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일차 아침
만약 당신이
「세라핌을 데리고 떠난다」(을)를 선택할 시
......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하지만 그/그녀의 말이 맞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하지만 그/그녀의 말이 맞아\;"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하지만 그/그녀의 말이 맞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하지만 그/그녀의 말이 맞아\;"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런 바다 밑이라도 알 수 있어. 해수는 완전히 침식되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런 바다 밑이라도 알 수 있어. 해수는 완전히 침식되었고\;"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런 바다 밑이라도 알 수 있어. 해수는 완전히 침식되었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런 바다 밑이라도 알 수 있어. 해수는 완전히 침식되었고\;"
하지만 넌 끝내는 걸 원하지 않잖아! 그럼 도망가자!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넌 끝내는 걸 원하지 않잖아! 그럼 도망가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넌 끝내는 걸 원하지 않잖아! 그럼 도망가자!;"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바보......! 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바보......! 왜\;"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바보......! 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바보......! 왜\;"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난 그저 도망칠 뿐이잖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난 그저 도망칠 뿐이잖아......;"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난 그저 도망칠 뿐이잖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난 그저 도망칠 뿐이잖아......;"
꼭 그렇진 않아. 악의를 피하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꼭 그렇진 않아. 악의를 피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꼭 그렇진 않아. 악의를 피하고\;"
난 네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지는 잘 모르지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난 네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지는 잘 모르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난 네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지는 잘 모르지만\;"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흥\;"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흥\;"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흥\;"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흥\;"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너도 그녀를 봤구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너도 그녀를 봤구나.;"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너도 그녀를 봤구나.;"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너도 그녀를 봤구나.;"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차라리 네가 둔해서 겨우 봤다고 하는 게 낫겠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차라리 네가 둔해서 겨우 봤다고 하는 게 낫겠네.;"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차라리 네가 둔해서 겨우 봤다고 하는 게 낫겠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차라리 네가 둔해서 겨우 봤다고 하는 게 낫겠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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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응\;"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응\;"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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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올라왔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올라왔네.;"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올라왔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올라왔네.;"
응\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응\;"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응\;"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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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힘들게 올라았는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힘들게 올라았는데\;"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힘들게 올라았는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힘들게 올라았는데\;"
▶ 뭘 하든 괜찮아
▶ 같이 생각하자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응...... 그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응...... 그럼\;"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응...... 그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응...... 그럼\;"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비록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비록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비록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비록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목표 변경】 어디든지 좋아요, 당신은 자유에요. |
세라핌과 함께 떠나기 |
파일:종말 엔딩.png
{{{+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미지의 길\}}}}}}{{{+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수첩】
우리는 세라핌을 찾았다. 그녀는 더 많은 것을 떠올린 것 같았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이렇게나 고통스럽다면 도망치자\
2. 일일 보고서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보고는 안 해도 되잖아. 그냥 나와 함께 있어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보고는 안 해도 되잖아. 그냥 나와 함께 있어줘.;"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보고는 안 해도 되잖아. 그냥 나와 함께 있어줘.;"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보고는 안 해도 되잖아. 그냥 나와 함께 있어줘.;"
3. 최종
세라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었다. 하늘은 이미 그윽하고 불길한 색으로 물들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었다. 하늘은 이미 그윽하고 불길한 색으로 물들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었다. 하늘은 이미 그윽하고 불길한 색으로 물들었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원래는 아름다웠구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원래는 아름다웠구나\;"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원래는 아름다웠구나\;"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원래는 아름다웠구나\;"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로 갈등이 생기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로 갈등이 생기고\;"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로 갈등이 생기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로 갈등이 생기고\;"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게 바로 내가 꿈꿔왔던 세상이었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게 바로 내가 꿈꿔왔던 세상이었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게 바로 내가 꿈꿔왔던 세상이었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게 바로 내가 꿈꿔왔던 세상이었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 분명 있을 거야
▶ 침묵한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됐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됐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됐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됐어\;"
지날 날을 보듯이 고개를 들자 하늘이 무너져 내리면서 파멸로 향하는 것 같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날 날을 보듯이 고개를 들자 하늘이 무너져 내리면서 파멸로 향하는 것 같았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날 날을 보듯이 고개를 들자 하늘이 무너져 내리면서 파멸로 향하는 것 같았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결국 널 데려와 놓고 도망만 치고 다녔네. 이제 이곳에 서서 세계가 다시 한 번 멸망하는 걸 기다리겠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결국 널 데려와 놓고 도망만 치고 다녔네. 이제 이곳에 서서 세계가 다시 한 번 멸망하는 걸 기다리겠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결국 널 데려와 놓고 도망만 치고 다녔네. 이제 이곳에 서서 세계가 다시 한 번 멸망하는 걸 기다리겠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미안. 결국 널 데려와 놓고 도망만 치고 다녔네. 이제 이곳에 서서 세계가 다시 한 번 멸망하는 걸 기다리겠지......;"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고 보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고 보니\;"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러고 보니\;"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러고 보니\;"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곳에 서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곳에 서서\;"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곳에 서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곳에 서서\;"
왠지 모르게 슬픈 감정이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작은 망치로 심장을 때리는 것 처럼.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왠지 모르게 슬픈 감정이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작은 망치로 심장을 때리는 것 처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왠지 모르게 슬픈 감정이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작은 망치로 심장을 때리는 것 처럼.;"
잠시만...... 뭘 위해서?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시만...... 뭘 위해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시만...... 뭘 위해서?;"
어린 신이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났다. 세계는 마치 하나의 꽃다발처럼 그녀가 펼친 손바닥 안에서 천천히 말라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린 신이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났다. 세계는 마치 하나의 꽃다발처럼 그녀가 펼친 손바닥 안에서 천천히 말라갔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린 신이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났다. 세계는 마치 하나의 꽃다발처럼 그녀가 펼친 손바닥 안에서 천천히 말라갔다.;"
주위의 모든 것은 마치 사라져가는 회색에 녹아드는 것 같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주위의 모든 것은 마치 사라져가는 회색에 녹아드는 것 같았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주위의 모든 것은 마치 사라져가는 회색에 녹아드는 것 같았다.;"
참지 못하고 뒤쫒아가서 그 손을 잡으려 했지만 닿는 순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참지 못하고 뒤쫒아가서 그 손을 잡으려 했지만 닿는 순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참지 못하고 뒤쫒아가서 그 손을 잡으려 했지만 닿는 순간\;"
귓가엔 마치 꿈결에 들려온 듯한 그녀의 낮은 목소리만이 남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귓가엔 마치 꿈결에 들려온 듯한 그녀의 낮은 목소리만이 남았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귓가엔 마치 꿈결에 들려온 듯한 그녀의 낮은 목소리만이 남았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네가 날 구하러 올 때 까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네가 날 구하러 올 때 까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네가 날 구하러 올 때 까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네가 날 구하러 올 때 까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아, 눈 앞이 깜깜했다. 하지만 두 손이 이마에 부드럽게 닿아있는 것을 느꼈다. 이 세상도 마침내 끝이 났네...... 이 날을 나와 함께 보내줘서 고마워. 잘 자...... 다음에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