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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3:46:27

서울프랑스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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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ycée français de Séoul.jpg
<colbgcolor=#1E4ABE><colcolor=white> 서울프랑스학교
Lycée français de Séoul
파일:서울프랑스학교.png
개교 1974년
유형 외국인학교
성별 남녀공학
교장 세드릭 투아롱 (Cédric TOIRON)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래로 7
홈페이지 파일:서울프랑스학교.png

1. 개요2. 역사3. 학년 구성 및 교육 커리컬럼4. 운동부
4.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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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프랑스학교(프랑스어: Lycée français de Séoul, LFS)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프랑스외국인학교이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를 포함한 중등 교육을 포함한다.

2012년 기준으로 학생들 가운데 58%가 프랑스인이며, 15%가 한국인, 27%가 그 밖의 23개국 출신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교육부로부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인가를 받은 학교이다.

서울 프랑스 학교(LFS)에서는 프랑스 정규 교육 및 국제 교육 및 다문화적인 다국어 교육을 만 3세-만 18 세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완전히 프랑스 교육부의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으며, 프랑스 공화국의 가치인 평등과 비종교를 바탕으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프랑스 교육부의 승인을 받고 재외 프랑스 교육기관 (AEFE)과 협정을 맺은 140 개국에 위치한 540 개 학교에 속한 세계에서 가장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 활발한 네트워크로 인해 학생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학교들과의 각종 대회 및 많은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 역사

서울프랑스학교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1974년에 개교하였으며, 1985년에 서래마을로 장소를 옮겼다. 2009년 당시 서초구 구청장이었던 박성중은 학교로 인해 서래마을에 프랑스 커뮤니티가 조성되었다고 언급했다.

3. 학년 구성 및 교육 커리컬럼

유치원
서울 프랑스학교는 입학하는 해에 만 3세가 되는 PS 학생부터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그해 2.5세 학생들을 위한 유아반(TPS)이 개설되어 있어 그다음해 유치원 1학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1 월에서 6 월 사이에 입학이 가능하다. 단 이 학생들의 입학은 특정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아이들은 PS부터 세 가지 언어와 문화를 접하게 된다. 프랑스어는 학습의 주요 언어이자 교육의 우선 목표이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게임, 노래 그리고 독서등을 30분씩 번갈아가면서 배우게 된다.
유치원 3학년 학생들은 영어를 학습을 위한 언어로, 특히 체육이나 예술과 같은 일부분의 교육에 사용하며 미국 국제섹션을 준비하기 위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로부터 언어 교육을 받는다.
• 영어는 적응 및 강화 섹션 PARLE 에서 매주 3-4 시간, 미국 국제섹션 SIA에서는 매주 7-10 시간씩 학습한다.
• 한국어는 매주 1-2 시간 학습한다.

교사의 추천 후 학부모의 동의에 따라 학생은 교내 학습 시간 내에 또는 그 외 시간에 보충 수업(APC)을 받을 수 있다.
이 보충수업은 학생에게 필요한 공부를 개인에게 맞게 또는 자율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되며 해당 학년의 교과수업을 잘 따라가고 기초 학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학교 프로젝트의 특정한 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학교
6ème (중1) 부터 학생들은 스페인어와 독일어 중에서 선택하여 언어 하나를 더 배우기 시작한다.
한국어는 선택 사항이며 수준에 따라 그룹을 정해 학습할 수 있다.

5ème (중2) 부터 학생들은 라틴어를 배울 수 있다.
모든 중학생들은 특수 도구와 시설을 갖춘 실험실에서 매주 4시간 30분 동안 생물 지구 과학, 공학 그리고 물리 화학 등의 과학 수업을 하게 된다. 조형 예술과 음악 수업은 중학교 4학년 (3ème) 까지 배우게 된다.
서울 프랑스학교의 프랑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 수학, 과학, 예술, 체육 등 다양한 과목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를 마칠 때 학생들은 DNB (중학교 졸업 시험) 또는 미국 국제 섹션(SIA)에 등록한 학생은 DNBI (국제 옵션 중학교 졸업 시험)를 보게 된다.

중학교 학생회 (CVC)와 고등학교 학생회 (CVL)는 학습 및 교내 학생의 생활 조건과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공식기구이다. 2년 동안 선출된 10 명의 중, 고등학교 학급 대표는 연 3회 학교장이 위원장으로 있고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 총 10명이 참여하는 중학교 학생회 (CVC)와 고등학교 학생회 (CVL)에 참석하게 된다.
중학교 학생회 (CVC)와 고등학교 학생회(CVL) 학생들은 서래 마을 주민들과 함께 프랑스 문화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프랑스-서래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도 한다. 선례로 서래마을 곳곳에 프랑스 명판을 부착하고 콘서트와 프랑스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주최하는 등 서울시에서의 프랑스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였다.

고등학교
고등학교는 3 년 과정이다. Seconde (고1) 는 종합 학습을 하며 Première (고2), Terminale (고3) 에는 전공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주기 Première 및 Terminale 학생들은 바칼로레아[1] 국가고시와 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고등학교 1 학년 말에 학생은 서울 프랑스 학교에서 제공하는 7 가지 전공과목 중에서 Première, Terminale에 학습하게 될 3 가지를 선택하게 된다 (프랑스어, 외국어[2], 과학, 인문학, 체육수업은 계속 학습한다).

• 역사, 지리, 지정학 및 정치학
• 인문학, 문학 및 철학
• 외국어 문학 및 문화 (영어)
• 수학
• 물리와 화학
• 정보 (NSI)
• 생명 및 지구과학 (SVT)
• 경제 및 사회과학 (SES)

모든 Terminale 학생들은 철학[3]을 배우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학습한다.

Seconde (고 1학년) 학생들은 다른 프랑스 학교와 ADN-AEFE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4]
학생들은 새로운 가족, 학교, 문화 및 언어 환경에 몇 주 동안 머물면서 학습은 연속적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중학교부터 서울 프랑스 학교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진로를 구축해 나간다.
Seconde부터 학생들은 PRIO (진로 및 진학 지도 교육 교사) 그리고 담임교사와 언제든지 1:1 면담을 신청하여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이 개별 상담을 통해 Première과 Terminale 에서 선택해야 할 전공과목, 앞으로의 진로와 대학 진학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서울 프랑스학교 학생들은 프랑스 대학에 진학을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영국, 스위스, 캐나다 등) 대학교에 진학하여 과학, 상업, 예술, 법률, 문학, 호텔경영 또는 정치와 같은 다양한 전공분야를 공부하게 된다.

4. 운동부

축구부
파일:LFS Football.png
서울프랑스학교의 축구 및 농구부의 팀 로고.

2022년에 클럽 형태의 학교 축구팀과 농구팀이 창단되었다.
적은 학생의 수와 학교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U18 부문 축구와 농구에서 상당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5].
하지만 국제 학교간의 토너먼트식 대회에서 매번 아쉬운 성적을 기록중이다[6].

야구부
파일:LFS Lunatics team logo.png
서울프랑스학교의 야구부의 팀 로고.
2023년에 한 전 아마추어 선수였던 학생[7]을 기반으로 교내 야구 붐이 일어나면서 학생들에 의하여 처음으로 야구부가 만들어졌다.

4.1. 여담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학교 네트워크 인 AEFE의 일원으로서 서울 프랑스 학교 학생들은 PROZAP으로 알려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랑스 학교 간의 교류 및 대회에 참여한다[8].

학생들은 또한 축구[9], 농구 및 수영 등의 스포츠 대회 그리고 스크래치 소프트웨어를 통한 프로그래밍 대회인 코딩의 밤 (la Nuit du c0de), 문학, 예술 및 Geoscience Olympiads 같은 과학 대회에 참가한다.

하비에르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의 축구 실력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취미반도 없는 하비에르 국제학교 상대로한 학교 대항전에서 올스타전 14대 3의 대패를 경험했다. (많이 저조한 편이다 ;;)라고 직접 편집해서 본 페이지에 작성할 정도로 서울프랑스학교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편으로 보인다.
[1] 바칼로레아 시험은 Première과 Terminale (고 2, 3학년)에 걸쳐 필기 및 구두 시험을 보게 된다. 전공과목 중 하나와 프랑스어는 Première 학년 말에 시험을 끝으로 마치게 되고 그 시험 점수는 바칼로레아 최종 점수에 포함된다.[2] 영어[3] 이 과목은 바칼로레아 시험과목 중 하나이다.[4] 실제로 학생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5] 서울 내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한정.[6]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PROZAP 축구 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물론 Terminale 학생들의 부재로 인한 요인이 컸지만 본교의 팀 내 선수층이 얼마나 얕은지 보여주는 예이기도 했다.[7] 장한(야구선수)[8] 하지만 대체로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한다.[9]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이 매우 아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