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2:42:59

서호철/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서호철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NC 다이노스
3.1. 2019 시즌3.2. 2020 시즌3.3. 상무 피닉스 야구단3.4. 2022 시즌3.5. 2023 시즌3.6. 2024 시즌

1. 개요

서호철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생 때 운동회에 반 대표로 이어달리기에 출전했는데, 서호철의 뛰는 모습을 눈여겨본 야구부 감독의 권유로 야구를 처음 시작했다.

효천고 시절까지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동의대학교 진학 후 점점 발전하는 타격을 보여주었다. 3학년때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364의 타율을 기록했고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4학년 때는 4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대학 3루수 자원 중에서는 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전체 87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3. NC 다이노스

3.1. 2019 시즌

2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5월 24일까지 33경기에 출전해 타출장 .344/.402/.469을 기록.

7월에는 타격 1위를 기록하면서 미칠듯한 안타 행진을 보여주었다.

퓨처스리그 시즌 최종 성적은 76경기 267타수 90안타 5홈런 36타점 36득점 10도루 16볼넷 46삼진 타출장 .337/.386/.479. 강한울, 이성곤에 이은 퓨처스리그 타격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수비실력이 아무래도 1군 주전들에 비해 불안정해서 콜업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 경기 중계 때 강습타구를 처리하는 데 몇 차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 팬들은 오영수처럼 일단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3.2. 2020 시즌

애리조나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2월 26일부터 서호철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창원 2군 캠프로 합류하게 되었는데 1군 캠프의 효율성을 위해서라고 한다. 다만 이들 중 서호철과 오영수, 전사민상무 피닉스 야구단 2차 모집에 지원했다고 한다.

일단 서류합격 명단에 하준수, 오영수, 전사민, 김철호, 김재균 등과 함께 들었고, 최종 합격해 6월 8일 입대한다. 대졸 자원이라 병역 해결이 급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상무에 합격하면서 부담을 덜게 됐다.

그런데 입대를 약 일주일 남겨둔 5월 31일, 이상호를 대신해 1군으로 콜업되어 당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바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타석에서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팀 타선이 21안타를 몰아칠 동안 단 한 번의 출루에도 실패하며 6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허나 일단 우려했던 수비 실책이 안 나왔고 경기 내내 무난한 수비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는 중.

하지만 결국 8타수 무안타 2삼진이라는 아쉬운 기록만 남긴 채 6월 4일 1군에서 말소된 후 상무에 입대했다.

3.3. 상무 피닉스 야구단

부모님과 침묵의 3시간, NC 2군 타격왕이 다짐한 ‘멋진 아들’ [스토리 베이스볼]

상무에서는 내야 전 포지션에 출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주로 3루수에 출장하고 간혹 2루수를 보는 편이지만, 입대 직후였던 2020년 하반기에는 두 포지션 말고도 1루수나 유격수로 출장한 기록도 있다.

2021년 5월 7일 고양과의 퓨처스 원정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2021 시즌 6월 말까지 상무에서 타출장 .402/.478/.581로 맹타를 휘두르며 퓨처스리그 전체 수훈타자로 활약했고, 7월 23일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는 상무 주전 3루수로 출장해 수차례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navertv(21507503, width=500, height=281)]
국가대표 평가전 서호철 수비장면(01:25 부터)

후반기 퓨처스리그가 개막한 8월 중순에도 타출장 .359/.430/.488로 리그 전체 타율 1위를 기록중이다. 전역일은 2021년 12월 7일 예정이나 10월 18일 조기전역했다.

2021 시즌 최종 성적은 76경기 250타수 97안타 6홈런 56타점 49득점 11도루 26볼넷 28삼진 타출장 .388/.456/.528 로 퓨처스리그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1][2]# 출루율과 장타율은 퓨처스 전체 2위, 타점은 퓨처스 전체 3위였다. 이후 한 기자의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흠집내기성 보도로 인해 어처구니없이 누명을 쓰기도 했으나 KBO 조사 결과 무혐의로 밝혀졌다.#
파일:서호철220314시범경기.jpg

예정일보다 일찍 미복귀전역해 팀에 합류했으며 마무리 캠프에도 참가했다.# 12월 인터뷰에서 내년 목표를 창원NC파크에 본인의 이름을 새기는 것과 NC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3.4. 2022 시즌

파일:서호철220317시범경기.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호철/선수 경력/2022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4.1. 질롱 코리아

1월 8일 퍼스전에서 도망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1월 17일 멜버른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내야 전 포지션에서 출장하며 무사히 시즌을 완주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5경기 80타수 18안타(2홈런) 6타점 4도루 8볼넷 .225/.303/.325. 시즌 초반에는 호주 투수들의 빠른 공을 대처하는 데 애를 먹으며 고전했으나 후반기 이후에는 각성하면서 감을 잡은 모습을 보였다.

3.5. 2023 시즌

파일:2023와일드카드서호철만루홈런.jpg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곽빈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날리는 서호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호철/선수 경력/2023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커리어 하이 시즌. 주전 3루수로 낙점되며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떼 버렸다. 어렵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활약하면서 6월 중순에는 타율 1위에 오르는 등 NC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라 데뷔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프로데뷔 후 첫 가을야구였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인생 경기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큰 무대에서 강한 선수임을 증명했다.

시즌 내내 여러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마치 좀비처럼 회복하고 좋은 페이스를 이어간 것도 좋은 점.[3]

3.6. 2024 시즌

파일:서호철 시범경기.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호철/선수 경력/2024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홈런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며 성적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득점권, 접전 등 중요한 상황에서 부진하고 있다.[4] 수비 부분에서는 강습 타구를 계속 한번에 처리하지 못하고 놓치는 등 오히려 작년보다 퇴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KBO 시상식 수상 영상 소감 영상[2] NC 선수의 퓨처스 타격왕 수상은 김태진 이후 6년만이다. 서호철은 2021 시즌 상무 피닉스 야구단 소속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NC 유니폼을 입고 받는 타이틀은 아니지만.[3] 실제로 9월 즈음 두산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후 얼굴에 강습 타구를 맞아 상당한 장기 결장이 예상되었지만 계속 출장을 하며 3일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4] 올 시즌 NC 타자들이 대체적으로 득점권에서 부진하나 서호철은 득점권에서는 삼진을 자주 당하고 2아웃 주자 없을 때는 안타를 치는 등 주자가 있을때와 없을 때 타격 능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줘서 더욱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