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당 에피소드를 요약하자면, 티처스 20화에는 여의도에 살고 있는 중학교 2학년 딸과 그녀의 부모님이 출연을 한다. 바로 학군지 이사가 그들의 큰 고민이었던 것. 그리고 20화 도전학생은 자신의 IQ가 139라는 고지능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수상, 수하, 수1, 수2 등 여러 고등학교 수학을 선행을 하는 모습, 그리고 과연 중2 학생이 푸는 게 맞는지 싶은 TOEFL을 푸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부모님은 대치동 집들을 투어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1] 그리고 영어로 어려운 책을 읽고 아버지와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끝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이미 이들은 디시인사이드 티처스 갤러리, 인스타 릴스 댓글 등 여러 비난을 받기 시작하였다. 본편 공개 후에는 더욱 비난이 늘어났으며, 이미 대부분의 시청자가 불만을 표한 상태가 되었다. 우선 비난받은 이유를 설명하겠다.
우선,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라는 프로그램은 애초에 공부를 잘 못하거나 방향을 잘 잡지 못한 학생들, 공부 방법과 태도를 제대로 기를 수 있도록 개설된 TV 프로그램이다. 공부 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고, 공부와 무관한 학군지 이사 주제가 왜 등장했냐는 반응이 대다수.
대치동은 이미 파트 1에서도 여러번 등장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 티처스를 1화부터 다 보셔왔던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강남 대치 학군에 있는 학생이 등장을 한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2화에도 도전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해 대치동 학원으로 가는 모습 등 이미 티처스에는 대치동이 여러 번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정보, 비법 대공가랍시고 학군지 정보를 주는 방향으로 방송을 진행하다보니, 왜 이전에 나왔을 때는 안 다루고 이제 와서는 뭔 쓸데없는 짓을 벌이냐는 강한 비판도 있었다. 근거 또한 방송 취지에 맞지 않는 점에도 부합한다.
굳이 티처스에서도 다룰 필요가 없다.
이미 전문 입시 유튜브 채널이나, 학군지 주제를 잘 다룬 다른 좋은 영상들이 이미 많이 있는데 티처스에서 진짜 간절하게 솔루션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기회를 밟아버리면서 학군지 얘기를 꼭 다루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성적도 올려주는 방향으로 진행하지도 않았다.
다른 에피소드의 도전학생들의 이야기들을 보면, 겨울방학 솔루션을 제외한 다른 에피소드들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솔루션 내용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닌 그저 도전학생을 완벽한 극상위권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진행을 했으며 조정식이 가정 방문을 했을 때는 이미 그가 같이 읽자고 하는 책을 미리 읽어두는 모습을 보인 도전학생에게 많은 비난이 가해졌다.
정보가 적다.
분명 해당 에피소드 설명에서도 비법 대공개라고 해놓고, 나온 정보는 고작 학원 선생님의 학군지 이사의 단점, 그리고 미미미누의 학군지 이사의 장점 뿐이었다. 굳이 또 추가하자면 정승제와 조정식, 그리고 MC들의 학군지 이사 주제의 토론이다.
이러한 이유[3]에서 결국 엄청난 욕과 비난을 먹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제일 최악의 에피소드로 완전히 낙인찍힌 것은 덤. 그런데 소수의 시청자들이 해당 도전학생을 옹호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옹호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학군지 이사 정보가 좋았다.
학군지 이사는 어쨌든 신중하게 해야하는 점을 알려주었다.
선생님들한테 힐링타임을 주었다.
문제가 많고 선생님들의 마음을 안 좋게 많는 그동안의 도전학생이 아닌 선생님들한테 칭찬받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을 출연시키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준다고 주장.
여러 옹호자들의 의견이 있지만 단 하나의 단어, 방송 취지를 생각을 하면 정보 전달은 몰라도 다른 의견들은 약간씩은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욱 의문이 가는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도전학생이 방송에 나오고 싶어서 나온 것이 아닌, 부모가 본인의 딸을 자랑하기 위해 일부러 도전학생을 이용해 방송에 출연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22화 학생이 마지막에 2024학년도 고1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끝났었다. 결과가 64점이라는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시청자 몇몇 사이에서 주작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아래 내용은 주작의 근거이다.
조정식과의 코칭은 도전학생한테 맞지 않았다.
도전학생의 상태를 본 조정식은 학생은 현재 7등급 수준이라고 했는데, 좋게 말해서 7등급이지 나쁘면 9등급까지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태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데 솔루션 기간이 4주라고 했을 때, 고3 학생의 5등급 성적으로 3등급까지 올려주었던 조정식의 다른 에피소드를 봤을 때, 4주 만에 등급을 저렇게 올리는 것도 힘들 텐데 바닥에서 4등급으로 올리기는 것은 단기간에 약간은 안 맞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4]
정석T 앞에서 시험을 치른 것이 아니다.
의심해 볼 여지이다. 심지어 혼자 본인의 집 방에서 문제를 풀고 있었고 문제지도 프린팅을 했을 때, 답안지도 프린팅을 같이 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그리고 설령 답안지를 같이 프린트를 안 했어도 같이 올라와 있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 볼 수 있었다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채점을 어머님한테 부탁을 했는데, 본인이 떳떳하고 양심적이면 혼자 채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굳이 카메라 앞에서 어머님한테 채점해달라고 하는 이유가 의문스럽다는 이유에서다.
실력검정모의고사와 같은 사설이 아니다.
앞의 이유를 토대로, 기출을 풀었다는 것은 어쩌면 본인이 미리 알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EBS를 포함한 여러 교육사이트나 개인이 만든 유튜브 해설 영상 등이 이미 그 시점에서는 존재를 했었으니, 그 영상들을 방송 이전에 보고 몇몇 문제를 답을 기억해서 푸는 시늉을 보았다는 억지스러운 가능성도 제시되으나, 확실하지 않다.
과할 정도로 불안해한다.
문제지를 푸는 모습 또한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그런데 문제지를 풀면서 어떡하냐, 잘 나올까라는 듯한 무언가 필요 이상으로 불안한 말투와 표정을 지으며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찔려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찍었다.
본인 말로 문제를 풀면서 찍었다는 말을 했는데, 앞에 있는 주작 의혹 의견들을 다 떠나서, 도전학생 본인이 찍기로 문제지를 풀어서 뽀록으로 64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으면 결국 본인 점수는 절대로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문제를 찍었는지 다 찍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이 또한 확실하다고 장담할 순 없다.
이 밖에도 듣기 문제 배제, 방송사의 편집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보이도록 처리 등 여러 의혹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진실은 그 22화 도전학생만이 알고 있기에, 위 주작 의혹 의견들이 다 거짓이 될 수도, 사실이 될 수도 있기에 뭐라고 학실히 단정지을 순 없다.