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聖霊騎士. 원환소녀의 마법. 신음대계에 속한다.2. 특징
시전자 사후에도 소환할 수 있도록 조치한 흔들림의 화신. 흔들림의 화신에 어떤 의식을 행하면 성령기사가 되고, 의식의 끝에 원본이 되는 기사는 사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성령기사는 색인만 알고 있다면 신음대계의 누구든지 소환 가능하다.성령기사로 서훈되는 사람은 신성기사단의 과거 역전의 영웅들이다. 즉 그 모두가 강력한 마법사. 성령기사는 대기에 신체를 구성한 마법구조체이며, 설령 죽더라도 신음을 연주하면 몇 번이고 소환 가능하다.[1]디폴트값은 성령기사 작성 당시이기 때문에 소환할 때마다 기억도 육체도 그 상태로 리셋된다. 대신 재소환 시엔 이전의 소환에서 입은 육체적 정신적 타격이 회복된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같은 시간축에 복수의 동일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규칙 탓에 같은 성령기사를 여러 명 동시에 소환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성령기사를 살려둔 채로 봉인할 수 있으면 더 이상 소환하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사실상 유일한 대항책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협회는 운 좋게 신음마도사를 생포할 경우 억지로 성령기사를 소환하도록 강요하여 봉인하는 조치를 취한다.
성령기사에게는 각각 네 자리 숫자의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어떠한 기술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한 9999명이 정원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새로운 성령기사가 할당되는 일이 적어지고 있다. 때문에 전력 강화를 위해 성령기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2]
재연마법에 의해 시간의 흐름이 분기되어도 색인은 모든 시간축에서 공통이고, 따라서 성령기사의 색인 또한 모든 시간축에서 공통이다. 색인형 마법은 색인이 있는 것 모두를 소환할 수 있는 마법이므로, 다른 시간 축에서 작성된 성령기사도 색인만 알면 소환할 수 있다. 다른 시간축의 성령기사는 재연 마법의 간섭을 받지 않기에, 재연 마도사에 대한 자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과거 영원한 생명을 원한 시작의 기사들이 미래의 재연대계 마도사의 인도로 극점에서 입수한 마법. 이 마법을 얻은 공로로 기사단파가 신음세계 내 최대 세력이 되었다. 그러나 그 불사는 시전자의 죽음을 필요로 하는 것이어서, 개발자로서는 본의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성령기사는 전투에 가장 자주 쓰이지만 그 외에도 후세에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는 교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