스터에 있는 황금해골은 앞으로도 지겹도록 보게 된다.

3.2.4. 베니스 상인의 저주받은 저택


위치는 홍대 2호점 → 매장 폐업으로 인해 테마 유실 확정.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제한 시간은 60분. 어둡지는 않지만 그닥 밝지 않은 조도와, 중세풍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시즌 2의 메인 테마 3개 중 평가가 가장 낮으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아마존, CIA 테마가 너무 재밌어서 (...). 농담이 아니라, 베니스 테마는 테마 자체는 다른 매장에 뒤지지 않는 명작 테마이지만, 그에 비해 아마존 및 CIA 테마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 평가가 다소 절하되는 면이 있다. 메인 테마 3개 중 장치가 가장 적고, 자물쇠가 가장 많다는 점도 한몫했다. 최근에 와서 신규 유입된 방탈러들이 문제보다 장치 및 인테리어에 더 신경쓰기 때문.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홍대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3.2.5. CIA 본부에서의 탈출


위치는 홍대 2호점 → 매장 폐업으로 인해 테마 유실 확정.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5개로, 제한 시간은 아마존과 같은 75분. 시즌 2의 타 테마들은 2인 플레이 권장이지만, 해당 테마는 2인 플레이 필수로 표기되어 있다. 중간에 2명이 따로 떨어져서 플레이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 이 부분에서 합이 잘 맞느냐 안 맞느냐가 탈출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현대적이고 깔끔한 칙칙한 회색 인테리어가 특징적이며,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테마이기에 기계 장치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그만큼 문제 수도 많아 탈출률이 그렇게 높지 않으며, 활동성이 정말 엄청나서 편한 복장을 권장하는 바이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홍대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3.2.6. 라하출탈 8891


위치는 강남 2호점 → 매장 폐업으로 인해 테마 유실 확정.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제한 시간은 60분. 시즌 2의 결말을 내는 라스트 테마로, 화려했던 3개의 메인 테마들에 비해 결말이 허무해 그닥 평가가 좋지 않다. 그리고 표기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3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쉽다. 그 정도로 문제수가 적고, 조금만 생각하면 풀리는 문제들이 많다. 또한 특정 패턴의 반복으로 후반부 연출을 거의 다 때워서 비판받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3.2.7. 화성탐사선의 임무 (소실)


예정되었던 위치는 강남 1호점 → 강남 1호점 폐업 및 업체 사정으로 인해 테마 제작 중단.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6개 (!) 로, 제한 시간은 75분. 시즌 2의 에피소드 X였으나, 제작되기도 전에 해당 테마가 들어설 예정이어었던 강남 1호점이 폐업했으며 업체 사정으로 인해 이리저리 꼬여 결국 제작이 중단되었다.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한 재정적 이유로 그나마 남아있던 매장들도 닫는 판국에, 이 테마 하나만을 위해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는 건 어불성설이기에 해당 테마가 탄생할 확률은 0에 가깝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

3.3. 시즌 3

서이룸의 3개 시즌 중 유일하게 설정상 5개 테마가 모두 같은 건물에서 하루만에 진행되는 시즌으로, 서이룸의 모든 테마들 중 유일한 공포 테마인 [5] 고문실과 꽃길로 유명한 타짜 테마를 보유한 시즌이며, 모든 테마가 강남 2호점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하기에, 시즌 3는 시즌 2와 함께, 모든 테마가 사라진, 존재 자체가 없어진 시즌이 되었으나, 대구 동성로점에서 리뉴얼을 거쳐 재 오픈하였다. 테마명을 한글에서 영어로 교체하여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 3에서 주인공의 최종적 목표는, 악덕 조직을 와해시키는 것.

3.3.1. 주차장


위치는 강남 2호점 → 대구 동성로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5개였으며, 제한 시간은 60분이다. 장치가 모든 문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중간에 아무리 힌트를 써도 넘어갈 수 없는 구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킹받게 만든 테마이다. 테마 이름처럼 방 안에 실제 차량들을 갖다놨으며 (!), 대형 덤프트럭의 트렁크 안에서 양손이 케이블타이로 묶인 채 탈출을 시작한다. 반 야외 테마로, 실제로 밖에 나가서 거리를 돌아다니지는 않고, 그냥 야외를 볼 수 있는 테라스와 옥상으로 나가는 게 전부이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것 같지만, 냉난방을 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옥상인데 덤프트럭은 어떻게 옮긴 거지 방탈출 숙련자가 아니라면, 1인 플레이는 탈출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주의할 것.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이후 대구 동성로점에서 '파킹랏'이라는 이름으로 재 오픈하였다.

3.3.2. 엘리베이터


위치는 강남 2호점 → 대구 동성로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이었으며, 제한 시간은 특이하게도 30분. 테마 이름처럼 진짜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행한다.엘리베이터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있는 협소한 공간들이 전부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제한시간 30분이 당연할지도. 문제들이 대부분 이과형이며, 4인이라고는 하지만 2인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1인이라면 탈출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있는 공간에서 챙길 수 있는 건 전부 다 챙겨서 다시 엘리베이터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이후 대구 동성로점에서 재 오픈하였고, 고문실 테마와 통합하여 1시간 테마로 조정되었다.

3.3.3. 고문실


위치는 강남 2호점 → 대구 동성로점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제한 시간은 60분. 서이룸 테마들 중 유일한 공포테마로, 19금 테마라고는 하지만 어린이를 제외한 청소년의 입장은 허가해 준다. 야한 내용은 없고, 잔인한 소품들과 음향효과가 엄청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실 공포 분위기 때문에 그렇지, 공포 테마가 아니었더라면 별 5개 만점에 3개 수준으로, 문제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다. 이쪽도 CIA 테마와 마찬가지로, 2인 권장이 아닌 2인 필수 테마이다. 초반부에 둘이 떨어져서 시작하기 때문. 그래도 둘이 신체접촉 및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엄청나게 무섭다거나 하지는 않다. 또한 직원에게 시작 전에 미리 말하면 공포도를 조절할 수 있다. 몇몇 공포스러운 장치들의 작동을 끈다거나 하는 식으로. 여담으로, 피는 얼마 그려지지도 않은 분위기만 조금 무서운 포스터에 낚여 '이름만 공포인 별로 안 무서운 테마' 로 생각했다가 개판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이후 대구 동성로점에서 재 오픈 하였으나, 엘리베이터 테마와 통합하여 한 테마로 만들어졌다.

3.3.4. 공장


위치는 강남 2호점 → 대구 동성로점
난이도는 별 6개 만점에 5개 반으로, 제한 시간은 60분이다. 말은 이렇게 해도 실질적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 수준으로,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충분히 탈출할 수 있는 테마이다. 여타 서이룸 테마들과 확연히 다른 문제 스타일 및 넘쳐나는 이과문제들이 특징이며, 시간여행자의 실험실 테마와 비슷한 공장보다는 실험실에 가까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이쪽도 반 야외 테마로, 말이 반 야외지 주차장보다 야외로 나와 있는 시간이 훨씬 적다. 고문실 하고 나서 멘붕 왔을 때 하면 힐링테마가 된다 여담으로, 장치 오류가 가장 심한 테마 중 하나이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이후 대구 동성로점에서 팩토리 라는 이름으로 재 오픈하였다.

3.3.5. 타짜


위치는 강남 2호점 → 대구 동성로점
난이도는 ?????이며, 하다 보면 왜 난이도가 물음표인지 이해가 간다. 제한 시간은 시즌 3 테마들 중 유일하게 75분으로, 사실상 공장보다 어려운 편에 속한다. 특이하게도 방 안에 딜러 역할을 하는 직원이 들어와서 겜블 진행을 도와주며, 방탈출 문제를 풀거나, 도박을 해서 코인을 모아 10만 달러를 만들어서 딜러 직원에게 전달하면, 다음 장소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퇴장한다. 도박을 해서 빠르게 코인을 모아 후반부에 여유롭게 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 해당 테마를 해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도박으로 코인 따기가 더럽게 어렵다는 것을.. 그냥 문제나 빨리 풀어서 코인 모으는 게 훨씬 낫다. 초반부에 문제가 많다고 후반부에 방심하면 큰일난다. 후반부에도 문제가 굉장히 많기 때문. 탈출을 위해서는 빨리빨리 행동하고 막히면 바로바로 힌트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1인 탈출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아무리 적어도 최소 숙련자 2인으로 팀을 짜서 갈 것. 여담으로, 원래 테마명은 포스터에 있는 것처럼 도박장이었으나, 도박장이라는 이름이 다른 검색결과에 밀려 검색해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바람에, 결국 타짜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27일을 일기로 강남 2호점이 폐업해 해당 테마는 삭제될 예정이다. 이후 대구 동성로점에서 '카지노'라는 이름으로 재 오픈하였다.

3.3.6. 시즌 3의 에피소드 X

시즌 3의 에피소드 X는 스토리나 포스터는 물론 제작 계획조차 없지만, 타짜 테마가 끝날 때까지 R의 정체가 나오지 않아, 시즌 3의 에피소드 X가 제작되어 반드시 이를 해명했어야 했다. 그러나 시즌 2의 에피소드 X와 마찬가지로, 업체 사정으로 기존 매장들도 문 닫는 마당에, 이 테마 하나 때문에 신규 매장을 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시즌 3의 에피소드 X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전국의 방탈러들 오열

3.4. 시즌 4

2024년 5월 오픈. 시즌 3 테마들을 부활시켰던 대구 동성로점에서 시즌 4 테마들을 이어서 진행한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신규 시즌으로, 기존의 서울 이스케이프 룸 테마 포스터와는 느낌부터가 다른 동양풍의 포스터가 색다르다는 평.

3.4.1. 춘단화 : 봄을 잘라낸 꽃

시즌 4의 첫 테마로 2024년 5월 1일에 오픈하였다.

3.4.2. 오모테나시

시즌 4의 두 번째 테마로 2024년 11월 8일에 오픈하였다. 오픈 직후 대구 지역에서 최고의 꽃길 테마 중 하나로 호평을 받으며 출발하였다.

[1] 이태원점, 홍대 1,2호점, 강남 1,2호점, 인천 부평점, 부산 서면점이 있다.[2] 흔히 방탈출을 가면 있는, 글을 적어놓은 코팅된 종이.[3] 사실 이것도 그렇다고만 볼 수가 없는 게, 시즌 1의 에피소드 X 유럽횡단 야간열차가 강남 1호점 폐업과 함께 삭제되었다. 물론 에피소드 X는 어디까지나 외전이기에 스토리에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한 시즌의 모든 스토리를 완전히 닫는 역할을 해 주는 에피소드 X가 사라진 것은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재정문제로 기존 매장들도 닫고 있는 상황인데, 신규 매장이 오픈되어 유럽횡단 야간열차가 복구될 확률은 0에 가까우니 안타깝게 되었다.[4] 사실 시즌 2의 에피소드 X인 화성탐사선의 임무가 강남 1호점에 만들어질 계획이었으나, 강남 1호점 폐업과 함께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5] 다만, 시즌 2의 베니스 테마에서도 후반부에 소정의 공포 연출이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