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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13:57:39

선용 로마네스크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파일:dm25-s04.jpg
DM25
한글판 명칭 선용 로마네스크
일어판 명칭 龍仙ロマネスク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6 빛 / 불 / 자연 아폴로니어 드래곤 /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5000
■ 마나 존에 놓을 때, 이 카드는 탭하여 놓는다.
■ 블로커
■ 이 크리처가 배틀 존에 나왔을 때, 자신의 덱 위에서 4장을 마나 존에 놓을 수 있다.
■ 자신의 턴 종료시, 자신의 마나 존에서 카드를 1장 선택하여 자신의 묘지에 놓는다.

DM-25 에 등장한 아폴로니어 드래곤 /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국내판에선 용선(龍仙)의 앞뒤가 바뀌여 선용(仙龍)이 되었다. 등장시 효과로 덱 위의 4장을 마나 부스트할 수 있는 대신 그 대가로 턴 종료시 마나를 1장씩 묘지에 놓아야하는 디메리트를 가진다.

이 카드를 소환한다면 단번에 6->10마나로 훌쩍 점프할 수 있다. 10마나에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가 많으니 참으로 매력적인 효과. 드래곤이기 때문에 콕코 루피아로 일찌감치 소환한다면 상대와의 격차를 훌쩍 벌릴 수 있다. 단순하게봐도 당장 사용할 마나가 많으니 몇 턴간은 패에서 마나 충전을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 환상요정 카츄아로 이 카드를 불러오면 캬츄아의 자괴 효과와 맞물려 치울 방법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1]

치울 방법이 없다면 그냥 이카드를 진화원으로 해서 강력한 드래곤 크리처들을 진화시켜도 좋다. 초룡 바쥬라, 극선용 바일런스 썬더 등등.

턴 종료시마다 실행하는 마나 자괴 효과는 사용하기에 따라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다. 흑신룡 굴 제네레이드같은 것을 마나 존에서 묘지로 떨어뜨리면 그대로 어드밴티지로 전환된다.

블로커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빠질 수 없는 장점. 빛 문명에는 헤븐즈 게이트가 있다. 천문으로 이 카드를 2장 불러내면 6마나에서 단숨에 14(턴 종료시12)마나라는 영역에 도달한다.

이 카드로 부스트하는 마나는 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레인보우 카드가 우수수 떨어진 게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3~4마나를 추가 사용할 수 있다. 그 추가 마나로 이 카드의 디메리트를 지워버리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수 있는데, 일명 '로마네 캔슬'. 특히 마더 어스와의 콤보가 엄청나게 강력하여,[2] 시리즈 최초로 '프리미엄 전당 콤비'로 지정되기도.[3] 현재는 해제되었지만 전당 콤비는 현재도 1-2세트 정도만 지정되는 희귀 케이스인 걸 생각하면 의의가 크다.

아무튼 이 경이적인 마나 부스트 능력으로 인해 각종 로마네스크 파생 덱의 핵심 파츠로 불려나가 깽판을 치다가 결국 이 카드 자신이 2010년 명예의 전당으로 지정. 이후 8년이라는 기간 끝에야 겨우 풀려나게 되었다.

이런 활약 때문인지 드래곤무스메 프로젝트를 통해 모에화되기도 했다.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106400.png 파일:106420.png
일반 시크릿
한글판 명칭 선용 로마네스크
일어판 명칭 龍仙ロマネスク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6 빛 / 불 / 자연 아폴로니어 드래곤 /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5000
■ 블로커
■ 이 크리처가 배틀 존에 나왔을 때, 이 턴이 자신의 턴이라면 자신의 덱 위에서 4장을 마나 존에 놓을 수 있다.(이 효과에 의해 늘어난 마나는 그 턴 사용할 수 없다.)
■ 자신의 턴 종료시, 자신의 마나 존에서 카드를 1장, 자신의 묘지에 놓는다.
전당 레귤레이션 AD 전당
등장시 효과인 마나 부스트가 자신의 턴으로 제한되고 즉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었다. 여기에 등장 초기에는 마나를 째는 효과가 올랜덤이었다가, 탐색으로 완화, 16탄 이후 마나존의 탐색이 폐지되면서 이 부분은 원판과 같아졌다.

마나 부스트가 자신의 턴에만 동작한다는 것은 중요. 헤븐즈 게이트와의 궁합도는 크게 떨어졌으며, 상대 턴에 어머니인 대지로 끌려나오면 한 턴에 한 번 뿐인 마나 충전으로는 그 게임 내에서 최대 마나를 더 늘릴 수가 없게 된다.

어쨌든 카드 1장 단독으로 4마나 부스트를 하는 것은 온갖 제약이 달려있어도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어, 등장 직후에는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 등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두보 정도로 사용되었다.

초천성 발가라이조우가 나온 후에는 용을 부르는 소리 등의 마나 부스트 카드를 최소 2장 이상 써야할 것을 이 카드 1장으로 해결할 수 있어 나름 덱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마나존의 탐색이 폐지되고, LEGEND OF PLAY'S 2023에서 재록되면서 이 카드의 셀프 마나번 효과도 스스로 묘지로 보낼 카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이 카드의 폭발력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선 의도치않게 색상 사고가 일어날 일이 없어졌고, 묘지로 보낼 카드를 선택함으로써 묘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된 것이 큰 전환점.

특히 19탄에서 등장한 트루킹 비올라 소나타는 로마네스크의 영혼의 단짝. 로마네스크가 덱에서 4장이나 마나를 부스트 시켜주면서 턴 종료시에는 다양한 드래곤을 직접 묘지에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상대가 다음 턴에 청정 트랩이라도 날리지 않는 한 마나 커브에 관계없이 어떤 대형 드래곤이라도 배틀존에 띄울 수 있다.

이 로마네 비올라 조합이 특히나 강력한데다가 AD 포맷에서는 발가라이조우가 멀쩡히 살아있다보니, 메테오 번 원툴이던 발가 덱은 서브 플랜까지 마련되어 덱 파워가 크게 증가했다.

그 때문인지 기존의 DP 전당이 아닌, AD 전당이라는 새로운 규제 방식이 도입. 로마네스크가 그 첫 타자로 뽑히게 되었다.
수록 팩 DMPP-08 극신 창세담
DMPB-03 LEGEND OF PLAY'S 2023

[1] 카츄아의 효과보다 이 카드의 처리가 우선이라 마나 자괴는 피할 수 없음에 주의.[2] 이 카드를 소환한 다음 마더 어스로 이 카드를 마나 존으로 보내면 11마나라는 무지막지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대형 크리처를 입맛대로 골라 내놓을 수 있게된다. 그것도 1턴만에.[3] 전당 콤비로 지정된 카드끼리는 같은 덱에 넣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