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진코믹스 개목걸이의 등장인물. 윤성현과 캠퍼스 커플. 정다비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다. 다소 부끄러움 많고 착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윤성현이 군대를 다녀오는 동안 기다려 주었다고 한다.2. 작중 행적
윤성현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는데, 이게 윤성현과 정다비가 다시 얽히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정다비와는 고등학교 선후배였지만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고 정다비의 접근으로 알게 된다.[1]
윤성현과 정다비 사이의 과거 및 현재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작중에선 큰 가슴이 매력 포인트인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정다비가 이현우에게 사주해 성수민과 가깝게 만들어 윤성현에게서 성수민을 떼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윤성현과 통화 도중 이상한 대화 내용을 듣게 되면서 윤성현을 의심하게 되지만 윤성현은 끝까지 발뺌하고 결국 뒤숭숭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이현우, 정다비와 함께 셋이서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정다비가 자리를 비운 후, 술에 취해서 이현우에게 이끌려가서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현우에게 사실상 삽입과 키스를 제외한 모든 행위 를 당한 후 이현우에게 원한을 품었던 정다비가 이현우를 엿먹이기 위해 미리 경찰을 불러낸 덕에 삽입을 당하기 직전에 정신을 차리고 비명을 질렀고 이현우가 잡혀간다.
그러나 이는 이후 성수민에게 트라우마가 되었고, 이현우가 신은주를 통해 정다비가 가지고 있던 영상을 전송받으면서 윤성현에게 크나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그래도 윤성현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이어져온 긴 인연이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어떻게든 치유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만 더 노력해보자'라 결심하고 만나서 성관계를 가지는데,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는 윤성현을 보며 자신을 강간하려던 이현우가 떠오르고, 그래서 후배위로 자세를 바꿨더니 이현우가 보낸 영상 속에서 네가 정다비와 후배위로 헐떡 거리던게 생각난다하고 마지막으로 콘돔에 사정할 때 그 여자들 몸 안에는 얼마나 생으로 사정했을까란 생각이 들며, 어차피 이대로 만나봤자 자신은 계속 상처가 들쑤셔지며 살아갈 것 같다고 말한 후에 이별을 통보하면서 윤성현과 결별한다.
마지막화에서 정다비와 윤성현을 속여 모든 일이 처음 일어났던 고등학교 옥상으로 불러낸 뒤에 각각 새로운 배우자가 생긴 정다비와 윤성현에게 그들의 성관계가 찍혀있던 영상을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밝히면서 이제 자신이 둘의 개목걸이를 쥘 차례라고 말하며 끝난다.
2.1. 과거
윤성현과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녔음이 드러났다. 다만 윤성현의 독백에 따르면 가깝게 지내지는 못한 모양. 하지만 사실 성수민은 윤성현을 5년동안 짝사랑했었다고 한다. 이에 윤성현은 성수민을 포옹하며 기뻐하는데, 이 모습을 정다비가 목격한다.정다비는 그 모습을 보고 성수민에게 윤성현과 어떤 관계인지 추궁하기 위해 달리던 중 권남주와 충돌한 후, 폭행을 당하게 되고, 성수민은 권남주를 쓰레기라고 욕하는데, 정다비는 이것을 성수민이 자신을 조롱한 것으로 착각한다.
[1] 정다비는 과거 성수민이 자신을 두고 쓰레기 같은년이라고 한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쾌해했는데, 이는 아래에서 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