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츠는 주택임대사업에 리츠를 접목시켜 2030세대들이 50년 이상 장기거주하는 임대주택을 리츠방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리츠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자회사 형태로 SH공사가 주주로 참여하게 되며 민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소 40% 이상을 기관투자 등 민간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최초 30년·연장 20년 등 총 50년이며 향후 논의를 거쳐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 서울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별도의 시행법인인 위탁관리부동산회사(리츠)를 설립하여 개별 사업을 시행한다. 임직원이 없는 리츠의 실질적인 업무는 자산관리회사(AMC)인 '서울투자운용 주식회사'에 위탁한다. '서울투자운용 주식회사' 역시 SH공사가 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자회사로 리츠방식 사업의 자산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